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반대하시는 사랑...

반쪽이..2007.03.18
조회26,989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집에와서

확인했는데 놀랬습니다.

이렇게 리플이 많이 달려 있다니....

2시쯤 오전 수업 끝났을때만해도 몇개 없었는데^^;

정말 여러분의 귀중한 말씀 한마디 한마디

가슴깊이 새기겠습니다.

귀중한시간 내어주셔서 이렇게 글 남겨주신거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의 인사 어찌 올려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전 정말 그녀를 사랑합니다.

저!! 절대 힘든 현실에 자신과 타협하지 않고

제 사랑 지키겠습니다.

 

요즘 흔히 하는 그런 사랑아닌

옛 사랑.

변치 않는 그런 사랑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꿈을 향해 한발 한발

걸어 나가겠습니다.

열심히 살아 나중에 후기 올리겠습니다~. 부디 좋은 결과있길 기도해주세요 ~

안녕히주무십시오~@

 

p.s 변변치 않은 저지만 혹시 이글을 보고 있는

공부 안하시는 중,고등학생 여러분께 감히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십시오.

이 핑계 저 핑계 갖다 붙이고 안하고 그러시면

저처럼 언젠간 후회할 날이 올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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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평소 네이트톡 자주 봤는데 좋은 말씀 많더군요..

지금 너무나 힘이 들어 그래서 저도 이렇게 여러분의 좋은 의견

바라면서.. 이렇게 짧은 글 재주로 글을 써봅니다.

 

평소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

공인중개사 학원을 다니게 되었고

그 곳에서 그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정말 착하고 제 눈엔 정말 한없이 아름답고 참 사랑을 알게 해준 그녀 입니다.

그렇게 저희 둘은 모든분들이 그렇겠지만..조건없는 참 사랑을 했고..

또한 지금도 사랑하고 있습니다.

 

문제는..여자친구 집에서 저를 무척이나 탐탁지 못하게 여기십니다..

이유인즉...저 5학년때 부모님이 이혼하셨습니다.

저 대학도 1달만에 자퇴하고...(이 당시에는 학벌이 필요없을줄알았고

또한 이때 동대문에서 옷장사를 하며 나이에 비해 돈좀 만졌습니다..그래서

장사야 말로 내 길이다 생각했었죠..그떈 그랬는데 지금 생각하면...

휴...한숨만 나옵니다....)

그렇게 살다 군 입대를 하게 됬고

제대를 하고 보니 2006년7월..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남자 나이 이렇게 우숩게 먹더군요...

내세울거 없는 변변치 못한 놈이라 생각하셨겟죠..

하지만 이게 이별의 사유는 안되지 않습니까..

 

전 뒤늦게 깨닫고...

지금 자격증 공부와 내년에 다시 대학을 들어가고 떳떳하게 다시 인사를

드리려고 정말 지금 6시에 일어나 운동하고 아침 9~저녁 10시까지 공부만 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살고있는데..

 

여자친구(23대학생입니다)학교 까지 태워다 주고 태우러 오고

어디 외출할땐 저 만나나 싶어서 미행까지 붙이시고 미치겠습니다.

절 만나지도 못하게 하시고

절 만나면 제 가족 가만히 안놔두겠다고

협박하시고 그러신답니다..

이리하여 여자친구는 점점 지쳐가고 너무 힘들어 합니다..

 

제가 그녀 곁을 떠나는게 그녀를 도와주는것인가요??

아니면 제 사랑을 끝까지 지켜야 하나요...

혼란스럽습니다.

저란 존재가 그녀에게 아픔만 주게 되네요..

항상 행복하게 내 사랑안에만 살게 해주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제가 너무 무능해서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랑이 이렇게 힘들고 아픈 면이 있는지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도 자격이있어야 하는 것이었군요..

 

전 너무 그녀를 사랑합니다.

제 모든 걸 주어도 아깝지 않은 그녀인데..

부모님께서 이리 심하게 반대하셔서 그녀가 너무 힘들어 하는데..

너무 괴로워 하는데..

제가 사라지면 이 모든 문제가 해결될까요..

제가 그녀 곁에 남아야 될까요...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집안환경과 지금 현재 능력만 보시고

부모님께서 반대 하시는게 옳은 건가요?

저 정말 착실하게 열심히 해서 성공해!

정말 그녀 하나만 바라만보며 한눈 안팔고

그렇게 살 놈인데..

 

끊었던 담배 다시 펴서 헤롱헤롱 정신이 없네요^^;

 

세상에서 가장 슬픈건.

내가 네 앞에 서 있음에도

내가 너를 사랑하는 지 알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분명히 서로가 사랑하는 줄 알면서

함께 할수 없는 것이다.

 

예전엔 무심코 흘린 글이었는데.. 이제야 이 글의 의미를 알겠네요..

 

 

이렇게 두서 없고 뒤죽박죽인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부모님께서 반대하시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