노래방도우미..

ㅡ,.ㅡ2007.03.16
조회1,589

저는 지금 21살 먹은여자입니다..

 

저는 고등학교도 졸업안하고 17살때 자퇴를 하여

 

18살때부터 노래방도우미를 했습니다...

 

벌써 한지가 3년인데 모아둔돈은 커녕 일마져 하기 싫어져요..

 

근데 저는 부모복도 없구요..

 

학교관두고 언니들이랑 쭉 살아왔거든요..

 

언니들도 자기살길 바빠서 저한테 관심기울여 주지 않았고

 

저는 저혼자 살아야 했어요 .. 그어떤 누구의 도움도 없이...

 

어렸을때부터 방세나 폰값 용돈 이런건 하나도 받아본적 없고 제가 다 알아서 냈어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그일을 계속 했는지도 몰라요...

 

20살때 어떤남자를 만나게 되었는데..

 

정말 좋은남자에요.. 저완 극과극인...

 

명문대에 사람도 좋고... 정말 착하고 순진한...

 

그사람이 너무좋아서 일도 맨날 안가고 오빠만 만났는데..

 

우리언니도 이제 시집가야 되고 그래서 , 더이상 언니한테 언쳐 살순 없을꺼 같아서

 

원룸잡아서 나왔습니다..

 

그래두 빠듯히 모은돈으로 보증금 아주어렵게 마련하고

 

지금은 제 보금자리는 있는데..

 

남자칭구 학교근처로 이사와서 남자칭구를 자주 볼상황인데..

 

더이상 이일을 할수 없을거 같아요..

 

저도 정말 하기 싫지만,,

 

당장돈도 필요하고 낼돈도 태산이라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울오빠는 넘 보수적이라 이런일 하는여자들 쓰레기로 취급하거든요..

 

전오빠한테 속인것도 많아요..

 

언니들이랑 살면서 부모님이랑 산다고 거짓말했고

 

또 대학도 다니다 말았다고 거짓말 했고...

 

노래방일하면서 감자탕집에서 일한다고 거짓말했고...

 

정말 저도 그일 하고 싶지 않지만..

 

21살때까진 열심히 해서 돈좀 모을려구요...

 

제가 한심해보이나요??

 

그래두 악플 달지 말아주세요...

 

남자분들은 여자가 이런일 하면 어떻게 생각하나요??

 

정말 천박해 보이고 밥맛이죠??

 

근데 이런일 하고 싶어서 하는사람 없습니다..

 

정말 절박하거든요...

 

다른여자들은 부모님이 주는 용돈받아가면서 쓰고

 

대학도 다니고... 저도 그러고 싶어요....

 

근데 저혼자 다 감당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진짜 맘먹고.. 12월까지 미친듯이 일해서 돈벌고 싶은데

 

남자칭구한테 다 솔직히 얘기하고 떳떳히 일하고 싶은데

 

어느남자가 좋아하겠어요 그런일 하는여잘 ..

 

그런다고 2차나가고 이런건 아녜요..

 

정말 막막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