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며느리같은 둘째며느리..

ㅠㅠ2007.03.16
조회2,105

지금현재 처해있는 상황...

 

제가 2년째 만나고 있는 우리 애인은 남들 다 아는 대기업사원..

 

연봉도 3000이 넘는 친구들 중에서는 돈잘번다 소리듣는 남자..

 

저라면 죽는 시늉까지해주는 멋진사람..

 

그런데..집환경이 좋지를 않네요..

 

아버지께서 사업하셔서 지금은 어머니, 아버지 거의 별거상태이고..

 

현재 시골집수리중이구요..같이 사실려고...

 

지금 살고 있는 집은 달셋방...

 

위에 있는 형은 서울에서 직장생활 하고 있으며 그쪽도 현재 교재중인 애인이 있으나 저보다 4살이 작

 

네요..그리고 형은 일년에 한번 집에 올까 말까 한 상황..

 

어머니께서는 현재 직장생활 중이시지만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여기저기 돈 빌린거 갚고계셔서 현재

 

우리애인이 집 생활비며 다 챙겨서 벌어놓은 돈이 하나도 없습니다.

 

어머니 역시 의지를 많이 하시구요..

 

저 만나고 1년까지는 못모으다가 이번해부터 돈을 모으기 시작했구요..

 

어머니 저 끔직히 친딸처럼 잘해주시지만 가끔씩 술드시고 속상하게 합니다.

 

처음에는 결혼해서 같이 살자고 하더니 지금은 제가 어머니때문에 많이 힘들어해서 그런지 따로살자

 

고 하네요..

 

하지만 서울에 있는 형과 만나고 있는 그분과 결혼을 하게되면 그 분이 맏며느리가 되는건데 멀리 있

 

으니 쉽게 오지도 못할뿐더러 제가 맏며느리 노릇을 해야한다는 말을 아버지께서 하시더라구요..

 

부담되게시리...솔직히 많이 부담이 되네요..

 

나이가 저보다 어려도 형님 대접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저이지만..

 

멀리 있으니 며느리노릇은 힘들테고..

 

우리엄마역시 제가 결혼하면 많이 힘들거라고..고생하겠다고 걱정하시네요..

 

우리애인을 보면 당장에라도 결혼을 하고 싶지만 결혼은 현실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