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하고 2개월됐네요.. 새삼 톡톡을 다니다 보니 여러분들은 어떠했는지 묻고싶어 질문해 봅니다. 신혼여행 다녀오면 보통 친정에 들리고 시댁을 가잖아요~ 전 친정부모님이 다 안계시고 언니들이 5명 있습니다.부모와 같죠.. 언니들의 고집스런 말류에서 불구하고 저 이사람 아니면 안된다며 결국 결혼까지 성공햇습니다. 그건 그렇고 본론으로 들가자면,,, 신혼여행 다녀와서 친정언니들과 형부들이 식당을 잡아 마련한 자리에 도착했습죠 (참고로 친정집은 너무 작아서 다 모일수 있게 식당으로 잡앗습니다.) 새 식구가 되는 저희신랑 반갑게 맞아주셨고 우린 이런저런 담화를 나누었습니다. 제가 배가 넘 고파서 몇젖가락 고기질을 하려하니 울 둘째 언니 왈 "아니다.니는 시댁가면 또 큰상 받을건데 지금 많이 먹으면 애써 차린 큰상 다 먹지도 못한다" 그러면서 고기 엄청 좋아라 하는 내 젖갈질을 말렸습니다. 차려놓은거 깨작거리는것도 예의가 아니라면서요...그렇게 일어섰습니다. 시댁에 도착하니 저녁이 다됐습니다.큰고모내외 작은고모내외 다 계시더군요. 상을 차리는데 ...헐~저 뒤로 넘어지는줄 알았습니다. 비빔대접에 나물몇가지와 밥이 덩그러니 얹혀진 밥상이 나오는거 아닙니까!!!!!! 그것도 딱 비빕밥 그릇만,,다른 부침종류도 하나 없고,(아`내가 한 이바지 음식 놓는거 있죠) 어머님 왈" 고추장 비벼먹을래 고추장 줄까??"이러시는 겁니다. 저 눈물이 막 나오려고 하는거 꿈참고 먹고싶지 않았지만 다 먹어치웠습니다. 어머님 왈"배가 많이 고팠나 보네 둘다 다 비웠네.." 휴~ 언니가 한말이 뇌리를 스치는것이 더 억울하게 느껴졌죠. 저 시집오면서 못해온거 없고 시부모가 절 반대도 안했는데 딸을 시집보내본 어머니께서 어찌 그런 밥상으로 새색시를 맞이하셨는지.. 저 그 자리서 맘먹었죠.시댁에서 다시는 비빕밥 안먹겠다고... 하지만 그게 됩니까 명절과 제사때는 다 비빕밥 먹는데... 지금 저희 시부모님 저에게 참 잘해주십니다.저도 엄청 잘한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신랑이 서운하게 대할때면 그때 그 밥상이 생각나 속병날때 많습니다. 담날 언니 전화와선 그래 큰상 거하게 차려주시더냐 묻는말에 정말 눈물나더이다. "응..상다리 부러질정도더라...많이 먹었다"차마 비빕밥 먹었다곤 절대 말못하겠더라구요. 여러분은 어떤 큰상 받으셨는지...꿀꿀한 오늘 괜히 궁금하네요~~~~
시댁에서 비빔밥 큰상!!말이 됩니까???
결혼한지 1년하고 2개월됐네요..
새삼 톡톡을 다니다 보니 여러분들은 어떠했는지 묻고싶어 질문해 봅니다.
신혼여행 다녀오면 보통 친정에 들리고 시댁을 가잖아요~
전 친정부모님이 다 안계시고 언니들이 5명 있습니다.부모와 같죠..
언니들의 고집스런 말류에서 불구하고 저 이사람 아니면 안된다며 결국 결혼까지 성공햇습니다.
그건 그렇고 본론으로 들가자면,,,
신혼여행 다녀와서 친정언니들과 형부들이 식당을 잡아 마련한 자리에 도착했습죠
(참고로 친정집은 너무 작아서 다 모일수 있게 식당으로 잡앗습니다.)
새 식구가 되는 저희신랑 반갑게 맞아주셨고 우린 이런저런 담화를 나누었습니다.
제가 배가 넘 고파서 몇젖가락 고기질을 하려하니 울 둘째 언니 왈
"아니다.니는 시댁가면 또 큰상 받을건데 지금 많이 먹으면 애써 차린 큰상 다 먹지도 못한다"
그러면서 고기 엄청 좋아라 하는 내 젖갈질을 말렸습니다.
차려놓은거 깨작거리는것도 예의가 아니라면서요...그렇게 일어섰습니다.
시댁에 도착하니 저녁이 다됐습니다.큰고모내외 작은고모내외 다 계시더군요.
상을 차리는데 ...헐~저 뒤로 넘어지는줄 알았습니다.
비빔대접에 나물몇가지와 밥이 덩그러니 얹혀진 밥상이 나오는거 아닙니까!!!!!!
그것도 딱 비빕밥 그릇만,,다른 부침종류도 하나 없고,(아`내가 한 이바지 음식 놓는거 있죠)
어머님 왈" 고추장 비벼먹을래 고추장 줄까??"이러시는 겁니다.
저 눈물이 막 나오려고 하는거 꿈참고 먹고싶지 않았지만 다 먹어치웠습니다.
어머님 왈"배가 많이 고팠나 보네 둘다 다 비웠네.." 휴~
언니가 한말이 뇌리를 스치는것이 더 억울하게 느껴졌죠.
저 시집오면서 못해온거 없고 시부모가 절 반대도 안했는데 딸을 시집보내본 어머니께서
어찌 그런 밥상으로 새색시를 맞이하셨는지..
저 그 자리서 맘먹었죠.시댁에서 다시는 비빕밥 안먹겠다고...
하지만 그게 됩니까 명절과 제사때는 다 비빕밥 먹는데...
지금 저희 시부모님 저에게 참 잘해주십니다.저도 엄청 잘한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신랑이 서운하게 대할때면 그때 그 밥상이 생각나 속병날때 많습니다.
담날 언니 전화와선 그래 큰상 거하게 차려주시더냐 묻는말에 정말 눈물나더이다.
"응..상다리 부러질정도더라...많이 먹었다"차마 비빕밥 먹었다곤 절대 말못하겠더라구요.
여러분은 어떤 큰상 받으셨는지...꿀꿀한 오늘 괜히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