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질책을 좀 해주세요... 정신차리라고...

봄이2003.04.24
조회427

제나이 24살....

요즘들어... 세상이 참 불공평하단 생각을 많이 해요.

전엔 이렇게 심하진 않았는데...

요즘엔 모든일에 의욕도 없고... 불만만 쌓이네요..

크게 부족한거 없이 자란저지만.. 요즘 로또복권인가 뭔가하는것 땜에 제맘이 너무 혼란스럽네요..

한창나이이기에.. 예쁜옷, 예쁜가방, 좋은 화장품, 등등....

가지고 싶은게 너무 많지만... 그걸 충족하기가 힘드네요. 얼마 안되는 월급으로는.....

왠지 모르겠지만... 그냥 막연하게 나도 로또 복권에 당첨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걸어보고요...

그리고 호화로운생활도 상상도 해보고요...

하지만 현실로 돌아와보면... 현실은 너무 초라해요...

전 아직도 백화점에서 옷을 사본적이 없어요...

사실.. 그런곳에 구경도 가기싫어요.. 제자신이 너무 초라해져서.. 맘이 많이 상하거든요...

세상이 불공평하기만 한것같고.. 난 왜이렇게 살아야 하나.... 이런 생각만 듭니다...

제가 젤루 싫어했던 인간상이 한탕주의를 꿈꾸는 머리빈 인간들이었는데..

어쩌다가 제가 그렇게 될것같네요...

회사생활도 재미없고... 돈은 항상 한정되어있기에... 제가 사고싶은거 하나 제대로 못사는 상황인지라....

저 제정신으로 돌아와.. 열심히 살게끔 많은 질책부탁드릴께요...

저요.. 그냥 생긴대로... 제가 버는만큼 만족해 가면서 그렇게 살고싶은데...

왜이렇게 자꾸 나쁜생각들만 하는것인지....

저좀 도와주세요...

이러다가 제 인생을 망칠까봐.. 걱정입니다..

돈이 뭔지.. 권력이 뭔지...

한번쯤... 남앞에서 땅땅거리며.. 살고 싶고...남들앞에서 선망의 대상도 되고싶은건 모두가 한번쯤 바라는 인생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