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럽 Thee - 2 좋은 대학을 가기위해 닭대가리인 나로썬 남들보다 더욱더 공부를 했어야 했고.. 그러다 보니..정작 제대로 된 연애한번 못해본 나였기에.. 그녀의 의도적인 접근은 나에게 충분히 설레임과 기대감을 가져다주었다.. 여느날 처럼 난 학교수업하느랴..스타크래프트 하느랴... 꼴에..바쁜나날을 보내던중... 오후 수업이 끝나고 친구들이랑 강의실을 나가던중이였다.. 친구:어제 미팅한 여자애가 말이야..어쩌구 저쩌구.. 서기:하하...그랬어? 은미:저기..오빠..!! 서기:담에 나도 미팅 소개 시켜주는거지? 친구:나도 없는데 무슨... 은미:저기....오빠...!!!!--+ 서기:에....? 은미:한번 부르면 대답좀 해라..씨발로마... 서기:헐..-_-;; 준영인 나에게 저 여자랑 무슨사이냐고..물어보고있었고... 난 그런 친구를 쌩까며...은미를 바라보았다.. 서기:아...왜,왜그래..? 은미:저기......이거.. 그녀는 수줍은듯...나에게 쪽지 한장을 내밀었다.. 은미:받아주세요.. 서기:아....... 친구:와..... 잠깐이였지만...그녀가 나에게 준 쪽지는 분명히.. 고백 쪽지일꺼라는 생각이 들었고... 난 말해야했다.. 서기:저,저기.........음..이..이러면 안돼..... 은미:뭘 안되요?-_- 친구:뭐가 안돼?-_- 서기:하하.아냐...근데..이게 뭐지? 난 그자리에서 그 쪽지를 펴 보고 있었고... 은미:아..씨발..오빠..!!!쪽팔리게 시리 그걸 여기서 보면 어떡해!! 물론 그녀는 그런 성격이 아니였기에.....-_- 내가 그 자리에서 쪽지를 펴보는 상황에서도 조용히 침묵을 지키고있었다.. ================================================== 제 이름은 박 은미 라고하는데요.. 혹시 미팅하실생각 없으세요? 제가아는 언니가있어서 그러는데 소개시켜드릴께요::: 그럼 소개시켜드릴테니 나중에 관심있으면 말해주세요.. 일단 연락처좀 가르쳐주실래요 =================================================== 서기:............ 은미:............... 서기:너..장난치냐?;; 은미:네? 서기:아니야..^^; 김샜다..-_-;; 순진한 나는 그녀의 쪽지로 인해.. 그녀가 날 사모하는줄로만 착각했던것이다 서기:그래..전화번호 갈켜줄께..019-5xx-xxxx야.. 은미:고마워요...^^ 서기:그리고..있지........ 은미:네? 서기:앞으론....음..아,아냐.. 은미:뒤질래?말 안해?말하라고!!!!! 흠..-_- 서기:나중에 보자..^^ 은미:네.. 말하고 싶었다..... 나 지금...진짜 김샜다고.....-_- 솔직히..나 역시 은미라는 그 여자에게... 은근히 마음이 끌리고 있었는데... 그녀의 마음을 알게되버린 나는..너무나 허탈했다... 얼마나 허탈했는지...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데.. 오줌이 나오다가 다시 도로 들어가더라..ㅡㅡ;; 하여튼 난 친구랑 화장실에 갔고.. 친구:하하하..씨발..코미디냐?ㅋㅋ 서기:뭐가? 친구:기껏 쪽지 주더니 한다는 말이...소개?????하하 서기:고만해라...^^ 친구:하하..아니..솔직히 진짜 웃기는 상황이잖아. 서기:그래..근데..그만 하자.. 친구:아니아니...그애도 그렇지..니 완전 바보됐잖아.ㅋㅋ 서기:씨발로마..니 웃음소리 듣고있자니..오줌을 니 면상에다 갈기고 싶어진다.. 친구:............ 그때 나에게..전화가왔다.. 서기:여보세요? 은미:아...오빠...저 은미인데요... 서기:전화 잘못 거셨습니다... 은미:오빠..잼없구요..-_-할말이 있어요.. 서기:지금 거신 전화는..... 은미:저..제가 아는 언니랑 약속 잡았거든요? 서기:진짜..^-^? 은미:씨발;;; 서기:쿨럭...그,그래서..? 은미:좀 있다가...학교 뒷 나무 수풀옆 벤치에 3시까지 꼭~~ 가도록하세요. 서기:아...고마워.. 은미:.........흠... 서기:......? 뚝...-_-; 왠지 모르게 내 마음은 착잡해져 오고있었다... 물론 그녀가 소개시켜줄 언니라는 사람이 얼마나 이쁜 아가씨인줄은 모르겠지만... 솔직히 이쁜 아가씨면 좋겠다..(*__) 하지만..............그래도 왠지 이 착잡한 마음은...뭐라 표현할수가 없다.. 난 2시 30분 부터..미리 그 약속장소에가서 기다리고 있었고... 그 여자가 나타나면...무슨 말을 해야할지... 첫 인사는 어떤게 좋을지 등등...생각을 하고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가고..3시 정각이 되니.. 어떤 여자 한명이 내 옆에 서있었고... 그 여자는 미소를 지은채..날 수줍게 바라보고있었다.. 와~정말.... 이럴수가 진짜...천사다...천사... 가 아니네.;;; 은미:........ 서기:왜 니가?? 그때 그 상황은.. 정말 이해할수 없는 상황이였고... 그런 이해할수없는 상황이... 나에겐...은근히 착잡한 마음의 실마리를 해결해주고 있었던걸지도.. 서기:언니는??? 은미:...... 서기:똥씹었니?... 은미:아,아뇨...똥 안씹었구요..........사실은... 서기:어. 은미:언니소개시켜준단말은 거짓말이었어요.. 서기:갈께.. 은미:-_-;잠깐만요..!! 서기:싫어.....사람 바보 만들지마라.. 난..괜시리 화난척 하고 있었다.. 그녀의 그런 답답하고 알수없는 행동에 대한 질책일지도 모른다.. 은미:잠깐...제발..... 서기:-_- 은미:(머뭇머뭇....)그러니까... 서기:똥 씹은거 맞네.. 은미:똥 안씹었다고!!!!!!!!!ㅠㅠ 서기:그럼 할말이 뭐냐고!!어서 말하라고!! 은미:그,그냥.......제가.....오빠에게 관심이있어서 그랬던거라구요..!! 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기뻐해야 될 상황인지... 울어야 할 상황인지... 모텔 잡아야 할 상황인지...-_-;; 난 그녀의 그 고백에...할말을 찾지 못한채... 5분동안 무 표정으로...말 한마디도 없이 그 자리에 서 있었다.... 그녀는 그런 무표정의 날...아주 창백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마치 내가 거절하면... 그 자리에서 혀라도 깨물것 같았다..-_- 서기:그래... 은미:네??? 서기:난 널 잘모르는데........ 라고 말하기엔....솔직히 난 여자에게 너무나 굶어있었고....-_- 서기:나..솔직히 여자에게 굶주려 있으니까 사겨보는것도 좋을듯싶어.. 아..정말...이런말이 목구녕으로 튀어나올까봐 조마조마 하기도 했다..-_-;; 중요한건.,,나 역시 그녀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다는데 있었고... 하지만 침착할 필요가 있었고..생각할 시간도 필요했기에.. 서기:생각좀 해볼께...^^ 은미:정말...... 서기:어..? 은미:거절 안해서....고마워요...!!! 서기:.... 은미:가볼께욧!! 며칠 후.... 하루는 집으로 가는 버스안에서... 눈을 감고 생각을 하고있었다... "제가.....오빠에게 관심이있어서 그랬던거라구요..!!" 라고 그녀의 애절한 외침이 내 귓가에 울려 퍼졌고... 그런 생각에...내 입가엔 살며시 미소가 지어졌다.. (드르륵..드르륵....) 헉..씨발 놀래라..-_- 서기:여보세요? 은미: 오빠예요? 나:누구세요? 은미:저 은민데요.. 은근히..그녀의 전화만 기다리던 나였는데... 막상 그녀에게서 전화가 오니.. 무뚝뚝 모드로 변하는 날 발견할수있었다.. 서기:아...누구...? 은미:죽을래? 서기:히~장난이였어.. 은미:오빠 지금어디에요? 서기:응?나 지금 집으로 가는 버스 안인데..? 은미:벌써 집에가요???? 서기:응..좀 피곤해서.. 은미:알았어요.. ...뚝... -_-;; 다시 전화가 왔다... 서기:여보세요? 은미:... 뚝... 아.진짜..ㅡㅡ;; 그녀의 이런 알수없는 행동은... 그 다음날 학교에서 알수 있었으니.. 학교에 도착해서 강의실로 들어가자마자.. 은미:따라와욧!! 서기:으,응..-_-;; 난 뒤에서 그녀를 졸졸 따라갔고 그녀는 학교 벤치에서 멈추더니..한 1분간 가만히 서있었을까? 은미:오빠!!!! 그렇게 큰 소리로 날 부르는 그녀는...... ..울고있었다.... 그리고... 삐져있었다..;;; 서기:어.. 은미:왜 말도 안하고..그렇게 일찍 갔어요? 서기:아...그,그냥.. 은미:담 부턴 제 허락 맡고 가세욧!! 서기:헐...왜 그래야 되는데..? 은미:몰라.몰라..그렇게 하세욧!! ..그녀의 약간은 독특한 애교에... 나의 가슴은 허벌나게 녹고있었지만.. 이성을 잡아야만 했다..-_- 서기:몰라?모르니까 그럴수 없어... 은미:......... 서기:........... 은미:어흐흑... 그녀는 더욱 심하게 울어댄다....-_-;; 주위의 남자녀석들이 우릴 쳐다보기 시작했고... 씨발..지금 이상황은..마치 내가 무슨 큰 죄라도 지은것 같잖아..-_-;; 주위에 있던 남자들이 점점 날 향해 다가오고있어서... 난 말하고 말았다.. 서기:알았으니까..그만 울어... 은미:아싸.....!!^-^ 서기:-_-;;; 은미:저.......오빠.....너무 좋아요..... 더 이상 시간 끌 필요없었다.. 난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과연 어떤 남자가...그녀의 이런 접근을 거부할수있을까?하는...생각... 마치 예정이라도 되어있었던 것처럼.. 그리고 그녀는 당연히 내가 이럴줄 알았다는 것처럼... 아니...사랑이 다가옴을 막을수 없었던 것처럼.... 나는....그녀에게 이렇게 말하고있었다.. "나도.....네가 좋아..." Written by Lovepool
웃대펀글 - Love_알럽 Thee - 2
*알럽 Thee - 2
좋은 대학을 가기위해
닭대가리인 나로썬 남들보다 더욱더 공부를 했어야 했고..
그러다 보니..정작 제대로 된 연애한번 못해본 나였기에..
그녀의 의도적인 접근은 나에게 충분히 설레임과 기대감을 가져다주었다..
여느날 처럼
난 학교수업하느랴..스타크래프트 하느랴...
꼴에..바쁜나날을 보내던중...
오후 수업이 끝나고 친구들이랑 강의실을 나가던중이였다..
친구:어제 미팅한 여자애가 말이야..어쩌구 저쩌구..
서기:하하...그랬어?
은미:저기..오빠..!!
서기:담에 나도 미팅 소개 시켜주는거지?
친구:나도 없는데 무슨...
은미:저기....오빠...!!!!--+
서기:에....?
은미:한번 부르면 대답좀 해라..씨발로마...
서기:헐..-_-;;
준영인 나에게 저 여자랑 무슨사이냐고..물어보고있었고...
난 그런 친구를 쌩까며...은미를 바라보았다..
서기:아...왜,왜그래..?
은미:저기......이거..
그녀는 수줍은듯...나에게 쪽지 한장을 내밀었다..
은미:받아주세요..
서기:아.......
친구:와.....
잠깐이였지만...그녀가 나에게 준 쪽지는 분명히..
고백 쪽지일꺼라는 생각이 들었고...
난 말해야했다..
서기:저,저기.........음..이..이러면 안돼.....
은미:뭘 안되요?-_-
친구:뭐가 안돼?-_-
서기:하하.아냐...근데..이게 뭐지?
난 그자리에서 그 쪽지를 펴 보고 있었고...
은미:아..씨발..오빠..!!!쪽팔리게 시리 그걸 여기서 보면 어떡해!!
물론 그녀는 그런 성격이 아니였기에.....-_-
내가 그 자리에서 쪽지를 펴보는 상황에서도 조용히 침묵을 지키고있었다..
==================================================
제 이름은 박 은미 라고하는데요..
혹시 미팅하실생각 없으세요?
제가아는 언니가있어서 그러는데 소개시켜드릴께요:::
그럼 소개시켜드릴테니 나중에 관심있으면 말해주세요..
일단 연락처좀 가르쳐주실래요
===================================================
서기:............
은미:...............
서기:너..장난치냐?;;
은미:네?
서기:아니야..^^;
김샜다..-_-;;
순진한 나는 그녀의 쪽지로 인해..
그녀가 날 사모하는줄로만 착각했던것이다
서기:그래..전화번호 갈켜줄께..019-5xx-xxxx야..
은미:고마워요...^^
서기:그리고..있지........
은미:네?
서기:앞으론....음..아,아냐..
은미:뒤질래?말 안해?말하라고!!!!!
흠..-_-
서기:나중에 보자..^^
은미:네..
말하고 싶었다.....
나 지금...진짜 김샜다고.....-_-
솔직히..나 역시 은미라는 그 여자에게...
은근히 마음이 끌리고 있었는데...
그녀의 마음을 알게되버린 나는..너무나 허탈했다...
얼마나 허탈했는지...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데..
오줌이 나오다가 다시 도로 들어가더라..ㅡㅡ;;
하여튼 난 친구랑 화장실에 갔고..
친구:하하하..씨발..코미디냐?ㅋㅋ
서기:뭐가?
친구:기껏 쪽지 주더니 한다는 말이...소개?????하하
서기:고만해라...^^
친구:하하..아니..솔직히 진짜 웃기는 상황이잖아.
서기:그래..근데..그만 하자..
친구:아니아니...그애도 그렇지..니 완전 바보됐잖아.ㅋㅋ
서기:씨발로마..니 웃음소리 듣고있자니..오줌을 니 면상에다 갈기고 싶어진다..
친구:............
그때 나에게..전화가왔다..
서기:여보세요?
은미:아...오빠...저 은미인데요...
서기:전화 잘못 거셨습니다...
은미:오빠..잼없구요..-_-할말이 있어요..
서기:지금 거신 전화는.....
은미:저..제가 아는 언니랑 약속 잡았거든요?
서기:진짜..^-^?
은미:씨발;;;
서기:쿨럭...그,그래서..?
은미:좀 있다가...학교 뒷 나무 수풀옆 벤치에 3시까지 꼭~~ 가도록하세요.
서기:아...고마워..
은미:.........흠...
서기:......?
뚝...-_-;
왠지 모르게 내 마음은 착잡해져 오고있었다...
물론 그녀가 소개시켜줄 언니라는 사람이 얼마나 이쁜 아가씨인줄은 모르겠지만...
솔직히 이쁜 아가씨면 좋겠다..(*__)
하지만..............그래도 왠지 이 착잡한 마음은...뭐라 표현할수가 없다..
난 2시 30분 부터..미리 그 약속장소에가서 기다리고 있었고...
그 여자가 나타나면...무슨 말을 해야할지...
첫 인사는 어떤게 좋을지 등등...생각을 하고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가고..3시 정각이 되니..
어떤 여자 한명이 내 옆에 서있었고...
그 여자는 미소를 지은채..날 수줍게 바라보고있었다..
와~정말....
이럴수가 진짜...천사다...천사...
가 아니네.;;;
은미:........
서기:왜 니가??
그때 그 상황은..
정말 이해할수 없는 상황이였고...
그런 이해할수없는 상황이...
나에겐...은근히 착잡한 마음의 실마리를 해결해주고 있었던걸지도..
서기:언니는???
은미:......
서기:똥씹었니?...
은미:아,아뇨...똥 안씹었구요..........사실은...
서기:어.
은미:언니소개시켜준단말은 거짓말이었어요..
서기:갈께..
은미:-_-;잠깐만요..!!
서기:싫어.....사람 바보 만들지마라..
난..괜시리 화난척 하고 있었다..
그녀의 그런 답답하고 알수없는 행동에 대한 질책일지도 모른다..
은미:잠깐...제발.....
서기:-_-
은미:(머뭇머뭇....)그러니까...
서기:똥 씹은거 맞네..
은미:똥 안씹었다고!!!!!!!!!ㅠㅠ
서기:그럼 할말이 뭐냐고!!어서 말하라고!!
은미:그,그냥.......제가.....오빠에게 관심이있어서 그랬던거라구요..!!
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기뻐해야 될 상황인지...
울어야 할 상황인지...
모텔 잡아야 할 상황인지...-_-;;
난 그녀의 그 고백에...할말을 찾지 못한채...
5분동안 무 표정으로...말 한마디도 없이 그 자리에 서 있었다....
그녀는 그런 무표정의 날...아주 창백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마치 내가 거절하면...
그 자리에서 혀라도 깨물것 같았다..-_-
서기:그래...
은미:네???
서기:난 널 잘모르는데........
라고 말하기엔....솔직히 난 여자에게 너무나 굶어있었고....-_-
서기:나..솔직히 여자에게 굶주려 있으니까 사겨보는것도 좋을듯싶어..
아..정말...이런말이 목구녕으로 튀어나올까봐 조마조마 하기도 했다..-_-;;
중요한건.,,나 역시 그녀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다는데 있었고...
하지만 침착할 필요가 있었고..생각할 시간도 필요했기에..
서기:생각좀 해볼께...^^
은미:정말......
서기:어..?
은미:거절 안해서....고마워요...!!!
서기:....
은미:가볼께욧!!
며칠 후....
하루는 집으로 가는 버스안에서...
눈을 감고 생각을 하고있었다...
"제가.....오빠에게 관심이있어서 그랬던거라구요..!!"
라고 그녀의 애절한 외침이 내 귓가에 울려 퍼졌고...
그런 생각에...내 입가엔 살며시 미소가 지어졌다..
(드르륵..드르륵....)
헉..씨발 놀래라..-_-
서기:여보세요?
은미: 오빠예요?
나:누구세요?
은미:저 은민데요..
은근히..그녀의 전화만 기다리던 나였는데...
막상 그녀에게서 전화가 오니..
무뚝뚝 모드로 변하는 날 발견할수있었다..
서기:아...누구...?
은미:죽을래?
서기:히~장난이였어..
은미:오빠 지금어디에요?
서기:응?나 지금 집으로 가는 버스 안인데..?
은미:벌써 집에가요????
서기:응..좀 피곤해서..
은미:알았어요..
...뚝...
-_-;;
다시 전화가 왔다...
서기:여보세요?
은미:...
뚝...
아.진짜..ㅡㅡ;;
그녀의 이런 알수없는 행동은...
그 다음날 학교에서 알수 있었으니..
학교에 도착해서 강의실로 들어가자마자..
은미:따라와욧!!
서기:으,응..-_-;;
난 뒤에서 그녀를 졸졸 따라갔고
그녀는 학교 벤치에서 멈추더니..한 1분간 가만히 서있었을까?
은미:오빠!!!!
그렇게 큰 소리로 날 부르는 그녀는......
..울고있었다....
그리고...
삐져있었다..;;;
서기:어..
은미:왜 말도 안하고..그렇게 일찍 갔어요?
서기:아...그,그냥..
은미:담 부턴 제 허락 맡고 가세욧!!
서기:헐...왜 그래야 되는데..?
은미:몰라.몰라..그렇게 하세욧!!
..그녀의 약간은 독특한 애교에...
나의 가슴은 허벌나게 녹고있었지만..
이성을 잡아야만 했다..-_-
서기:몰라?모르니까 그럴수 없어...
은미:.........
서기:...........
은미:어흐흑...
그녀는 더욱 심하게 울어댄다....-_-;;
주위의 남자녀석들이 우릴 쳐다보기 시작했고...
씨발..지금 이상황은..마치 내가 무슨 큰 죄라도 지은것 같잖아..-_-;;
주위에 있던 남자들이 점점 날 향해 다가오고있어서...
난 말하고 말았다..
서기:알았으니까..그만 울어...
은미:아싸.....!!^-^
서기:-_-;;;
은미:저.......오빠.....너무 좋아요.....
더 이상 시간 끌 필요없었다..
난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과연 어떤 남자가...그녀의 이런 접근을 거부할수있을까?하는...생각...
마치 예정이라도 되어있었던 것처럼..
그리고 그녀는 당연히 내가 이럴줄 알았다는 것처럼...
아니...사랑이 다가옴을 막을수 없었던 것처럼....
나는....그녀에게 이렇게 말하고있었다..
"나도.....네가 좋아..."
Written by Lovep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