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은 이별보다 조금 늦게오네요..

글쓴이200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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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당일...

정말 야속하고 냉정하고 모질게 군 사람이라..

참 잘 했다 속시원하다...

세상에 반은 남자다 .. 싶었는데

겨우 하루 지났는데..

그런 생각들은 어딜갔는지...

좋았고 잘해주고 함께 아픔 이겨내고 서로 한 약속들만

가슴에 남아있네요..

 

함께 수술이란것도 경험하고

그 사람한테 멍들정도로 매도 맞아보고...

아픔 다 겪으면서 함께 하려고 했는데...

첫 사랑을 못 잊네요..그 사람...

한번은 용서했지만 두번은 안되겠더라구요..

 

이렇게 그 사람 않좋은것만 말했지...

평생 그렇게 사랑한 사람 또 만날수있을찌

의문이 생길 정도로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였습니다..

자신없어 마음이약해지고

포기하려고 할때 잡아주고....

용기를 불어넣어줄 줄 아는 사람이였구요..

 

 

 

그래도 참 다행이예요..

이렇게 가슴이 아픈걸보니

300일을 만나온 시간이 헛되진 않은거잖아요...

만나는 동안 마음다해 사랑했으니 된거지요..

가슴 아픈것도 이겨내야지요..

회사에서도 몇 발자국만 걸으면 그 사람이 보이네요..

 

이 세상에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잖아요...

다만....

아프고 상처투성이인 이별도 ..

시간이 지나고 보면...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다는것...

시간이 얼른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이 세상에 수많은 커플들이 수 많은 아픈 사연으로

이별을 경험하고 또 이겨냈을텐데...

나라고 뭐...안되겠어요....

 

그냥 ...  그냥 ... 그렇게 추억하며 하나씩 가슴에 묻는거죠...

이렇게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