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철산동 스카이라운지BAR에 오셨던 키크고 흰모자쓴 남자분!

바텐더200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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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너무 오래되서 불가능할듯 하지만 갑자기 이런게 있는걸 보고 생각이 나서...

작년 여름인가 가을사이였구요..

철산동에 있는 스카이라운지 바에서 일하던 바텐더 인데요~

손님중에 홀에서 술 드시다가, 아는 형님두분이랑 바로 자리를 옮겨서 맥주(하이네켄) 드시던

손님... ㅋㅋㅋ

흰 모자쓰고 키가 훤칠했던 것 같은 기억이.. 나이는 한 올해기준으로 26~8사이?

저보다 오빠셨던것 같아요. 제가 지금 올해로 25살이니까.. 지금은 그 바를 그만둔 상태구요.

그 분은 계속 수줍게 고개 숙이고 계셨고, 다른 형님되시는 손님이 계속 저한테 말걸으시면서

이 동생이 홀에서 술먹다가 제 인상이 너무 맘에 든다고 자꾸 얘기하길래

형님이 얘기좀 해보려고 바에 끌고 올라왔다고 하시면서 저한테 말걸으셨었는데...

(그분은 옆에서 계속 "말하지말랬잖아" 이러고 계시고..;;)

저도 그분 인상이 참 괜찮았었는데..

당시에는 저도 당황하고, 쑥스럽기도하고.. 더구나 다른손님 서버를 보고 있던 상황이라..

대화도 못해드리고 했는데.. 그후로 계속 생각이 났었거든요

또 안오시나~ 하고.. 은근히 기다리기도 했는데^^;;

근데 안오시더라구요. 아무래도 나그네 손님이었나..

ㅋㅋ 이런 코너가 있길래 생각나서 올려봐요~^^

혹시라도 찾게된다면 한번 만나봤음 좋겠다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