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혼인신고하는거..어떻게 생각하세요??

해병곰신♡2007.03.18
조회45,567

깜짝놀랫습니다.

톡올라온거보고 어! 내가 적은거랑 비슷하네??

이런생각이 들엇는데 순간 진짜 깜짝 놀랫어요 ...;;;

매일 톡을 즐겨보고 글도 많이 올렷엇는데 톡된건 이번이

첨이네요....ㅡㅡ 정말 신기하군요 ㅎㅎ

어제 남친에게 헤어지자고 편지보냇습니다....

도저히....과거일들땜에 괴로워서.....

수없는 고민을 하고 또하고...결국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엇네요......

제가 썻던 글이지만 참 철이 없어보이네요 저....

님들이 달아주신 댓글 잘읽어보앗습니다 ........

믿음이 다 깨져버렷는데 사랑이란 이유로 헤어지고 싶지않아서

결혼생각 햇던거..바보같앗네요.......

이제 다 끝낫네요.... 신경안쓰려고 합니다.....

이게 그애와 저의 어쩜 뻔한 결과 아니엇는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깨져버린 믿음은 다신 돌릴수 없는거 같아요....

차라리 이렇게 된게 더 잘된거일지도 모르겟단 생각을 합니다.....

그애...편지받고 무슨일 생기진 않겟지요....

원래 강한애라서...잡지 않고 잘지낼거라 믿어요.....

너무 좋아하지만...이럴수밖에 없단게 참 맘이 아프네요...

힘들겟지만.....이겨내야죠....저도 살아야죠.....

힘내서 열심히 잘살아볼렵니다.....

나이가 들고 시간이 흘러서 훗날 보게된다면

웃으면서 안부인사하고 그럴날이 오겟죠..

다 좋은 추억으로 남겟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21살처자입니다.

울 해병이는 이제 자대간지 2주쯤 되엇구요.

해병이도 동갑이구요. 저희는 중학교 동창이엇고.

사귄지 2년하고도 3달째입니다.

물론 중간에 7개월동안 헤어지고

다시 한달만나고 입대하엿구요.

매일 싸우고 그러다가 다른 여자 몰래 만나서 저를 버렷지만..

그래서 정말 상처받고 아프며 연락한번 안하고 살앗지만..

후회하고 다시 돌아왓고 정말 잘해주고 갔습니다..

남친 정말 좋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남친도 정말 저한테 잘해줍니다 전화로 사랑한다고 보고싶다하고...

그런데 예전일이 자꾸 생각나 너무 힘들고 괴롭습니다

다 잊고 지금 현재만 생각하자고 맘먹엇엇지만 잊혀지질 않네요..

헤어져야겟다고 생각햇지만 오늘 전화와서 또 흔들리네요...바보같이.....

너무 사랑하는데 예전그일때문에 헤어져야한단거도 너무 맘이 아프구요 너무 사랑하는데...

편지올때마다 결혼해서 같이 살고싶다고..너무 사랑한다고,.제대하고 꼭 결혼하자고 그래요 남친....

'' 우리 혼인신고 할까? ''이렇게 말하니까 '' 니가 그러자면 그렇게 하자 '' 그러네요..

정말 할수잇다면 해버리고 싶어요ㅠ

그러면 이제 다신 헤어질일이 없을거 같으니깐..

사실 저도 외로워서 지도 예전에 딴여자 만낫으니까 나도 확 딴남자만나버릴까

이런 생각만 들구요....그러고 싶지 않은데ㅠ

이 나이에 무슨 결혼이냐 싶기도 하지만은 남자 적지않게 만나본 저로서는

울 남친만 좋네요 바보같이.......

 

군화 부모님도 우리부모님도 만나는거 다 아시구요...

문제는 울집에서 반대가 심하다는거 -_- 에휴...;;

저는 정말 군화랑 행복하게 잘살고 싶어요 너무 사랑하니깐....

혼인신고해도 후회안할 자신 잇는데.....

아직 나이도 어린데 말도 안되는 건가요?? -_- 저는 평생 함께 하고 싶은데....

물론 허락해줄거라 생각은 안하지만 ㅡㅡ 그래도 서로 좋다는데 뭐 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21살..혼인신고하는거..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