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다 속물 인가요? 사랑없이 결혼하는 건가요?

....2007.03.18
조회810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절 버리고 떠났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우리는 6개월정도 사겼습니다.

짧지만 자주만나서 이젠 없으면 안될 존재가 되어버렸죠.

 

전 대학교 졸업후 중소기업 취직해서 다니고 그녀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선호하는 직업이죠.  얼굴도 예뻐요..

이애를 만나면서 초등학교 교사가 월급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습니다.

 

사귀는 동안 결혼한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전부 빵빵한 사람들 하고 결혼했더라구요..

기업사장아들, 부산대교수, 공기업 등등..

저의 조건이 안좋기떄문에 쫌 불안했지만..

여친이 난 아니라고 믿어주면 안되냐고? 그래서 전 믿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제 모든 생활이 그녀위주로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그녀에게 완전 올인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정도전에 문자도 안보내고 전화도 뜸하니 받고 연락도 자주 안해서...

쫌 이상하다~..  학기초라서 바빠서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 뿐이었습니다.

 

3일정도 지속되자 제가 답답해서 왜 그러냐구..  일이많아서 힘들어서 그런건지..?

아님 내가 뭐 잘못했는지..  말쫌 해보라구..  했습니다.

한참있다가..

집에서 선을 보라고 했답니다.  (현재우리둘다 결혼할 나이입니다.)

그래서 그녀가 부모님께 다 말했죠..  사귀는 사람있고.. 등등 나에대한 전부를..

그녀부모님은 사귀는 사람 없는주 압니다.  그녀가 숨기고 날 만난거죠.. 혹시나 반대할까봐서..

어머님이 니가 정신이 나갔냐고.. 왜 그런사람을 만나냐고 당장 헤어지라고 했답니다.

친구들도 사랑으로 살수는 없다..  결혼은 현실이고 1년.. 2년.. 같이살면 아무 느낌도 없다..

라고 하면서 나랑 헤어지는걸 전부 찬성 했다고 하네요.. 친구들 다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난 잡았죠~~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나 안불쌍하냐고.. 왜 그러냐고..

그녀는 나 사귀고 있는데 속이고 몰래 선보러 못나가겠다고 하네요.

나 잊고 너도 좋은 사람 만나라고 그런말만 계속 하네요..

자기 너무 힘들다고..  외출하거나 쪼금만 늦게 들어와도 그녀어머니가 또 그남자 만났냐고?

헤어졌냐고 정신차리고 빨리 정리하라고 그 말만 한다고 하네요..

 

자기도 이젠 마음을 접었답니다.  통화끝나면 우리 영원히 이별하는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계속 메달렸죠..  더 잘하겠다고 나 믿고 부모님께 소개해 달라고.. 했죠..

그녀 부모님 나 정말 싫어한다고 안될거 뻔하다면서 자기 놓아달라고만 하네요..

전 바보같이 전화기 잡고 메달렸죠..  선봐도 괜찮으니깐 만나자고..  ㅜ.ㅜ

그녀가 짜증을 내네요..  자꾸 왜 그러냐고~  나 의사하고 선본다고..

의사랑 선봐서 결혼할거라고 자기 놔달라고 그러네요~~

딴 사람 같았습니다.  목소리나 말투도 정말 차갑고 냉정했어요..

 

어떻게 해야될지..  너무 힘드네요..

10일전만 해도 자기 사랑해~ 너무 행복해 하면서 노래부르고 애교떨던 그녀가 절 버린답니다..

 

여자들은 다 속물입니까?   사랑안해도 결혼하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