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간 남친이 저한테 말도없이 휴가를 나왔네요.ㅠ

곰신2007.03.17
조회335

저는 22살의 여자입니다

 

지금은 회사생활을 하구 있구요

 

남친을 만난건 유치하게 보일수도 있지만 온라인 게임을 통해 만났구요

 

만난지 2달만에 군대를 간다고 하더군요

 

저는 기다린다고 했어요, 많이 좋아했거든요..

 

그가 날 좋아하건 말건 상관없이 내가 아파진대도 나중에 후회한대도

 

사랑했습니다. (웃길지도 모르지만_) 그래서 기다리고 있어요,

 

지금은 그 남친이 군대간지 8개월째 접어드네요

 

얼마전에 저한테 말도 없이 휴가를 나온겁니다.

 

네이트온에 들어왔길래 부대에서 인터넷 시켜줬는갑다 생각하고 말을 걸었더니

 

바로 오는말 : 나 금방나가야돼 ㅠ

 

그래서 얼른 가보라고 했쬬..

 

그리고서 저는 그냥 온라인 게임을 켰어요. 회사에서요;;ㅋㅋ 그랬더니 그 남친이 접속해있는겁니다;

 

설마설마 하는 생각에 같이 게임을 하고 있는 오빠에게 전화를 했지요. 그랬더니

 

지금 내 남친이 게임을 하고 있다라는겁니다.

 

그래서 회사가 끝나고 바로 게임을 하러 게임방에 달려갔습니다. 그떄까지 게임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래저래 물었습니다. 너 휴가나왔냐고;;그랬더니 외출나온거라던군요

 

의심의 여지가 없었죠. 그런데 자꾸 의심이 되는 겁니다. 방문기록도 그 남친이 복귀한 다음날에

 

마지막방문기록으로 남아있고.. 확실히 알게된 건 싸이방명록이였습니다.

 

친구들이 와서 글을 남겼더군요, 나가니까 재밌냐. 맛있는거 많이 쳐묵고 와라,

 

그리고선 그냥 보냈어요. ,ㅠㅠㅠ 맘같아선 거기까지 가고 싶었지만

 

장거리 연애중이거든요 ㅠㅠ 왕복 8시간 이상 걸려요 ㅠ

 

제가 회사도 다니고 하다 보니 ㅠㅠ

 

복귀하던날 전화가 왔더랍죠;;;

 

시무룩하게 전화를 받았어요,  아무렇치도 않은듯 말을 하더라구요 내가 눈치챘다는 사실을

 

몰랐는가봐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재밌게 놀다 들어갔나.. << 그랬더니 어? 어뜩케 알았어 ,,

 

아 미안해.. 매일 휴가나올때 마다 너가 여기까지 오는게 미안해서 그래서 말 안했어..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진심이겠죠?ㅠ

 

믿고 싶은데. 전 솔찍히 그래요. 전 기다릴수 있거든요. 기다리는건 힘든게 아니니까요.

 

나중에 내가 차여서 힘들게 되더라도 내가 정말 아프게 된다 해도 이애 기다릴껍니다.

 

ㅠ 제가 잘못된건 아니죠?ㅠ

 

잘될거에요 그쵸?ㅠㅠ군대간 남친이 저한테 말도없이 휴가를 나왔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