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슬쩍 대리 골리는 방법 없을까요?

너보다2007.03.16
조회380

안녕하세요^^

 직장여성의 애환을 즐겨찾는 20대 직장 여성입니다.

이렇게 제가 글까지 올리게 될줄은 몰랐네요.^^

 

지금까진 서비스 직종에만 근무를 하다.

너무나도 고된 육체고통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사무직에 들어온지 3개월 밖에 되지 않는 20대 중반 신입여사원 입니다.

 

여사원이라고 해서 들어왔지만 ...

뭐 사무실에 사장님,대리님, 저 딱 3명이서 회사를 운영하는 회사이네요^^

이렇듯 여자 혼자이고 사장님과 대리님도 영업직으로 뛰고 계시다보니

사무실일은 거의 제가 다 맡고 있지요..

 

다 너무 좋습니다.

원래 계약직으로 들어왔지만 사장님께서 어여삐봐주시어 정직원으로 승격시켜주셨구요.

혼자 하숙하다보니 저희 사장님께서 밑에직원 어려운건 못보는 성격이라 4대보험, 차비, 핸드폰비까지 내어주십니다.

그만큼 열심히 일하고 , 열심히 살라는 뜻이겠지요^^

 

그래서 그런 조건이 없었어도 제 성격이, 일할땐 남들이 하지말라고 할때까지 하는 성격이기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허나...

이노무..대리가 문제입니다..

 

아직미혼인 30대초반인 대리님은 처음 한달동안은 그럭저럭 잘해주셨습니다.

7시 넘어서 퇴근하지 않고 있으면 사장님께 말하고 퇴근하라하고..

청소도 도와주시고.

절대 절 여자로 봐서 잘해주시는게 아니라 대리님 성격이 처음본 사람들은 정말로 친절히 대해주시고

허나, 가까운 사람들은 이세상에 없는욕 있는욕 다하시는 분이십니다.

 

처음엔 정말 착하다하고...생각했는데...

 

한달즈음 지나니..

제앞에서 사장님욕을 심하게 해댑니다.

사장님앞에서는 꼼짝도 못하면서...

 

다른 거래처 사장님이나 거래처 분들이 전화오면 무지 친절히 받고 끊자마자 욕부터 해댑니다.

아무일도 아닌데 습관적으로 나오는것 같습니다.

 

거래처분들 중에 자기맘에 안드는 사람이 있으면 아무리 빨리 와달라고 해도 몇일이고 가질 않습니다.

저보고 사장님한테는 말하지 말라고 하고요

제가 너무 안되겠다싶어 제발 이젠 가시라고 했더니 자기가 알아서 한답니다.

사장님께 보고해야하나 싶었지만...3명밖에 없는 사무실에..두명이 틀어지면 힘들것 같아.

나중을 위해(?) 마음속에 감춰 두었습니다.

 

이일 뿐만이 아니라 너무나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폭로하면 바로 퇴사해야 하는 지경이기에..

정말 정말 아니되겠다 싶을때 꺼내 놓을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나한테 여러가지 약점이 있는 대리님이 요즘따라 절 아니꼽게 보고있다는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7시퇴근인 저는 7시 10~20분쯤 퇴근을 합니다. 저도 저 나름대로 너무 칼퇴근 하지 않을려고 상황 보면서 퇴근을 하는데 대리님과 사장님은 퇴근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일이 영업직이다보니. 저녁에 일이 있으면 해야하는 상황인거죠.

제가 부러운가 봅니다. 7시퇴근이...

언젠가 부터 부러움이 시기심으로 변한것 같습니다.

 

인사도 잘 받지않고, 말도 정말 비위상하게 말하고.

제가 그분들과 9시 10시 까지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할일은 다른 거래처가 일하는 시간까지만 있으면 되는 거니깐요.

그리고 그런일을 하고 남자이다보니 월급은 저의 배 이상이죠.

그러면서 저도 똑같이 하길원하다니..ㅉㅉ

 

이렇게 저한테 못되게 굴어도 회사분위기까지 바꾸고 싶진 않습니다.

그래서 요즘 전.. 조용히 괴롭힐수 있는 방법을 구상중입니다.

 

그분이 실수를 많이 합니다. 하나하나씩 아무것도 아닌척 하나하나씩 찝어주죠. 자기보다 아랫사람한테 들으니 기분은 나쁘겠죠.

 

하지만 이런것 아닌 심적으로 부담이 가는 거.. 뭐 없을까요??

 

하.....오늘도 대리님은 하나하나 핀잔을 주시겠죠....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