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을 상대로 양아치짓 했음 (욕나오니까 볼사람만 보소)

한때개쓰레기200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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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일이군 세월참빠르다 정말 꿈도 희망도 목표도 없었던 2004년 어느날...

 

우리 9명은 도곡동에 모여서 놀다가 대치동으로 갔고 저녁엔 뚝섬에 갔다

 

날이어두워지자 우린 쏘주 몇병을 사서 한강고수부지에서 병채로 마셨다

 

멀리서 중3? 고1?로 보이는 남자3명과 여자 3명이 몰려있는게 보였다

 

애들3명을 걔네한테 보냈다 가자마자 한친구가 남자애 싸대기를 때렸다

 

맞은애가 얼굴감싸면서 아 쳤냐? 이러니까 다른친구가 하이킥으로 옆에있는놈

 

대가리를 찼다 그니까 걔네3명이 죄송하다고 하고 여자애들은 놀라서

 

소리지르면서 도망갔다 얘들이 덤비지않아서 재미없어서 그냥왔다

 

뚝섬근처 계속 싸돌아다니는데 위에 막혀있는 나무벤치(한강에 많음)에서

 

대학교 1~2학년정도로 뵈는 애들이 막 떠들고있었다 여자3명에 남자1명

 

우리애들은 한 7미터 옆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담배를 피면서 걔네를 계속봤다

 

그리고 돌을 던졌다 걔네 막 시끄럽게 떠들다가 돌던지니까 의식했는지 말소리가

 

적어졌다 한 10번정도 던지다가 한녀석이 가가지고 가자마자 거기있는 여자애

 

귀싸대기 때렸는데 정말 짝소리가 엄청나게 컸다 여자애 얼굴감싸면서 비명질렀고

 

주위있던 여자애들이 왜때리냐고 화내니까 친구가 막 욕을했다 신발년들아 뒤지고싶냐고

 

당시엔 몰랐는데 지금생각해보니 요즘 흔한 깝치고 나대는 된장녀 같은 애들이었다

 

우리는 그 벤치로 가서 9명이서 걔네 주위를 삥둘러쌌다 근데 그 여자애들도 딱보니

 

고등학교때 침좀뱉은애들이어서 그런지 그친구한테 막 대들고 욕했다 싸대기맞은

 

여자애는 얼굴 손짜국 엄청커져서 막 울고있고 친구가 한대 더때릴려고 하니까

 

정말 까칠하게생긴 여대생이 친구한테 바락바락욕했다 친구가 뒤지고싶냐 맞짱뜰래?

 

하니까 당돌하게 그래 뜨자 때려봐 하면서 여자가 들이대니까 친구가 싸대기 때리려고

 

다가섰다 그때까지 말한마디 안하고있던 남자가 여자를 뒤로 빼면서 자기가 나섰다

 

하기사 남자는 자기혼자고 옆에 여자애들있는데 비행청소년들 10명이서 시비거는데

 

겁날만도하니까 가만히있었겠지 그 남자가 손으로 제지하자 친구가 로우킥으로

 

허벅지 까고 주먹으로 면상첬다 남자 맞고 떨어지자 여자애들 또 비명질렀다

 

그때 한 나이 50먹은 노숙자같은 아저씨가 니네뭐냐면서 하지말라고 다가왔다

 

친구가 니가 뭔데 지랄이냐고하자 그아저씨가 여자애들 가리키면서 얘네 애비다

 

하면서 친구 싸대기 때렸다 친구 고개돌아가자마자 반동으로 에이신발 하면서

 

주먹으로 그아저씨 정통으로 얼굴때리자 그아저씨역시 으악하면서 얼굴잡고 쓰러졌다

 

경찰뜰거같아서 내가 야 튀어 하면서 도망치니까 애들 다 따라왔다

 

한참도망가서 한자리에 모였는데 애들이 나보고 이제막 졸라 재밌을려고했는데

 

왜튀냐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친구가 악마처럼 웃으면서 그아저씨랑 싸우니까

 

정말 재밌었다고 했다 우리는 밤이되자 잠실에 갔다 그 롯데월드에 도착해서

 

길을가다가 머더라 카트 인가? 백화점 쇼핑할때 물건담는거.. 그게 도로에 나와있었다

 

누가 물건싣을려고 밖에까지 가지고 나왔던거 같았다 그거 훔쳐가지고 타고다니면서

 

돌아다녔다 주위에 보는사람들 많았지만 아무도 제지하진않았다 잠실에서

 

계속걸어가면 한강이있는데 거기가서 인라인타는 대학생들에게 의자던지고

 

욕하고 시비걸었는데 다들 가만히있고 모라고안하길래 재미없어서 신천으로갔다

 

인도에서 계속 정처없이 걸어가는데 여대생 2명이 맞은편에서 걸어오고있었다

 

여대생들 우리를 지나쳐가면서 한 10미터 걸어갔을때 걸레년들이라고 욕했는데

 

그중한명이 들었는지 야 니네 뭐라고했어? 하면서 우리한테 걸어왔다

 

그러자 한 친구가 응 니년들 신발년들이라고.. 하니까 여대생이

 

발끈해서 바락바락따졌다 인적이없는 길거리에 그것도 밤에 10명가까이 있는데

 

보통 사람같았으면 그냥 무시하고갔을텐데 그여자 정말 대차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역시 주위를 둥그렇게 애워쌓고 친구와 여자는 말싸움을 하다가

 

여자 귓싸대기 한대를 쳤다 여자 맞고 옆으로 쓰러지자 애들이 낄낄댔다

 

그리고 야 가자 가자 하면서 가는데 여자가 막 소리질르면서 야 니네일로안와?

 

하면서 미친듯이 뛰어오는것이다 여자의친구는 야 하지마 제발 이러면서

 

허리를붙잡고 말렸고 여자는 그거 뿌리치면서 우리에게로 달려왔다

 

여자가 다가오자 친구가 왜 키스해줄까? 이러니까 여자가 폰을 꺼내더니

 

너 신고할거야 기다려 하면서 112에 전화를했다 친구가 또 귀싸대기 때렸다

 

폰 두동강나고 여자 또 옆으로 픽 쓰러졌다 여자 또 일어나서 달려드는거

 

친구가 말리고있고 우리는 재수없다면서 다시 길을걸어가는데 신고되었는지

 

경찰차가 멀리서 우리쪽으로 오는것이다 성기됫다 싶어서 죽도록 달렸다

 

막도망가다가 그 지하도인가? 잘생각이안나네 무슨 큰 담벼락같은데에

 

산같은거 나무랑 흙 있고..우리는 뿔뿔히 흩어져서 위로 올라갔다

 

경찰차가 떴고 우리는 다 엎드려서 숨을죽이고있자 짭새들 막 찾더니 갔다

 

그때정말죽는줄알았다 20분만에 다 모였는데 애들 가시에 찔리고 나무에 찢겨서

 

옷 찢어지고 다리랑 팔에 피투성이되었다 우리는 막 웃으면서 지하도로 내려갔다

 

직접나서지 않았지만 욕하고 때리고 시비거는거 하나하나 전부 내가 지시한거였다

 

한녀석이 갑자기 죄책감에 쌓였는지 아까 여자때린거 양아치짓인데

 

하면서 괴로워하길래 난 원래 다 그런거라고 애써 괜찮다고 타일렀다

 

갈대도없고 돈도없고 잘대도 없어서 신문지 줏어서 노숙자처럼 덮어서 지하도에

 

다들 누웠다 간혹 젊은 여자애들 지나가면 성희롱하고 실실쪼개고 그랬다

 

정말 너무춥고 배고파서 신문지 덮고 지하도 한구석에 나란히 누웠다 그래서

 

1시간가량 잠을청하고있는데 20대후반정도되는 어떤아저씨가 와가지고 말거는거다

 

니네지금뭐하는거냐고..우리는 다 깨가지고 그냥 잘대없어서 여기서 자는거라고

 

애기했다 그러자 그형이 가던길을멈추고 우리한테 이것저것물어보는것이다

 

몇살이냐 집은어디냐 학교는다니냐 왜이러고있냐 등등.. 나는 잠이 깨서 짜증나

 

있는터였다 그형 지나갈거면빨리지나가지 왜 자꾸말시키나 근데 그형이

 

쪼그려앉아서 우리와 계속 대화를 하는것이다 그러더니 한놈한테 삼각김밥이랑

 

컵라면이랑 과자등등 이빠이 사오라고 만원짜리 주는것이다 애들 3명이 신나게

 

달려가서 컵라면 끓는거 8개랑 삼각김밥 10개를 사가지고 왔다 우리는 정말

 

개거지처럼 처먹었다 그형은 측은하게 우리를바라보면서 배고프냐? 더사와라

 

하면서 다른넘한테 또 5천원지어주셨다 또 가서 라면이랑 김밥 사왔다

 

다들 배불러서 그형이랑 빙그렇게 둘러앉아서 담배를 폈다

 

우린 이런저런이야기 많이 나눴다 지하철타기위해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우리를 이상하게 처다보면서 위아래로 훑어보았다 그형은 당시 28살(지금은 31겠지)

 

에다가 무슨 학원선생이였나? 무슨 고시준비중이라는데 암튼 아버지 일도우면서

 

열심히 사는사람이었다 신 머시기로 시작하는 동 산다고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신림동 신당동은 아니였던거같고 아무튼.......... 이름도 기억이 안나네

 

우리보고 여기 리더가 누구냐고하자 애들이 날 지목했다 그형이 나한테 형도

 

옛날에 니네같이 살었는데 나중에 후회한다 빨리 집에들어가고 학교 열심히 다녀라

 

하면서 뭐라고뭐라고했다 그땐 가슴에 와닫지않아서 시큰둥하게 한귀로 흘렸다

 

그형은 잠실에 볼일이있어서 뭐 아버지일도우고 집에가는도중 우리를 만난것이고

 

지하철끊겨서 새벽내내 우리한테 계속해서 끊임없이 이야기를했다 날이샜고

 

그형은 인연이 되면 또보자면서 갔고 우리는 형 잘가라고 인사를했다

 

그때 디카로 찍었던 사진들 컴터 포멧으로 다 날아갔다 근데 그형얼굴이 지금도

 

생생히 떠오른다 그냥 모른체하고 지나가도 되는 쌩판 모르는놈들을 위해?/P>

 

밥사주고 열심히 설교하던 그형 얼굴이...

 

4년재 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현제 시점에서 요즘 청소년들의 범죄와

 

탈선 폭력을보면 정말 겁이난다 중학생들 길거리에서 담배피는거 보고도 못본척

 

난 그냥지나친다 애들건들였다 피볼까봐 ,옛날 우리한테 당했던 사람들처럼   ,  

 

정말 비행청소년들한테 다가가서 훈계를 할수있는건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그 애들은 겁이없기때문에 무슨짓이든한다 노인? 여자? 어린이? 그런거모른다 

 

공공장소에서 떠들고 어른들한테 대드는애들보면 총으로 쏴 죽여버리고 싶다

 

당시엔 정말 죄책감하나없이 재밌었는데 지금 글로 막상 써보니 너무 침울할 따름이군

 

형 이글보면 꼭 연락해요.. 식사대접할게요.. 저 그때 노랑머리..기억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