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 잦은 외출때문에 자주 들르질 못했습니다.....기다리고 계신 님들 생각해서 빨리빨리 올렸어야 했는데...지금에서야 26편을 올립니다.....저도 제가 올린 글들 처음부터 다시 읽어봤는데.. 별 필요없는 세세한것들까지 다 올린것같아..민망스럽고....루즈하게 글 쓴것 같아 죄송할다름입니다.. 어느 님께서 보내주신 메일 말 맞다나 아직 3월2일인데 이렇게 글 쓰다간 100편이 되도 다 못쓸것 같단 얘길 듣고 반성하는 바입니다..네이트 게시판이 제 홈피인냥 망각한 죄 크게 뉘우치며 앞으로는 초스피디한 이야기 전개와...별 중요치 않은 얘기들은 그냥 건더뛰어 40편 정도에서 이야길 마무리 하려 합니다.......그럼 26편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날 장미는 우리집에 왔고...식구들과 밥을 먹고 돌아갔다.......아훔..ㅡㅡ;;;;; 그리고 또 몇일....나는 우리가게 알바가 되어 열심히 일하고 있다....중간중간 짬짬이 친구들도 만나 당구도 치고..소주잔도 기울였지만 늘 있던 일이었고...특별히 소개할 만한 일도 없었다....... 그리고 오늘 토요일이다..장미뇬 생일이란다....오늘 알았다.....쒸파...이런 날..당근 축하 해줘야 하지만.. 문제는 내 주머니다.....6시에 약속을 당했지만......증말 어딜루 도망가구 싶다..... 울 엄뉘가 넘 원망스럽다......아들넘 쌔빠지게 가게 나와서 청소하구 써빙하구 커피타구 온갖 아양을 다 떨어두..'담배 끊을때까지 용돈 없다.!'는 슬로건 아래 알바비는 커녕 과자값두 안 주시는 울 엄뉘다... 장미 생일이라고 하면 몇 만원이야 주시겠지만....그것가지구는 택두 없었다.....그래서 말 안했다... 장미뇬두 그렇다...생일이라구 진작부터 말이라도 좀 해주지..당일날 아침에 말해주는건 또 뭐냐구....?? 사람 뵹신 만들라구 엄마랑 작당한것두 아니구......아훔...진짜 어디 무인도 같은데 떨어져 있었음 좋겠단 생각이 든다.....아 쒸파~~`오늘두 또 져엇 되겠구나..........-_-;; 6시 30분전이다...주머니속엔 생활속의 오랜 친구넘하구 그넘 친구 라이터..그리구 천원짜리 몇장 땡이다.....씨파...핸드폰을 꺼내..친구넘한테 전화를 했다.... 나 : 철수냐/?야..너 돈 줌 있냐?? 철수 : 돈은 왜??? 니가 돈 필요 할 일두 있냐??? 나 : 개새야 잔말 말구 10만원만 꿔줘.....나 알바비타믄 줄께..(알바비는 없지만서두 저렇게 라두 말을 해야 꿔줄까 말까 생각이라도 한번 해볼것 같다...) 철수 : 야 어떻게하냐....??나 지금 분당이야...조카 첫돌이라구 거기 와 있는데... 나 : 개색히 졸라 도움 안되네...그럼 텔레뱅킹으루라두 붙여봐... 철수 : 아 씹쌔...계좌번호 문자루 찍어....담주에 갚아라 개새야..... 나 : 알았어 개넘아..고맙다..~~~ 담에 쏘주 한잔 사줄께.... 아훔....조꽈고...씨봘..뉭기미......졀라 한심한 내 청춘......작년엔가 만든 카페 이름이 생각이 나 더군.. 다 말아 먹은 카페지만..그때 카페 이름이 "놀고먹자청춘아~"였던 걸로 기억난다... (카페광고하는거 아니다..지금 검색해도 폐쇄된 카페라서 검색되지 않을것이다..지금 내 네이트 클럽 이름은 "백수이야기"다...이건 클럽 홍보하는 글이다...왔다가 분명 실망할거다..^^&.) 암튼....어릴적 10만원이란 돈과 지금의 10만원이란 돈은 분명 그 가치의 차이가 있다.... 땡전한푼 못 버는 나같은 넘한테 10만원이라 함은 this 66갑을 사고도 천원이 남는 큰 돈이지만... this말고 다른걸 사기에는....여자친구 생일 선물을 사기에는 그리 넉넉한 돈은 아니었다.... 암튼..군대 있을때 월급 들어오던 통장 계좌번홀 잽싸게 찍어줬다.... 닝기미 개색 붙일라믄 101,000원 붙여주지... 결국 연뵹할 수수료땜에 9만원밖에 못찾았다....아훔...기분 또 업되네..자꾸만 욕만 나온다..........닝기뮈져뜨~.. 베스킨라빈슨으루 졀라 뛰었다.....점번에...장미 졸업식날 그 사쿠라새퀴가 사온 아이스크림케익보다 더 크고 예쁜걸루 한개 샀다.....꽃집에 가서 장미꽃 25송이랑 안개꽃이랑 샀다......뉘미....별루 한것두 없는데...쒸팔.....물가 많이 올랐다는 얘기 지금에서야 실감하고 있다... 아무튼..애인 생일날 꽃과 케익은 옵션이구 메인은 따로 해줘야 한다는것쯤은 알지만서두....... 다음을 기약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돈 없어서 못 샀다구 하기두 뭐하구....아훔....... 그 자리다.....우리 지정석....장미뇬 생일이라고 내가 약속을 잡았지만..괜히 술 집으로 오란것 같아 쩌금 떨떠름하다...6시면 저녁 먹어야 할 시간인데......어디 식당에서 만나자구 할 수도 없구..... 아훔.....어쩔수 없었다.....여하튼....우리 백수클럽 8명...그리구 장미친구 두명.....합이 10명..... 남은 돈으로 내가 술 사기엔 역부족이란걸 깨달았다..........케익에 초를 꽂고 있는 나다.. 욤뵹..아이스크림이 딱딱한건지 초가 물렁한건지..졸라 안 꼬자진다...한개 뿌러먹었다....... 미친뇬들 뭐가 우습다구 웃구 지롤들인지....얼굴 빨개질라구 그런다...(-_ㅡ;;;) 이래저래 케잌에 초는 다 꼰잤다...알바에게 생일축하곡을 준비시키고 초에 불을 댕겼다..... 적막과 함께 시작된 생일축하곡.......뭔가 하나 빠진 기분이 든다.....아우..돌탱크같은 이.. 샴페인..!!샴페인을 깜빡하고 안 사왔다......뉭기미....대굴빡 나쁘면 여자친구한테두 사랑 못 받는다.... 메모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 같다.....샴페인이 없었으므로..어쩔수 없이 맥주로 잔을 채웠다...... 여기저기서 배고픔의 야유가 터져나왔다.....내가 그들의 배고픔까지 해결해줄 필요는 없었지만... 왠지 모를 죄책감과 책임감에 휩싸여 그자리에서 앉아 있을수가 없었다.... 밖으로 나와..김밥집으로 뛰었다..."김밥 10줄만 골고루 주세용~" .. 나는 김밥을 사들고 오는 나를 쩌금은 ㄳ해 하며 반길줄 알았다......그런데..쒸파..돌발상황이다.... 여기저기서 야유가 터져나왔고....또 다시 난 외딴 무인도를 상상하게 되었다..... 아훔.....여기저기서 생일선물들이라고 꺼내놓는다.......믿었던 훈기색히두 선물을 사온 모양이다.... 아까 꽃다발을 줬기에 내가 줄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었다.....또 무인도..ㅡㅡ;;; 이렇게 죽어만 살순 없었다...나두 남잔데..쒸파..또 시작된 나의 이빨..(__~) 나 : 장미야..선물은 내일 사줄께.....시간두 없구...뭘 사야할지 몰라서 못샀어... 내일같이 백화점 가자.....^^& 장미 : 선물 안해줘두 괜찮아....저번에 향수 사줬잖아......... 양훈 : 야 개색히야..너 향수두 사줬어???와~~존만한 새뀌..우리한테 돈 따서 장미한테 선물 사주냐/? 니가 그러니까..개 젼만아..주저뤼주저뤼..... .. . . ... . . ... .. 나 : 어떻게 그냥 넘어가..저번에 선물 받은것두 있는데..내일 전화할께..약속 잡지 말구 있어... 장미 : 알았어..고마워~~ 조금 기분이 풀린 모양이다...쫌 전까지만해두 울상이던 뇬이 언제 그랬냐는듯이 짓고 까분다.... 나두 기분이 한결 나아졌지만....감당 못할 허풍을 떨긴했지만....... 내일일은 내일 생각하기로 하구.....나도 지금 이 자릴 즐기기로 결심했다... 2차..3차까지...별 문제 없었다....낙오인원도 zero였고...언제나 그랬지만 분위기도 좋다........ 다들 술도 왠만큼 됐다....훈기넘...초연이한테 자꾸 싸인보내드만....작업 들어 갈라고 그러는지... 진실게임 하잔다..작년인가 진실게임 때문에 친구들과 치고박고 싸운적있기에 별로 안 땡기는 게임이긴 하지만...나혼자 우긴다고 안 할것도 아니고 하자니까 해야지 별수 없었다....장미가 생일인지라 장미술래로 시작되었다....술래는 시계방향으로..질문은 반시계방향으로 하기로 했다.. 질문에 pass면 마시고 질문자체를 pass하면 그 사람이 마시는거다....아무튼..게임은 시작 되었다.. 나 : 나한테 선물 뭐 받구 싶어..?? 장미 : 웅.~생각 안해봤는데..내일봐서....... 초연 : 너 남자 몇명 사겨봤어?? 장미 : 13명??? 그정도.. 나 : ( 그정도면 적당한 질문이다...하지만 내가 몰라야 할것까지 알아버린 기분이다...) 훈기 : 언제 남자랑 처음 해봤어?? 장미 : 고3 여름방학때........ 나 : ( 뉘미 씨발....저 개색히..지가 알면 뭐한다구 저런걸 물어봐서 내 맘을 아프게 하는지.. 그리구..장미 개뇬...사람들 많은대서 그걸 자랑이라구 떠들구 있으니 그냥 pass하구 한잔마시지) 정은 : 하룻밤에 최고 많이 한게 몇번이야/? 장미 : 4번... 나 : ( 야 정은아 쒸발뇬아...이 변강쇠같은뇬아...니나 변강쇠같은 넘 많나서 많이 하믄 되쥐 많이 하는게 그렇게 부럽냐??그런거나 물어보게.....장미뇬두 미친뇬이지..하룻밤에 4번이나 뒹굴구 싶디??) 석이 : (기다렸다는 듯이) 최고 길게 한건 몇분이나 돼??? 장미 : 잘은 모르겠는데......한 한시간??두시간??? 정은 : 누구랑????그넘 좋다~~..나두 그런넘 소개시켜줘.... 나 : (우라질....씨퐐...그럼 고개숙인 남자는 어떻게 하라구...조런뇬들이 남자 힘 떨어지믄 바람피구 다닐 스탈이라뉘까...아 욤뵹..기분 졸라 꿀꿀해지네...게임중에 혼자 술 먹을수도 없구...) 석이 : 나 있잖아...나 술 먹으면..에너자이져야......이따가....무진장206호 잡아놔..... 정은 : 알았어..근데 거기 러브체어 있어??? 석이 : 러브체어?? 그게 뭔데???? 정은 : 몰라?? 엄마 젖줌 더 먹구 와라....석이 다 큰 줄 알았는데 쑥맥이눼....... 양훈 : 러브체어가 뭔데??? 정은 : 궁금하믄 여자친구랑 조 앞에 여관가봐...거기 방마다 다 있어...... 나 : ( 아직 러브체어가 뭔지 모른다..(__%) 아훔....그때 러브체어가 뭔지 궁금했지만 궁금해할 상황이 아니었던 관계로 꿀 먹고 있었다...) 송미 : 너두 러브체어에서 해봤어??(질문이다..) 장미 : 어... 나 : 켁..ㅡㅡ;; 은혜 : 거기서 하면 좋아/???(질문이다..) 장미 : 그냥 그래....민망해..... 양훈 : 가장 마지막으로 해본게 언제야?? 나 : (꾸물대지 말구 패스해라.......제발~~) 장미 : 한달정도 됐나???2월12일날......... 나 : (커억...그러면..나 만나고 있을땐대........나랑 한적 없는데...쒸팔 그럼 머야??울그락불그락해진다) 정아 : 누구랑???? 장미 : 그때 남자친구랑.. 나 : (그럼 난 머야??? 앤 있으면서 나 만나는건 뭐야???와 졸라 씹알...죽갔눼...) 그저그런 질문들과 그런 대답들이다....열받아서 무슨 얘기들이 오갔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질문할 차례마다 다 패스했다.......나 땜에 분위기 더러워진거 알지만..졸라 속상하다..... 이젠 내가 술래다.....술이나 쳐 먹구 디져야겠다.......계속 엇비슷한 질문들만 나온다.... 다 pass했다....8잔 연짱으로 먹었다....쓉알...전에두 몇번인가 속상할때 술 먹구 디지려고 생각했었던 적이 있었다...오늘두 그런 날이다..술먹구 디져야겠다.......마지막 장미 질문 차례다.. 장미 : 너 왜 나랑 안 사귈려구 그래???(질문이다..) 나 : (야 이 개뇽아..그걸 말이라구 씹어대뉘??? 앤 있는 뇬이...한마디 말두 없이...나를 농락하는것두 아니구...쓉알뇬아..나 니 다신 안 만날꺼야....!!pass할까 생각한다.) 내가 그렇잖아.. 난 너무나 낡은 헌 짚신 한짝인데....... 그래서 내짝이 될 사람도 그런 낡은 짚신 한짝이였으면 좋겠는데....넌 너무 화려한 꽃 고무신이잖아.. 내가 감당하기엔 너무 벅찬 상대 같어...그래서 그래.....(아쓉 이렇게 말은 했지만...내가 여지껏 행동한게 있는데.......) 다시 장미 술래다........ 나 : 근데 왜 넌 남자친구도 있으면서 나랑 사귈생각을 해..?? (솔직한 지금 내 심정이다..) 장미 : 나 지금 남자친구랑 헤어졌어........... <계속>
헌 짚신짝에도 짝이 있다고?? (26)
요 몇일 잦은 외출때문에 자주 들르질 못했습니다.....기다리고 계신 님들 생각해서 빨리빨리 올렸어야
했는데...지금에서야 26편을 올립니다.....저도 제가 올린 글들 처음부터 다시 읽어봤는데..
별 필요없는 세세한것들까지 다 올린것같아..민망스럽고....루즈하게 글 쓴것 같아 죄송할다름입니다..
어느 님께서 보내주신 메일 말 맞다나 아직 3월2일인데 이렇게 글 쓰다간 100편이 되도 다 못쓸것 같단
얘길 듣고 반성하는 바입니다..네이트 게시판이 제 홈피인냥 망각한 죄 크게 뉘우치며
앞으로는 초스피디한 이야기 전개와...별 중요치 않은 얘기들은 그냥 건더뛰어 40편 정도에서
이야길 마무리 하려 합니다.......그럼 26편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날 장미는 우리집에 왔고...식구들과 밥을 먹고 돌아갔다.......아훔..ㅡㅡ;;;;;
그리고 또 몇일....나는 우리가게 알바가 되어 열심히 일하고 있다....중간중간 짬짬이 친구들도 만나
당구도 치고..소주잔도 기울였지만 늘 있던 일이었고...특별히 소개할 만한 일도 없었다.......
그리고 오늘 토요일이다..장미뇬 생일이란다....오늘 알았다.....쒸파...이런 날..당근 축하 해줘야 하지만..
문제는 내 주머니다.....6시에 약속을 당했지만......증말 어딜루 도망가구 싶다.....
울 엄뉘가 넘 원망스럽다......아들넘 쌔빠지게 가게 나와서 청소하구 써빙하구 커피타구 온갖 아양을
다 떨어두..'담배 끊을때까지 용돈 없다.!'는 슬로건 아래 알바비는 커녕 과자값두 안 주시는 울 엄뉘다...
장미 생일이라고 하면 몇 만원이야 주시겠지만....그것가지구는 택두 없었다.....그래서 말 안했다...
장미뇬두 그렇다...생일이라구 진작부터 말이라도 좀 해주지..당일날 아침에 말해주는건 또 뭐냐구....??
사람 뵹신 만들라구 엄마랑 작당한것두 아니구......아훔...진짜 어디 무인도 같은데 떨어져 있었음
좋겠단 생각이 든다.....아 쒸파~~`오늘두 또 져엇 되겠구나..........-_-;;
6시 30분전이다...주머니속엔 생활속의 오랜 친구넘하구 그넘 친구 라이터..그리구 천원짜리 몇장
땡이다.....씨파...핸드폰을 꺼내..친구넘한테 전화를 했다....
나 : 철수냐/?야..너 돈 줌 있냐??
철수 : 돈은 왜??? 니가 돈 필요 할 일두 있냐???
나 : 개새야 잔말 말구 10만원만 꿔줘.....나 알바비타믄 줄께..(알바비는 없지만서두 저렇게 라두 말을
해야 꿔줄까 말까 생각이라도 한번 해볼것 같다...)
철수 : 야 어떻게하냐....??나 지금 분당이야...조카 첫돌이라구 거기 와 있는데...
나 : 개색히 졸라 도움 안되네...그럼 텔레뱅킹으루라두 붙여봐...
철수 : 아 씹쌔...계좌번호 문자루 찍어....담주에 갚아라 개새야.....
나 : 알았어 개넘아..고맙다..~~~ 담에 쏘주 한잔 사줄께....
아훔....조꽈고...씨봘..뉭기미......졀라 한심한 내 청춘......작년엔가 만든 카페 이름이 생각이 나 더군..
다 말아 먹은 카페지만..그때 카페 이름이 "놀고먹자청춘아~"였던 걸로 기억난다...
(카페광고하는거 아니다..지금 검색해도 폐쇄된 카페라서 검색되지 않을것이다..지금 내 네이트 클럽
이름은 "백수이야기"다...이건 클럽 홍보하는 글이다...왔다가 분명 실망할거다..^^&.)
암튼....어릴적 10만원이란 돈과 지금의 10만원이란 돈은 분명 그 가치의 차이가 있다....
땡전한푼 못 버는 나같은 넘한테 10만원이라 함은 this 66갑을 사고도 천원이 남는 큰 돈이지만...
this말고 다른걸 사기에는....여자친구 생일 선물을 사기에는 그리 넉넉한 돈은 아니었다....
암튼..군대 있을때 월급 들어오던 통장 계좌번홀 잽싸게 찍어줬다....
닝기미 개색 붙일라믄 101,000원 붙여주지... 결국 연뵹할 수수료땜에 9만원밖에
못찾았다....아훔...기분 또 업되네..자꾸만 욕만 나온다..........닝기뮈져뜨~..
베스킨라빈슨으루 졀라 뛰었다.....점번에...장미 졸업식날 그 사쿠라새퀴가 사온 아이스크림케익보다
더 크고 예쁜걸루 한개 샀다.....꽃집에 가서 장미꽃 25송이랑 안개꽃이랑 샀다......뉘미....별루 한것두
없는데...쒸팔.....물가 많이 올랐다는 얘기 지금에서야 실감하고 있다...
아무튼..애인 생일날 꽃과 케익은 옵션이구 메인은 따로 해줘야 한다는것쯤은 알지만서두.......
다음을 기약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돈 없어서 못 샀다구 하기두 뭐하구....아훔.......
그 자리다.....우리 지정석....장미뇬 생일이라고 내가 약속을 잡았지만..괜히 술 집으로 오란것 같아
쩌금 떨떠름하다...6시면 저녁 먹어야 할 시간인데......어디 식당에서 만나자구 할 수도 없구.....
아훔.....어쩔수 없었다.....여하튼....우리 백수클럽 8명...그리구 장미친구 두명.....합이 10명.....
남은 돈으로 내가 술 사기엔 역부족이란걸 깨달았다..........케익에 초를 꽂고 있는 나다..
욤뵹..아이스크림이 딱딱한건지 초가 물렁한건지..졸라 안 꼬자진다...한개 뿌러먹었다.......
미친뇬들 뭐가 우습다구 웃구 지롤들인지....얼굴 빨개질라구 그런다...(-_ㅡ;;;)
이래저래 케잌에 초는 다 꼰잤다...알바에게 생일축하곡을 준비시키고 초에 불을 댕겼다.....
적막과 함께 시작된 생일축하곡.......뭔가 하나 빠진 기분이 든다.....아우..돌탱크같은 이..
샴페인..!!샴페인을 깜빡하고 안 사왔다......뉭기미....대굴빡 나쁘면 여자친구한테두 사랑 못 받는다....
메모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 같다.....샴페인이 없었으므로..어쩔수 없이 맥주로 잔을 채웠다......
여기저기서 배고픔의 야유가 터져나왔다.....내가 그들의 배고픔까지 해결해줄 필요는 없었지만...
왠지 모를 죄책감과 책임감에 휩싸여 그자리에서 앉아 있을수가 없었다....
밖으로 나와..김밥집으로 뛰었다..."김밥 10줄만 골고루 주세용~" ..
나는 김밥을 사들고 오는 나를 쩌금은 ㄳ해 하며 반길줄 알았다......그런데..쒸파..돌발상황이다....
여기저기서 야유가 터져나왔고....또 다시 난 외딴 무인도를 상상하게 되었다.....
아훔.....여기저기서 생일선물들이라고 꺼내놓는다.......믿었던 훈기색히두 선물을 사온 모양이다....
아까 꽃다발을 줬기에 내가 줄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었다.....또 무인도..ㅡㅡ;;;
이렇게 죽어만 살순 없었다...나두 남잔데..쒸파..또 시작된 나의 이빨..(__~)
나 : 장미야..선물은 내일 사줄께.....시간두 없구...뭘 사야할지 몰라서 못샀어...
내일같이 백화점 가자.....^^&
장미 : 선물 안해줘두 괜찮아....저번에 향수 사줬잖아.........
양훈 : 야 개색히야..너 향수두 사줬어???와~~존만한 새뀌..우리한테 돈 따서 장미한테 선물 사주냐/?
니가 그러니까..개 젼만아..주저뤼주저뤼..... .. . . ... . . ... ..
나 : 어떻게 그냥 넘어가..저번에 선물 받은것두 있는데..내일 전화할께..약속 잡지 말구 있어...
장미 : 알았어..고마워~~
조금 기분이 풀린 모양이다...쫌 전까지만해두 울상이던 뇬이 언제 그랬냐는듯이 짓고 까분다....
나두 기분이 한결 나아졌지만....감당 못할 허풍을 떨긴했지만.......
내일일은 내일 생각하기로 하구.....나도 지금 이 자릴 즐기기로 결심했다...
2차..3차까지...별 문제 없었다....낙오인원도 zero였고...언제나 그랬지만 분위기도 좋다........
다들 술도 왠만큼 됐다....훈기넘...초연이한테 자꾸 싸인보내드만....작업 들어 갈라고 그러는지...
진실게임 하잔다..작년인가 진실게임 때문에 친구들과 치고박고 싸운적있기에 별로 안 땡기는 게임이긴
하지만...나혼자 우긴다고 안 할것도 아니고 하자니까 해야지 별수 없었다....장미가 생일인지라
장미술래로 시작되었다....술래는 시계방향으로..질문은 반시계방향으로 하기로 했다..
질문에 pass면 마시고 질문자체를 pass하면 그 사람이 마시는거다....아무튼..게임은 시작 되었다..
나 : 나한테 선물 뭐 받구 싶어..??
장미 : 웅.~생각 안해봤는데..내일봐서.......
초연 : 너 남자 몇명 사겨봤어??
장미 : 13명??? 그정도..
나 : ( 그정도면 적당한 질문이다...하지만 내가 몰라야 할것까지 알아버린 기분이다...)
훈기 : 언제 남자랑 처음 해봤어??
장미 : 고3 여름방학때........
나 : ( 뉘미 씨발....저 개색히..지가 알면 뭐한다구 저런걸 물어봐서 내 맘을 아프게 하는지..
그리구..장미 개뇬...사람들 많은대서 그걸 자랑이라구 떠들구 있으니 그냥 pass하구 한잔마시지)
정은 : 하룻밤에 최고 많이 한게 몇번이야/?
장미 : 4번...
나 : ( 야 정은아 쒸발뇬아...이 변강쇠같은뇬아...니나 변강쇠같은 넘 많나서 많이 하믄 되쥐 많이 하는게
그렇게 부럽냐??그런거나 물어보게.....장미뇬두 미친뇬이지..하룻밤에 4번이나 뒹굴구 싶디??)
석이 : (기다렸다는 듯이) 최고 길게 한건 몇분이나 돼???
장미 : 잘은 모르겠는데......한 한시간??두시간???
정은 : 누구랑????그넘 좋다~~..나두 그런넘 소개시켜줘....
나 : (우라질....씨퐐...그럼 고개숙인 남자는 어떻게 하라구...조런뇬들이 남자 힘 떨어지믄 바람피구
다닐 스탈이라뉘까...아 욤뵹..기분 졸라 꿀꿀해지네...게임중에 혼자 술 먹을수도 없구...)
석이 : 나 있잖아...나 술 먹으면..에너자이져야......이따가....무진장206호 잡아놔.....
정은 : 알았어..근데 거기 러브체어 있어???
석이 : 러브체어?? 그게 뭔데????
정은 : 몰라?? 엄마 젖줌 더 먹구 와라....석이 다 큰 줄 알았는데 쑥맥이눼.......
양훈 : 러브체어가 뭔데???
정은 : 궁금하믄 여자친구랑 조 앞에 여관가봐...거기 방마다 다 있어......
나 : ( 아직 러브체어가 뭔지 모른다..(__%) 아훔....그때 러브체어가 뭔지 궁금했지만 궁금해할 상황이
아니었던 관계로 꿀 먹고 있었다...)
송미 : 너두 러브체어에서 해봤어??(질문이다..)
장미 : 어...
나 : 켁..ㅡㅡ;;
은혜 : 거기서 하면 좋아/???(질문이다..)
장미 : 그냥 그래....민망해.....
양훈 : 가장 마지막으로 해본게 언제야??
나 : (꾸물대지 말구 패스해라.......제발~~)
장미 : 한달정도 됐나???2월12일날.........
나 : (커억...그러면..나 만나고 있을땐대........나랑 한적 없는데...쒸팔 그럼 머야??울그락불그락해진다)
정아 : 누구랑????
장미 : 그때 남자친구랑..
나 : (그럼 난 머야??? 앤 있으면서 나 만나는건 뭐야???와 졸라 씹알...죽갔눼...)
그저그런 질문들과 그런 대답들이다....열받아서 무슨 얘기들이 오갔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질문할 차례마다 다 패스했다.......나 땜에 분위기 더러워진거 알지만..졸라 속상하다.....
이젠 내가 술래다.....술이나 쳐 먹구 디져야겠다.......계속 엇비슷한 질문들만 나온다....
다 pass했다....8잔 연짱으로 먹었다....쓉알...전에두 몇번인가 속상할때 술 먹구 디지려고 생각했었던
적이 있었다...오늘두 그런 날이다..술먹구 디져야겠다.......마지막 장미 질문 차례다..
장미 : 너 왜 나랑 안 사귈려구 그래???(질문이다..)
나 : (야 이 개뇽아..그걸 말이라구 씹어대뉘??? 앤 있는 뇬이...한마디 말두 없이...나를 농락하는것두
아니구...쓉알뇬아..나 니 다신 안 만날꺼야....!!pass할까 생각한다.)
내가 그렇잖아.. 난 너무나 낡은 헌 짚신 한짝인데.......
그래서 내짝이 될 사람도 그런 낡은 짚신 한짝이였으면 좋겠는데....넌 너무 화려한 꽃 고무신이잖아..
내가 감당하기엔 너무 벅찬 상대 같어...그래서 그래.....(아쓉 이렇게 말은 했지만...내가 여지껏
행동한게 있는데.......)
다시 장미 술래다........
나 : 근데 왜 넌 남자친구도 있으면서 나랑 사귈생각을 해..?? (솔직한 지금 내 심정이다..)
장미 : 나 지금 남자친구랑 헤어졌어...........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