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누나들.. 조언좀 해주세요

막막하다그냥2007.03.17
조회107

매정하게 돌아선 그애가 절 다시 잡았습니다..

제 글 읽어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근데 전주까지 차 렌트해서 술먹고 온 그 오빠가..

제 여친한테 강제로 키스를 했다네요..(하루헤어졌을때

그러니까 그땐 서로 애인이 없던 상태죠..)

그래서 여친이 저만한 남자 없다고 생각하고 잡은거

같아요..

여친이 모텔에서 같이 자는데 말해줬어요(정말 잠만 잤어요

여친 신조가 혼전순결이고 또 제가 만약 덮쳤더라도

어머니 아니면 아는 선배언니한테 전화했을겁니다)

제가 바닥에서 자는게 안쓰러웠던지 올라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떄 말해준거예요..

제가 우려했던 일이 일어난거죠..

그래서 그렇게 당부했던 건데..

용납이 안됬습니다.. 그 남자가..

근데 여친이 제발 그러지 말아달라고..

그러고 또 용기내서 말해준 여친이 안쓰럽기도 해서요

그러면서 여친이 그랬어요..

나 더럽지..? 나 싫지 ? 정떨어지지 ?

그래서 여친한테 살짝 뽀뽀해주면서 넌 더럽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 이럴수 있냐 ? 하면서 안아줬어요..

그러면서 잊어버려 없던 일인거야 다 잊어버려

그사람은 15초 너 입술 잠깐 가졌던 거지만

난 너 맘 가진거야 그거면 된거라고 생각한다..

난 너 믿어 너만 아닌면 된거자나..

아니지 ? 그사람 아니지 ? 이러니까

그사람이 덮쳤을 때

이성으로써 감정은 싹 사라졌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냥 의남매같은걸로(그사람이 잘챙겨줬나봐요 마음도 통하고)

평생 볼사이로 남기로 했데요..

그래서 전번 알려달라니까 안된데요 죽어도..

그래서 제가 그럼 내 말 그사람한테 전해달라고

나 너 진짜 사랑한다고 그러니까 담에 또 그러지 말아달라고

부탁이라고 머리숙여 부탁한다고.. 이말을요..

그리구 자구 나왔어요.. 여친 주말도알바에서 가게로 갔는데

근데 마침 여친 알바 하는데

갔었는데 그 남자가 온가예요..

막상 얼굴보니까 저도 성격이 정말 좋지 못한편이라..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서 그남자가 위층 계단에 있고

여친이랑 저랑 밑에 층에 나와서 얘기 하는데..

제가 너무 승질나서 벽을 주먹으로 쳤어요

너무 세게쳐서 손에서 피나는데도 저는 몰랐어요

아마 벽이라도 안쳤으면 그남자 죽 탱이 한대 깟을지도 몰라요..

근데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하기에 제가 거기서 그러면

안된다는거.. 그러면 여친이 힘들어진다는거 이제 배워서 알아요..

그래서 알바하는 가게(카페)테이블에 앉아있는데

여친이 정 그러면 그 남자랑 얘기해볼래? 이러더라구요..

좋다고 했죠.. 그남자가 테이블 가까이 올때 제가 일어나서

악수 청했어요.. 안녕하세요 하고..

제가 그 사실을 알고 있다는걸 그남자는 아직 모르고 있더군요

그러면서 누가 말한거냐고.. 떠보기도 하고..

전 다 무시하고 전 이런경우 처음인데..

저 그애 정말 많이 좋아하는거 이상으로

생각합니다.. 저 진짜 걔없으면 막막해요..

부탁드릴게요 이렇게 고개숙여서 부탁드리니까

담부터는 그냥 동생으로 대해주시고 잘 챙겨주세요

라고 말했어요.. 그러니까 그남자도 어쩔줄 몰라하면서

첨부터 끝까지 저한테 다 말해주더라구요.. 어케된건지..

그래서 제가 그렇게 다 말해주셔서 고맙다고..

앞으로는 나이도 23살 동갑이니까 친하게 지내자고..

물론 지금은 첨만났으니까 그래도 가끔 만나서 가까워질

기회 있을거라고 그러니까 그분도 알았다고 인사하더라구요..

근데 말하는 도중에 여친이 정말 난감하다는 듯한 표정을짖고

그만하라고 이제 그러더라구요 저는 좋게 말하는건데..

모텔에서 잘때 그렇게 말해줬을 때 이제 정말 신경 안쓰는주

알았는데 왜그러냐고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알고지내는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고

그러고나서 전 차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나왔어요..

여친이 저한테 실망했을까요..??

전 그게 두렵습니다.. 첨엔 다른남자랑 얘기만 해도

용납못하는 저였습니다.. 근데 제가 이런거 까지 이해하면서도

여친이 저한테 실망할까 두려워하는 제 자신 스스로도 놀랍네요

성숙해지는 건지.. 덤덤해지는건진 몰라도..

지금 제 머리속에는 진짜 쓰나미가 한 5개는 겹쳐서

지나가는거 같네요.. 저한테 괜히 미안해서 그사람한테 미안해

해서.. 저랑 멀어지는건 아닐까 걱정되네요..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