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노래방?여자/ 외박? 술?

에휴~2007.03.28
조회1,534

회식? 노래방?여자/ 외박? 술?정말...

어떻게 첫말을 시작해야 할까요?

사귄지..2년을 넘겻고, 동거는 6개월...

결혼할 생각으로 돈을 모으려고 같이 타지에 와있는 상태 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한번 들어 보려고 글을 올려 봅니다..

많은 답변 바래요..

첨에 너무 착해서 반했던 남친..

그런데 점점 변해만 갑니다. 절 좋아 하는것 같긴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과 처음이 너무도 달라서 그 섭섭함은 이루 말을 할수가 없네요..

게임을 너무너무 좋아해서..집에오면 컴퓨터부터 키구요..

제가 그만좀 하라고 할때마다 응 쫌만 더하고 쫌만 더하고를 남발하죠..

그럴때마다 정말 컴퓨터 다 부시고 싶어 집니다..

그리고 첨엔 자주자주 도와주던 집안일도 요즘은 정말 가끔 한번 해달라고 해야 도와주구요.

저도 단점이 있죠 물론...술..좋아라 합니다..무척..

술마시는것 가지곤 뭐라고 안하죠..자기도 마시니깐..

근데 취한 모습 정말정말 싫대요...

얼마전엔 제가 회사동료들과 술자릴 가졌는데..

그날 남친도 왔었습니다...

남친오는 순간 긴장이 풀렷는지 취해 버렸죠...그날 제가 엄청 화나게 했답니다..

그래서 홧김에 나가버렸대요(전 필름 끊긴상태였음;;)

술에 만취한 날 두고 나가버린 사람...

홧김에라면서 옷까지 갈아입고 나간 사람...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노래방에 여자 불러놓고 양주 먹고 있다는데 그런 자린줄 알았으면서

나가서 만취해 온사람...

제가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나요/

이해 못하는 제가 잘못된건가요/?

그리고 그일이후 하루를 말없이 보냈죠..(제가 쌩깟음;;)

그리곤 먼저 말을 걸었습니다. 내가 먼저 화나게 해서 그랬단건 미안하게 생각하는데 그래도 그건 아니지 않냐구 자기도 동감 하더군요..

미안하다며 앞으론 그러지 않겠다며...

그래서 저두 미안하다며 술 이젠 1병 이상 절대 마시지 않기로 약속 했습니다..

그런데 그사람 다니는 회사 회식만 하면 노래방 가서 여자불러 놉니다;;

그리고 어디 콘도 잡고 1박2일 놀러두 간다고 하네요..

가까운 곳이라 놀다가 들어 오라고 했는데..자기만 어떻게 빠지냐고 그런말 못한다고 막 화를 내더군요..

회식자리에서도 먼저 간다며 빠지진 못하겠답니다.

근데 전 그런거 정말 미칠듯이 병적으로 싫어 합니다..

제가 그렇게 많이 죽도록 싫어 하는데 꼭 그렇게 하겠답니다.

회사에 그런말 절대 못하겠답니다(참고로 다들 형 동생 하는사이들임..회사식구 모두)

좋아서 가는거 절대 아니랍니다.

가기 싫어 죽겠는데 억지로 가는거라는데...정말 일까요?

나도 그렇게 싫어하고 자기도 가기 싫다면서 왜 먼저 들어 가겠습니다란 말은 못한단 걸까요?

제가 서러워서 얼마나 울었는지...ㅠㅠ

어떻게 미안한 마음 전혀 없이 싫지만 꼭 가야 한다며 기를쓰고 그러는지...ㅠㅠ

"자기가 젤 싫어하는 나 술취하는거..그거..나 술끊을테니...자기도 그런데 가지마!"

어이없음다..알았다더군요....

술은 우리둘다 마십니다..내가 술을 안먹어야 그런델 안간다니 외박을 안한다니...

이게 말이된다고 생각 하십니까? 아님 제가 속이 좁거나 이해심이 없는건가요?

어쩻거나 아무도 없는 타지에 자기하나 믿고 왔는데...

올땐 나 혼자 두고는 어디 안간다고 해놓구...이젠..그런데 회식하러 가는걸...

회사에서 놀러가는데 가서 외박하구 안들어 오는걸 당연시 여깁니다..

정말 섭섭하고 생각할때마다 눈물만 나네요...

조언좀 부탁 드릴게요.....

오늘하루 마무리 잘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