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직 채 한달이 안지나간 사건이군요. 오래간만에 만난 학교 선배.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와 함께,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소주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한 참이나 시간이 지났을 즈음 장소를 옮겨 색다른 이야기와 함께 술잔을 기울였습니다. 워낙에 술과 술먹는 분위기를 즐기는 애주가인지라.. 아니 풍류가 쯤 이라고 해두죠. 밤이 깊어갈 수 록 몽롱해지는 정신과, 주체할 수 없는 왕성한 혈기가 우리를 아주 자연스레 나이트클럽으로 재촉 했습니다. 물론! 우리 둘의 목표는 구지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서로의 눈 빛만으로 지레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형편상 맥주기본을 시키고, (아니 솔직히 나이트 자체에 돈을 쓸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에..) 한명, 또 한명 슬금슬금 호랑이 굴로 제발로 기어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두 명의 여자를 홀로 쓸쓸이 보내고 나서 우리 둘은 협의?! 아닌 협의를 하였습니다. 둘 중 한명이라도 (성사~♡) 되면 나머지 한명은 알아서.. 혼자 알아서 피해주기로.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잠시후에 있을 황당무계한 사건을 직감하지 못했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누군가가 제 어깨를 툭! 툭! 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뒤를 돌아보니, 세 번째 여인네가 웨이터를 손을 다소곳이 잡은채 제 옆자리로 오는게 아니겠어요? 황홀했습니다. 물론 첫번째, 두번째 여인네들 보다는 훨씬 낫더라구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친구까지 선배의 파트너로 딸려 오더군요. 맥주 한두잔이나 마셨을까? 여인네께서 먼저 감계무량하게도 밖에 나가서 술을 먹자고하더군요. ' 와우~ 일이 척척 잘 풀리네? ' 혼자만의 착각에 빠진 나는 서둘러 무도회장을 빠져 나왔습니다. " 뭐 먹을래? 난 소주가 좋은거 같은데.. ? " 약간 배려하는 듯 하면서도 은근히 소주를 권하는.. 이리하여 2차 장소는 주변에 술집으로. 술은 소주로, 분위기도 술술~ 잘 흘러갔습니다. 얼마만큼 시간이 흘렀을까? 선배의 파트너가 갑자기 집에 간다는게 아니겠어요? 마침 선배도 그 파트너가 별로 였었다는 것 같아서.. 솔직히 좀 미안하긴했어도. 먼저 말꺼넨 (성사되면 밀어주기로..) 사람이 선배여서 당연히 자연스레 자리를 피해줄줄 알았어요. 아니, 근데 집에갈 생각을 않는게 아니겠어요? 여차 저차 하여 선배의 파트너는 집에가고, 제 파트너는 술이 조금 들어가고.. 저와 선배는 제 파트너가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밀담을 나눴습니다. 어떻게 어디서 잘 건지.. 다행히도 선배가 근처 모텔에서 혼자 잔다더군요. 솔직히 전 입장바꿔서 제가 파트너 없었으면 저라도 마땅히 그랬겠지 하며 선배의 양보아닌 양보를 자연스레 수긍했습니다. 잠시후 파트너가 자리로온 후 시간은 벌써 늦은밤 아니, 일은 세벽이라기에도 늦은 아침 일찍이 되어가고 있었지요. 잠시 머뭇 거리는 사이 제가 해야할 말을 또 제 파트너가 먼저 하더군요. 근처에서 방잡고 한잔 더 하자는.. 완전히 feel 받았죠~! 그래서 전 근처에 제 원룸이 있으니 거기서 한잔 하자고.. 그렇게 말을 하고는 파트너를 에스코트했죠 선배는 그때까지 자리를 피하지 않았구요. 결국 셋이서 제 원룸에 오게되는 불 상사까지 겪어야 했습니다. 잠시 후 아니나 다를까 술마시자던 그녀.. 바로 어퍼지더니만 졸립다며 잔다는거에요. 저도 피곤했던터라 잠시 눈이나 붙일 마음에 그녀 옆에 누워있었습니다. 그때 시각 오전 06:30 쯤.. 그러나 서서히 저도 모르게 잠이 스르륵.. 오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잠시후 08:00 쯤 정확히 한시간 하고도 30분쯤이 지난후 직감적?! 아니 본능적?!으로 눈을 떳습니다. 남자분들은 아마 한번쯤은 느끼셨을겁니다. 옆에 여자를 두고 잠이 들면 머지않아 바로 눈을 뜬다는.. 동물적 본능을.. 여기서 황당스트리.. 눈을떠보니, 옆에 있어야할 그녀가 없어진게 아니겠어요? 이상했었죠. 그러나 잠시 후 청천벽력 날벼락같은 시츄에이션.. 졸립다던 선배마져 없어졌더라구요. 당장에 아침 8시부터 전화를 해도 둘은 전화도 안받고, 황당하기도 하고, 기분이 상하기도 하고, 영문도 모른체 .. 계속 전화를 했습니다. 피곤하기도 했던터라 일단 자고 오후가 되서 다시 서너차례 전화를 했죠. 물론 안받더라구요. 급 좌절 했습니다. 여인네를 잃었다는 상심보다는 믿었던 선배를 잃었다는 상심에.. 물론 제 추측이 틀릴 수 도 있습니다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대다수는 아마도 제 추측데로 (성사?) 되었다고 생각하시리라 믿습니다. 이윽고 악몽같은 일요일 주말을 홀로 쓸쓸이 보낸 후 월요일 아침 마치 짰다는 듯이 여인네문자메시지가 온 후 체 5분이 지나지 않아 선배의 문자가 오더라구요. 여인네야 그렇다 치고, 제가 전화를 그리 많이 했었는데 적어도 전화정도는 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선배의 문자 내용인 즉.. 피곤해서 하루 종일 잤다는. 메너모드여서 전화온지 몰랐다는. 전 선배가 단순히 여인네와 없어졌다하여, 전화를 받지 않는다 하여, 화가 난게 아닙니다. 황당한 일요일 아침이 어떻게 되었는지 자초지종만 들으면 되겠다 싶어 전화를 걸었는데 ... 원룸문을 살포시 닫아둔채 소리 없이 없어진 선배와 여인네를... 어찌해야 할까요?
무도회장에서 만난 그녀를 선배가..
얼마 전 아직 채 한달이 안지나간 사건이군요.
오래간만에 만난 학교 선배.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와 함께,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소주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한 참이나 시간이 지났을 즈음 장소를 옮겨 색다른 이야기와 함께 술잔을 기울였습니다.
워낙에 술과 술먹는 분위기를 즐기는 애주가인지라.. 아니 풍류가 쯤 이라고 해두죠.
밤이 깊어갈 수 록 몽롱해지는 정신과, 주체할 수 없는 왕성한 혈기가 우리를 아주 자연스레
나이트클럽으로 재촉 했습니다.
물론! 우리 둘의 목표는 구지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서로의 눈 빛만으로 지레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형편상 맥주기본을 시키고, (아니 솔직히 나이트 자체에 돈을 쓸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에..)
한명, 또 한명 슬금슬금 호랑이 굴로 제발로 기어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두 명의 여자를 홀로 쓸쓸이 보내고 나서 우리 둘은 협의?! 아닌 협의를 하였습니다.
둘 중 한명이라도 (성사~♡) 되면 나머지 한명은 알아서.. 혼자 알아서 피해주기로.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잠시후에 있을 황당무계한 사건을 직감하지 못했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누군가가 제 어깨를 툭! 툭! 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뒤를 돌아보니, 세 번째 여인네가 웨이터를 손을 다소곳이 잡은채 제 옆자리로 오는게 아니겠어요?
황홀했습니다. 물론 첫번째, 두번째 여인네들 보다는 훨씬 낫더라구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친구까지 선배의 파트너로 딸려 오더군요.
맥주 한두잔이나 마셨을까? 여인네께서 먼저 감계무량하게도 밖에 나가서 술을 먹자고하더군요.
' 와우~ 일이 척척 잘 풀리네? ' 혼자만의 착각에 빠진 나는 서둘러 무도회장을 빠져 나왔습니다.
" 뭐 먹을래? 난 소주가 좋은거 같은데.. ? "
약간 배려하는 듯 하면서도 은근히 소주를 권하는.. 이리하여 2차 장소는 주변에 술집으로.
술은 소주로, 분위기도 술술~ 잘 흘러갔습니다.
얼마만큼 시간이 흘렀을까? 선배의 파트너가 갑자기 집에 간다는게 아니겠어요?
마침 선배도 그 파트너가 별로 였었다는 것 같아서.. 솔직히 좀 미안하긴했어도.
먼저 말꺼넨 (성사되면 밀어주기로..) 사람이 선배여서 당연히 자연스레 자리를 피해줄줄 알았어요.
아니, 근데 집에갈 생각을 않는게 아니겠어요?
여차 저차 하여 선배의 파트너는 집에가고, 제 파트너는 술이 조금 들어가고..
저와 선배는 제 파트너가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밀담을 나눴습니다.
어떻게 어디서 잘 건지..
다행히도 선배가 근처 모텔에서 혼자 잔다더군요.
솔직히 전 입장바꿔서 제가 파트너 없었으면 저라도 마땅히 그랬겠지 하며 선배의 양보아닌 양보를
자연스레 수긍했습니다.
잠시후 파트너가 자리로온 후 시간은 벌써 늦은밤 아니, 일은 세벽이라기에도 늦은
아침 일찍이 되어가고 있었지요.
잠시 머뭇 거리는 사이 제가 해야할 말을 또 제 파트너가 먼저 하더군요.
근처에서 방잡고 한잔 더 하자는..
완전히 feel 받았죠~!
그래서 전 근처에 제 원룸이 있으니 거기서 한잔 하자고.. 그렇게 말을 하고는 파트너를 에스코트했죠
선배는 그때까지 자리를 피하지 않았구요.
결국 셋이서 제 원룸에 오게되는 불 상사까지 겪어야 했습니다.
잠시 후 아니나 다를까 술마시자던 그녀.. 바로 어퍼지더니만 졸립다며 잔다는거에요.
저도 피곤했던터라 잠시 눈이나 붙일 마음에 그녀 옆에 누워있었습니다.
그때 시각 오전 06:30 쯤..
그러나 서서히 저도 모르게 잠이 스르륵.. 오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잠시후 08:00 쯤 정확히 한시간 하고도 30분쯤이 지난후 직감적?! 아니 본능적?!으로 눈을 떳습니다.
남자분들은 아마 한번쯤은 느끼셨을겁니다. 옆에 여자를 두고 잠이 들면 머지않아 바로 눈을 뜬다는..
동물적 본능을..
여기서 황당스트리..
눈을떠보니, 옆에 있어야할 그녀가 없어진게 아니겠어요?
이상했었죠.
그러나 잠시 후 청천벽력 날벼락같은 시츄에이션..
졸립다던 선배마져 없어졌더라구요.
당장에 아침 8시부터 전화를 해도 둘은 전화도 안받고,
황당하기도 하고, 기분이 상하기도 하고, 영문도 모른체 .. 계속 전화를 했습니다.
피곤하기도 했던터라 일단 자고 오후가 되서 다시 서너차례 전화를 했죠.
물론 안받더라구요.
급 좌절 했습니다. 여인네를 잃었다는 상심보다는 믿었던 선배를 잃었다는 상심에..
물론 제 추측이 틀릴 수 도 있습니다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대다수는 아마도 제 추측데로
(성사?) 되었다고 생각하시리라 믿습니다.
이윽고 악몽같은 일요일 주말을 홀로 쓸쓸이 보낸 후 월요일 아침 마치 짰다는 듯이
여인네문자메시지가 온 후 체 5분이 지나지 않아 선배의 문자가 오더라구요.
여인네야 그렇다 치고, 제가 전화를 그리 많이 했었는데 적어도 전화정도는 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선배의 문자 내용인 즉..
피곤해서 하루 종일 잤다는. 메너모드여서 전화온지 몰랐다는.
전 선배가 단순히 여인네와 없어졌다하여, 전화를 받지 않는다 하여, 화가 난게 아닙니다.
황당한 일요일 아침이 어떻게 되었는지 자초지종만 들으면 되겠다 싶어 전화를 걸었는데 ...
원룸문을 살포시 닫아둔채 소리 없이 없어진 선배와 여인네를...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