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반경 부천행 열차 7-2번칸에서

오바이트 맞은 여자200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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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옷에 토하고 도망간 남자를 찾습니다

 

저는 그 남자 앞에 서있었는데.. 순식간에 벌어진일이라 정신이 혼미하여 우선 옷에 뭍은 건더기들을 닦아 내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 보니깐

그남자 옆에 앉아 있던 여자들은 친구인지 뭔지 그 남자랑 다 같이 내렸더이다.. 슬쩍 보니깐 그여자들은 덩어리째로 뭍었더군요..어젯밤 11시반경 부천행 열차 7-2번칸에서

쓰나미가 쓸고 간 자리처럼 그 남자가 앉아있던 자리 7좌석 모두와 그 맞은편 자리 사람들이 죄다 내렸더군요.. 정말이지.. 오바이트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가방이며 스타킹이며 신발에 죄다 튀기고.. 아.. 너무 열받고 짜증나서 옷에 뭍은것만 신경 쓰다가 그남자 내린것도 못보고.. 

 

아무튼 어제 화장지 건내 주신 그 언니분 너무 감사하구요.. 

 

대딩으로 보이는 스무대여섯 먹어 보이는 좀 뚱뚱한 체격에 초록색 국물을 토해내며 은근슬쩍 토낀..

그 남자를 보신분 꼭 리플 바랍니다. 참고로. 역곡역에서 내린거 같군요..

 

내 트렌치코트 드라이해도 초록색 물 안 빠질꺼 같은데..

 

너는 진짜 잡히면 뒤진다.. ㅜㅜ

 

대딩들 술에 쩔어서 지하철에서 욱욱 거리는꼴 정말 보기 싫다.. 제발 좀 적당히 마시고 엥간히 좀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