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하세요 택시에서 돈 털렸어요

양호경2007.03.26
조회249

오늘 월요일 저녁 7시20분쯤 용산 전자상가 국민은행 맞은편에서 택시를 탔습니다

 

약속에 늦어서 평소 지하철만 타고 다니는 저로써는 택시는 몇달 만에 처음 타보는 날이였고요

 

약속장소는 서울역 연세빌딩 근처 어디라고 알고 타자 마자 "서울역 연세빌딩이요" 하고 목적지를

 

말했습니다 . 남영역쯤에서 전화를 해 연세빌딩 뒷쪽 놀부부대찌개 근처라고 통화 했더니 기사님께서

 

아 대충 어딘지 알겠다며 말씀 하셨고 서울역쯤 다와서 지갑을 열어 만원짜리 신권을 준비하고

 

"기사님에게 만원짜립니다" 하고 먼저 줬습니다. 연세빌딩 코너를 돌면서 기사님의 오른손에 천원짜리

 

를 흔들려 "천원짜리 주셨습니다" 하길래 내가 잘못 줬나 보다 하고 " 아 죄송합니다 헷갈렸나봐요" 하

 

고 다시 신권 만원짜리를 꺼내어 줬습니다 그리구 택시비 3100원이 나왔는데 3000원만 받으시겠다고

 

그 천원이랑 8000원을 주시더군요 약속시간이 늦어 생각없이 받고 내렸는데 내리고 나서 그 신권 천원

 

짜리 한장을 보니 약간 너덜 한 느낌의 천원짜리 지폐였습니다. 제가 직업 특성상 그리구 용돈을 받아

 

생활하는 월급쟁이라 한달 용돈이 10만원 입니다 지갑에 정말 빳빳한 돈만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구 남자들 지갑 특성상 안쪽은 천원권 오천원권 그리구 나머지는 만원권을 넣고 다니는데요

 

순간 방심을 한건지 제가 바보 같아서 그런건지 분명 만원짜리 지폐를 줬는데 한순간에 천원짜리 지폐

 

로 바뀐건 .... 참 대략 난감이고 아무튼 전 당했습니다.... 그 돈 가져가신 기사님 잘 쳐드시고 운전하다

 

가 저같은 사람 말고 정말 승질 더러운 사람만나서 싸대기 맞지 마시고 인생 그렇게 살지 마세요.

 

이렇게 글 올리는 이유는 택시 타고 신권내실때 기사님한테 한번더 확인 하시고 내세요 기사님 만원

 

받고 저처럼 천원받았다고 오리발 내밀면 어떻게 하실껍니까?

 

전체 기사님들을 말하는건 아닙니다 물론 기사님 입장에서도 그렇고요 서로서로 믿고 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