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까요??? 내용이 길어질 것 같기도하고... 두서없이 나열될 것 같기도 하고... 그녀를 만난건 고3때(그녀는 고2)입니다. 참고로 지금 저는 29입니다. 휴... 10년전이네요... 친구의 소개로 펜팔로 시작을 했었고, 공부하는 중에 틈틈히 연락을 했었습니다. 제가 수능이 끝나고 처음 만났었는데, 첫 느낌이 너무 좋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잠시죠... 저는 서울로 대학교를 오게 되었고,(서울까지 4시간 걸리는 지방도시입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헤어졌습니다. 내년에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로 올라오겠다는 그녀의 약속을 믿은 채.... 그러나, 너무나 자연스러울 정도로..서로의 생활에 익숙한채 연락이 끊겼습니다. 저에게는 그녀의 좋은 감정만을 가진상태였죠...(역시..아웃오브 사이트 아웃오브 마인드입니다..) 그리고 서울로 제가 온지 6년이 지났습니다. 저는 졸업을 했고, 제가 그녀를 만났던 고향의 대기업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이때가 2004년 1~2월이죠. 연수를 받는동안 주위사람들로 부터 싸이월드를 알게되었고, 저는 싸이월드 재미에 빠져들고 있을때쯤.. 방명록에 한통의 글이 남겨졌습니다.. '6년전에 연락했던 사람인데 기억날지 모르겠다고......' 네.. 저는 단숨에 누군지 알았죠... 그게 새인연의 시작이자, 불행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다시 연락을 하게되었고.. 저는 6년전의 그 좋은 감정으로 이제 그녀를 내 옆에 두고 싶었습니다. 이때, 그녀 옆에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3년을 만나고 있는... 그녀는 그와 헤어지고 싶어했고, 저는 그녀에게 좋은 탈출구였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쉽지 않았었습니다. 그녀는 그와 3년째 동거를 하고 있었다는 걸.. 그의 전화로 알게되었으니깐요....많이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결정했습니다. 과거는 용서할 수 있다고..불쌍한 그녀를 내가 구제해주자고.... (그녀는 그에게서 벗어나고파 했습니다.. 그녀와 그의 관계가 그리 원활하지 못했었습니다. 무서워서 못헤어졌다는데...이해가 가면서 안가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이러는 동안 저는 그 남자에게서 전화도 많이 받고..쌍ㅅ 소리 들어가며 싸우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사귄지...1000일이 얼마전에 넘었습니다. 그동안..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즐거운 만남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현재 서울에서 공부중이므로 한달에 2번정도 밖에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고향에 장기간 머문적도 있어서 매일만난적도 많습니다.) 그동안 그녀가 과거의 그 남자랑 한번 연락을 한적이 있어서 대판 싸운 적도 있죠... 그녀는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보면 그 사람이 자기를 잊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답니다. ( 그 남자는 결혼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해가 안되었었죠...) 결정적으로 일주일 전부터 끝없는 길로 치닫고 있습니다. 저와 결혼을 못하겠답니다..중간에 헤어지자는 말도 서로 곧잘 했지만...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연락하고 했었지만...이번에는 제가 정말 참기 힘들었습니다. 어제 마지막으로 대화를 했습니다. 허심탄회하게.... 그녀의 내용인즉... 제가 장남인게 싫고...누나가 많은 게 싫고...집안에 돈 없는게 싫답니다.. 집안 문제죠...저 자체는 좋은데..저 빼고 다 싫다고 합니다...휴....... 장남인거...누나가 많은 거는 서로 노력하면 되지 않겠냐고...다시 설득했지만... 결국 집안에 돈 없는 건 극복이 안되었습니다. 저보고 의사하라고 합니다. 휴... 의사 되는 것도 쉽지 않지만..밀어주지도 못할거면서....욕심만 --;;;;; (저는 지방 명문고에 서울 명문사립대를 졸업하고..지금 누구나 알아주는 대기업에 근무중입니다. 이 점이 그녀에게는 내가 공부하면 다시 지방의대라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물론 맘만 먹으면 갈 수도 있겠지요..제가 싫습니다.....이건...아닌데..)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그녀의 모든 걸 용서했었고,, 그녀의 현재의 조건도 보지 않았다는 것을.. 단지 그녀가 좋았고.. 다른 문제는 서로 극복할 수 있다고... 그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현실적인거져...일부 이해가 가지만요..ㅠ,.ㅡ 과거의 저는 너무나 냉정한 사람입니다. 예전에 헤어진 여자와의 관계도 그러했구요.. 그녀와는 쉽지 않습니다. 아마도 나의 첫사랑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아직도 실감나지 않습니다. 헤어져야한다는 사실이.... 그러나 헤어지지 않고는 방법도 없습니다. 결혼이란 것이 둘만 하는게 아니니깐... 그래서 미치겠습니다..상대방이 싫어서 헤어지는게 아니니깐요... 그녀의 생각이 바뀌지 않는 한 융화 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우리집에서 바꿀 수 있는 건 없습니다. 너무나 답답합니다. 헤어져야함을 인정못하는 내 마음이 가장 답답하죠... 그녀와 나의 현재 위치...1000일간의 있었던 일들...그녀의 과거..그리고 둘만의 과거... 현재 상황들...글을 쓰면 소설책을 쓸 것 같습니다. 사연 많은 만남이거든요.. 지금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도..시작할 자신도 없습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아직도 혼란스럽습니다...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까요???
내용이 길어질 것 같기도하고... 두서없이 나열될 것 같기도 하고...
그녀를 만난건 고3때(그녀는 고2)입니다. 참고로 지금 저는 29입니다. 휴... 10년전이네요...
친구의 소개로 펜팔로 시작을 했었고, 공부하는 중에 틈틈히 연락을 했었습니다.
제가 수능이 끝나고 처음 만났었는데, 첫 느낌이 너무 좋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잠시죠... 저는 서울로 대학교를 오게 되었고,(서울까지 4시간 걸리는 지방도시입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헤어졌습니다.
내년에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로 올라오겠다는 그녀의 약속을 믿은 채....
그러나, 너무나 자연스러울 정도로..서로의 생활에 익숙한채 연락이 끊겼습니다.
저에게는 그녀의 좋은 감정만을 가진상태였죠...(역시..아웃오브 사이트 아웃오브 마인드입니다..)
그리고 서울로 제가 온지 6년이 지났습니다. 저는 졸업을 했고, 제가 그녀를 만났던 고향의 대기업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이때가 2004년 1~2월이죠. 연수를 받는동안 주위사람들로 부터 싸이월드를
알게되었고, 저는 싸이월드 재미에 빠져들고 있을때쯤.. 방명록에 한통의 글이 남겨졌습니다..
'6년전에 연락했던 사람인데 기억날지 모르겠다고......'
네.. 저는 단숨에 누군지 알았죠... 그게 새인연의 시작이자, 불행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다시 연락을 하게되었고.. 저는 6년전의 그 좋은 감정으로 이제 그녀를 내 옆에 두고 싶었습니다.
이때, 그녀 옆에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3년을 만나고 있는...
그녀는 그와 헤어지고 싶어했고, 저는 그녀에게 좋은 탈출구였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쉽지 않았었습니다. 그녀는 그와 3년째 동거를 하고 있었다는 걸..
그의 전화로 알게되었으니깐요....많이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결정했습니다.
과거는 용서할 수 있다고..불쌍한 그녀를 내가 구제해주자고....
(그녀는 그에게서 벗어나고파 했습니다.. 그녀와 그의 관계가 그리 원활하지 못했었습니다.
무서워서 못헤어졌다는데...이해가 가면서 안가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이러는 동안 저는 그 남자에게서 전화도 많이 받고..쌍ㅅ 소리 들어가며 싸우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사귄지...1000일이 얼마전에 넘었습니다. 그동안..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즐거운 만남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현재 서울에서 공부중이므로 한달에 2번정도
밖에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고향에 장기간 머문적도 있어서 매일만난적도 많습니다.)
그동안 그녀가 과거의 그 남자랑 한번 연락을 한적이 있어서 대판 싸운 적도 있죠...
그녀는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보면 그 사람이 자기를 잊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답니다.
( 그 남자는 결혼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해가 안되었었죠...)
결정적으로 일주일 전부터 끝없는 길로 치닫고 있습니다.
저와 결혼을 못하겠답니다..중간에 헤어지자는 말도 서로 곧잘 했지만...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연락하고 했었지만...이번에는 제가 정말 참기 힘들었습니다.
어제 마지막으로 대화를 했습니다. 허심탄회하게....
그녀의 내용인즉...
제가 장남인게 싫고...누나가 많은 게 싫고...집안에 돈 없는게 싫답니다..
집안 문제죠...저 자체는 좋은데..저 빼고 다 싫다고 합니다...휴.......
장남인거...누나가 많은 거는 서로 노력하면 되지 않겠냐고...다시 설득했지만...
결국 집안에 돈 없는 건 극복이 안되었습니다. 저보고 의사하라고 합니다. 휴...
의사 되는 것도 쉽지 않지만..밀어주지도 못할거면서....욕심만 --;;;;;
(저는 지방 명문고에 서울 명문사립대를 졸업하고..지금 누구나 알아주는 대기업에 근무중입니다.
이 점이 그녀에게는 내가 공부하면 다시 지방의대라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물론 맘만 먹으면 갈 수도 있겠지요..제가 싫습니다.....이건...아닌데..)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그녀의 모든 걸 용서했었고,, 그녀의 현재의 조건도 보지 않았다는 것을..
단지 그녀가 좋았고.. 다른 문제는 서로 극복할 수 있다고...
그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현실적인거져...일부 이해가 가지만요..ㅠ,.ㅡ
과거의 저는 너무나 냉정한 사람입니다. 예전에 헤어진 여자와의 관계도 그러했구요..
그녀와는 쉽지 않습니다. 아마도 나의 첫사랑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아직도 실감나지 않습니다. 헤어져야한다는 사실이....
그러나 헤어지지 않고는 방법도 없습니다. 결혼이란 것이 둘만 하는게 아니니깐...
그래서 미치겠습니다..상대방이 싫어서 헤어지는게 아니니깐요...
그녀의 생각이 바뀌지 않는 한 융화 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우리집에서 바꿀 수 있는 건 없습니다.
너무나 답답합니다. 헤어져야함을 인정못하는 내 마음이 가장 답답하죠...
그녀와 나의 현재 위치...1000일간의 있었던 일들...그녀의 과거..그리고 둘만의 과거...
현재 상황들...글을 쓰면 소설책을 쓸 것 같습니다. 사연 많은 만남이거든요..
지금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도..시작할 자신도 없습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