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자장 가슴 철렁했던 단체 식중독 사건........ -2-

헉헉!!!!!!!!!2007.03.28
조회722

화장실 다녀왔습니다.

계속하겠습니다.태어나서 자장 가슴 철렁했던 단체 식중독 사건........ -2-

 

그리하여,토요일 할머니 칠순잔치는 순조롭게(?) 잘 지나간듯햇습니다.

그리고, 저희 식구들포함 친척들은 하루더 묵고 다음날 일요일아침 각자 집으로집으로 돌아갔지요..

헌데 여기서 부터 반전이라고하면 반전이 시작됩니다.

부침개가 많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모두 돌아가기전에 다른음식은 알맞게 장만했는데 부침개가 많이남아서, 저희 어머니는 동서들과 고모에게 남은 부침게를 할당(?)해서 모두 쌓주시고 깔끔하게 마무리를 하셨지요.

저희집에서 제일 많이 가져온걸로 기억합니다.

일요일은 그렇게 집으로 돌아와서 편안 주말 오후를 보냈습니다.

 

다음날 아침......

저희어머니는 그부침개를 후라이판에 살짝데쳐서 도시락반찬에 써비스로 왕창 담아주셧씁니다.

그 반찬을 싸서 학교를 등교했지요..

근데 옆에 짝궁넘이 일교시가 끝나고 아침밥을 안먹었다고 배가 고프다고합니다.

저도 아침밥을 많이 못먹고 등교해서 그 짝궁넘을 달랬습니다.

"야 나도 배고프다...일교시끝나고 먹으면 좀그러니까 좀 참고 2교시끝나면 먹자"

짝궁넘 "그래"

그리고 2교시가끝나고 제 밥과 반찬을 오픈했습니다.

열댓명이 옹기종기둘러안자 도시락을 까먹엇죠..

근데 이넘들이 제 부침개 반찬을 환장하게 먹습니다..

전 왠지 제반찬엔 젖가락이가지않코 다른 친구넘들 반찬을 먹었습니다............

부침개 반찬을 얼마나많이 싸주셧는지 당장 내눈앞에서 제 부침개반찬 먹는친구가 족히 10여명이되는것같았습니다.

한사람당 부침개 3개정도식은 먹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월요일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근데 왠일 집안이 발칵 뒤집혔습니다.태어나서 자장 가슴 철렁했던 단체 식중독 사건........ -2-

동네 어르신들이 모두 응급실에 실려가시고,

친인척 대부분이 모두 응급실에 계시다는..............

여러분들은 그거아시는지요...

식중독이란것은 정확히 24시간 지나야 심한 복통과합께 고통에 시간이 온다는것..

치사율은 낮지만 자칫하면 노약자들에겐 치명적일수있다는거..

시껍햇습니다................

저희 엄마빼고 아버지 누나 형 모두 응급한상황은 아니지만 방에서 모두 배를 웅켜잡고 배알이를 하고있습니다...

근데 그당시 식구들 생각할겨를이없었지요..동네어르신들 그리고 친인척들..

이미 할머니 동네 면단위 보건소에선 응급환자 수용 6명을 초과했고..

도외지 병원에도 저희집에서 음식드신 어르신들로인해 포화상태가됬고...

그옆지방 대전병원 응급실까지 실려가시는분들도 상당수있었습니다...

진짜 이러다 큰일당하시는분생기면 어쩌나 무진장 초조해지고 긴박한 시간시간이 흘러가고있었습니다...

근데 그중에 또 제 뇌리를 스치는 그끔찍한 상상하나...

고모가,남해(콜레라 환자발생지역)에서 사셧는데 그곳에서 아나고회를 아이스박스에 3박스를 가져오셔서 잔치상에 풀었다는것....그회가 콜레라를 유발할수있다는것...

식중독증세와 콜레라 증세가 거의 같기때문에 콜레라도 의심하지 않을수없었습니다.

아 진짜 콜레라만 아니길 바란다는심정뿐이였씁니다.

콜레라가 식중독에비해 치사율이 훨씬 높았기에....

진짜...학교 갔다와서 그리 놀랜적은 아직까지 살면서 없엇습니다.

어머니와 저는 이곳저곳 병원다니며, 어르신들과 대화나누고 다행이 크게 통증이 있으신건아니여서 다행이라 생각햇습니다.

그중에는 너무아프셔서 말도 못하시는분도개셧지만 의사선생님들이 괜찮으니 염려하지 말라고, 안심시켜주었습니다.

밤늦게되서야 약간 안심되고, 한숨을 돌릴무렵...

문득 시골 부뢀친구 4명에 안부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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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넘들두???하는생각에

그당시 삐삐를 열나게 쳐보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