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수니200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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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를 갔습니다

사우나 가는걸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친한언니가 사우나 가는걸 무척이나 좋아하거든요

찜질방이라기보다는 동네 목욕탕이지요

암튼 저녁에 가서 열쓈히 땀을 빼고 냉커피(더우니까 찬게 땡기더군여^^)를 먹고

수다를 떨다가 10시다되서 집으로 왔네요

울신랑도 그쯤집에오고 자려고 누웠는데 이런애기 저런애기 하다보니 12시가 다됐더라구요

원래 전 잠이 많은편이라 11시엔 자야하거든요

근데 어제는 12시가 넘었는데도 잠이 안오더군요

양을 세고 양이 울타리를 넘고 산을 타고 들판을 돌아다니는 광경을 연출하며

잠을 청하려고 노력하였는데도 눈꺼풀속에 눈이 더뒹글뒹글돌아가고

머리속엔  이런저런 생각들이 들썩들썩거렸답니다

이리뒤척, 저리뒤척 똑바로 누웠다가 바로누웠다가

완전히 씨름을 했습니다

요며칠 감기기운때문에 잠을 더많이 잤더니 잠이 다 없어졌나봐요어젯밤에

아님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 정신이 또렷해졌는지도어젯밤에

앞으론 밤에는 사우나가지 말아야 겠어요

땀빼고 힘드니깐 더 잠이 안와요

근데도 웃긴건 2시넘어서 잠이 들었는데 6시도 안되서 눈이 떠지네요

나이를 먹으면 잠이 없어지나봐요 ㅋ ㅋ 지송 - -

점심식사 맛나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