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까지 한달에 두번 가량 남편의 폭력, 그 폭력에 맞선 나의 비명들과 울음소리들...
결국 이혼하려고 친정에 다 알리고 큰아주버님내외에게 다 알리고 진단서 떼고 차곡 차곡 준비하다가 큰아주버님내외의 설득에 울 남편 각서쓴다며 빌더니 지금은 그 손찌검버릇들 없어진 것 같다. 그 이후론 크게 화도 내지 않고... 나도 별다른 잔소리하지도 않고... 겉으로 보기엔 백점 남편...
밥먹고 설거지하는 건 기본 빨래와 쓰레기는 남편의 몫. 기분 좋으면 걸레로 방도 닦고... 옆에서 애교도 잘 부리고...
하지만 그런 것들. 말로 풀지 못할 그것들... 3년간 결혼생활이란 거 포기하고 살다가 이제서야 내가 사랑받는구나라고 느껴도... 풀지못할 그것들... 그것들 나에게 독이 되어 쌓이다가 아이낳고 일년후인 작년 봄. 몸이 너무 안좋아 병원에 갔더니 간경화 직전... 많은 우여곡절 속에 내 몸은 지금 만신창이. 계속된 주사치료, 약물치료, 머리는 우리 아기머리숱만큼만 남고 다 빠져버리고 얼굴은 사춘기의 여드름 투성이마냥 얼굴로 독성이 올라와 난리고. 신랑과 잠자리는 한달에 많으면 두번... 그래도 많이 회복되고 있는 중이다. 신랑한테서 사랑받는다고 느끼게 되고 신랑 나 스트레스 안주게 하려고 노력도 하고 우리 아기 말이 빨라서 벌써 네다섯살 아기들처럼 말도 잘하고 고 어린것이 엄마 아프다고 딴에는 엄마 많이 챙기고... 몸이 안 좋아 얼굴에 열올라서 꼭 화난 사람마냥 지쳐 있으면 쟤 왜 불퉁거리냐며 오히려 되려 화내던 사람들... 그 시댁식구들도 이젠 몸이 안 좋은 거 발에 때만큼 이해해주고... 이젠 살아야지 싶었는데...
토요일날 신랑과 크게 한바탕 해버렸다. 난 또다시 소리내어 울고 내 머리를 쥐어뜯고 있고. 신랑은 뻐끔뻐끔 담배만 피워대고 있고... 이젠 신랑이 주먹질을 하지 않아도 그런 일들이 떠올라 내가 반실성한 사람이 되어버린다. 그런데도 신랑 나에게 하는 말... 그런거 다 털어버리랜다. 자기는 다 털어버렸다고 왜 털어내지 못하냐며... 순간 다 깨져버린 듯했다. 아 ! 이거구나. 신랑이 나에게 잘한다고 느꼈던 것들... 나의 왠만한 잔소리들은 그냥 하하 웃고 넘겼던 것들... 이사람 전혀 잘못했다 생각하지 않는구나...자기의 고매한 인격이 각서라는 것으로 상처받았기 때문에 그 인격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한 일들이었구나...
울 신랑 다른 사람 눈치에 아주 민감하다. 말 한마디라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기에게 누가 될 것은 농담이라도 해선 큰일 난다. 친한 부부들 모여 같이 장난치며 마누라 흉 남편 흉 보다가도 내가 한마디 하면 '어머, 울 남편은 집에서 이래,,, 하하하 그러니?' 요런 농담들... 자리에선 같이 웃다가도 집에와선 날벼락이 난다. 그 정도로 민감한 사람... 지금까지 결혼기념일, 내 생일 한번도 챙긴적 없는 사람이 5월 5일 결혼기념일에 어디 다녀와야겠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2-3주 전부터 떠들어 놨다. 아주버님내외 결혼기념일 작년까지 챙겨줬다. 영화티켓이라도 사서 보내드리면서...식구들 생일이건 기념일이건 작은 것 하나까지 다 챙긴다. 하지만 내 생일, 우리 처음 사랑나눈 날 등...한번도... 집에와선 결혼기념일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나 아프다고 다 소문내버렸다. 그래서 자기는 그 아픈 각시 데리고 사느라 매우 헌신하는 사람이 되버렸고... 난 성질 고약한 아줌마가 되어서 여기 저기서 남편을 흉보며 괴롭히는 작자로 되버렸다.
설마 하며...
연애시절 학생운동하며 도망다니는 남편 덕에 비운동권인 난 형사들의 감시의 대상이 되었고... 그래서 그 흔한 연애도 못하고. 도망다니다 잡혀 얼마간 살다 나온 남편 이제는 자기 공부하느라 연애못하고 그 사이 난 직업을 갖게 되고... 내가 자리를 잡고 6개월 후 신랑이 자리를 잡고 바로 결혼... 그래서 난 몰랐다. 그 사람이 어떤 성격인지 내가 이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이 사람이 날 얼마나 사랑하는지. 결혼하고 깨달은 건 내가 4년간 나의 환상을 만들어 허깨비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 그 사람이 날 사랑하는 걸 의심하냐고? 아니 의심하지 않는다. 그 사람 나 사랑한다. 단지 사랑의 방식이 다를 뿐...
넌 너, 난 나...각자 생활이 있고 각자의 가치관이 있고... 그래서 내가 그 사람의 그런 가치관으로 상처받는다고 아무리 이야기를 하고 울어도 그 사람은 그건 내 책임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난 사랑을 온 몸, 온 마음 바쳐서 했다. 아니 한다. 연애할 때도 신랑이 돈 없으면 내 용돈 모두 다 줘버리고 주말에 난 집으로 올 차비 3000원이 없어서 과 선배에게 빌려서 집에 가곤 했다. 신랑 옥살이 할 때도 내 공부할 책 하나 못사보고 난 자취방에서 라면 끓여 먹어도 신랑이 보고 싶다고 하는 책 다 사다 줬고, 먹고 싶다면 사식 도 다 넣어 주고 내 돈 털어서 용돈도 주고... 난 또 주말이면 3000원 빌려서 집에 가고... 그래도 난 행복했다. 서로 사랑했으니까... 전화 한통 삐 삐 한통 연락 없어도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며 자위했고, 후배들에게 엽서 쌓아 놓고 써도 나에겐 다 쓰고 남은 한장에 몇 줄 그것도 어쩌다...내가 준 그 편지들 모두 정보과에서 조직사건을 엮는다며 모두 다 태워버리고, 흔한 학교앞 커피숍도 못가고 항상 학교자판기 커피 마셔도 불평한번 안했다. 그 정도였는데... 난 그렇게 사랑을 해도 몸바쳐 마음바쳐 열정으rmmrmrmdd. 울 신랑은 달랐다...
어젠 몸이 너무 안 좋았다. 토요일 그렇게 말다툼하고 울고... 내 몸이 버텨내질 못했다. 일요일아침 6시에 시댁에서 전화다. 이번 식목일 묘이장한 것이 비에 쓸려 내려가 배수로를 만들어야 하니 일찍 오란다. 9시에 일어났다. 아무리 피곤해도 아침 7시면 일어나 앉아있기라도 하는데 몸이 넘 안 좋아서 늦게 일어났다. 일어났는데 얼굴은 땡땡 부어있지 움직이는 데로 머리는 핑핑 돌지... 몸이 말이 아니었다. 그래서 시댁에 혼자 가랬다. 나쁜 놈!! 기어이 끌고 간다. 가는 차속에서 울면서 이야기했다. 니가 내 형편 이해하는 사람이냐고... 어제 그렇게 싸우고서도 기껏 한다는 이야기가 형님한테 가서 밥먹자고, 각시랑 자기기분 풀겸 근사하지는 못해도 식당이라도 가서 밥먹자 하는게 아니라 그 싸운 그 기분에 형님 집에 가서 밥먹자고... 얼굴 본지 좀 됐다고... 2주... 나 아파도 얼굴 안 좋다 쉬어라 말한마디 들어본적 없다고... 안 좋아서 들어가 좀 누울께요, 해도 10분이면 아야! 뭐하냐? 좀 나와서 이것 좀 해라! - 예...
그렇게 울면서 이야기 해도 필요없다. 도무지 뭘 생각하는 사람인지 모르겠다. 그래도 자기 딴엔 내 형편 많이 생각해줬댄다. 자기 혼자 시댁에 갔다는 이야기다. 결혼해서 지금까지 3번...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다. 아무리 해도 나 이렇게 이해해주지도 않는 사람이랑 못산다고. 넌 왜 짐덩어리 지고 사냐고... 누가 너한테서 짐되고 싶다고 했냐고... 약한 체질이긴 해도 이정돈 아니었다고... 왜 이렇게 대접받지 못하고 배려받지 못하고 사는 것 때문에 상처받으면서 그 상처에 내가 미쳐가면서 살아야 하냐고... 어쩌다 해주는 그 설거지에 내 모든 걸 배려해주는 것 처럼 이야기하지 마라고 앞으로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내가 다 할거라고... 이제 나에게서 따뜻한 말 한마디 눈빛하나 기대하지 말라고 나한테 사랑한다는 말도 하지 말라고 내 이름도 부르지 말라고... 니 손이 내 몸에 닿는 것 조차 싫다고... 이야기 해버렸다... 그리고 오늘,,,, 문자로 차라리 하늘의 뜬 구름을 의지하고 살겠다며 각자 생활 따로 하자고 했다. 밥 따로 빨래 따로 청소 따로 잠 따로... 연락 없다. 내가 이렇게 이야기 해도 콧방귀도 뀌지 않는다. 그저 난 그런 애니까...
지금도 남편의 속을 모른다.
연애 4년 결혼 4년... 지금도 난 남편의 속을 모른다.
작년 9월까지 한달에 두번 가량 남편의 폭력, 그 폭력에 맞선 나의 비명들과 울음소리들...
결국 이혼하려고 친정에 다 알리고 큰아주버님내외에게 다 알리고 진단서 떼고 차곡 차곡 준비하다가 큰아주버님내외의 설득에 울 남편 각서쓴다며 빌더니 지금은 그 손찌검버릇들 없어진 것 같다. 그 이후론 크게 화도 내지 않고... 나도 별다른 잔소리하지도 않고... 겉으로 보기엔 백점 남편...
밥먹고 설거지하는 건 기본 빨래와 쓰레기는 남편의 몫. 기분 좋으면 걸레로 방도 닦고... 옆에서 애교도 잘 부리고...
하지만 그런 것들. 말로 풀지 못할 그것들... 3년간 결혼생활이란 거 포기하고 살다가 이제서야 내가 사랑받는구나라고 느껴도... 풀지못할 그것들... 그것들 나에게 독이 되어 쌓이다가 아이낳고 일년후인 작년 봄. 몸이 너무 안좋아 병원에 갔더니 간경화 직전... 많은 우여곡절 속에 내 몸은 지금 만신창이. 계속된 주사치료, 약물치료, 머리는 우리 아기머리숱만큼만 남고 다 빠져버리고 얼굴은 사춘기의 여드름 투성이마냥 얼굴로 독성이 올라와 난리고. 신랑과 잠자리는 한달에 많으면 두번... 그래도 많이 회복되고 있는 중이다. 신랑한테서 사랑받는다고 느끼게 되고 신랑 나 스트레스 안주게 하려고 노력도 하고 우리 아기 말이 빨라서 벌써 네다섯살 아기들처럼 말도 잘하고 고 어린것이 엄마 아프다고 딴에는 엄마 많이 챙기고... 몸이 안 좋아 얼굴에 열올라서 꼭 화난 사람마냥 지쳐 있으면 쟤 왜 불퉁거리냐며 오히려 되려 화내던 사람들... 그 시댁식구들도 이젠 몸이 안 좋은 거 발에 때만큼 이해해주고... 이젠 살아야지 싶었는데...
토요일날 신랑과 크게 한바탕 해버렸다. 난 또다시 소리내어 울고 내 머리를 쥐어뜯고 있고. 신랑은 뻐끔뻐끔 담배만 피워대고 있고... 이젠 신랑이 주먹질을 하지 않아도 그런 일들이 떠올라 내가 반실성한 사람이 되어버린다. 그런데도 신랑 나에게 하는 말... 그런거 다 털어버리랜다. 자기는 다 털어버렸다고 왜 털어내지 못하냐며... 순간 다 깨져버린 듯했다. 아 ! 이거구나. 신랑이 나에게 잘한다고 느꼈던 것들... 나의 왠만한 잔소리들은 그냥 하하 웃고 넘겼던 것들... 이사람 전혀 잘못했다 생각하지 않는구나...자기의 고매한 인격이 각서라는 것으로 상처받았기 때문에 그 인격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한 일들이었구나...
울 신랑 다른 사람 눈치에 아주 민감하다. 말 한마디라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기에게 누가 될 것은 농담이라도 해선 큰일 난다. 친한 부부들 모여 같이 장난치며 마누라 흉 남편 흉 보다가도 내가 한마디 하면 '어머, 울 남편은 집에서 이래,,, 하하하 그러니?' 요런 농담들... 자리에선 같이 웃다가도 집에와선 날벼락이 난다. 그 정도로 민감한 사람... 지금까지 결혼기념일, 내 생일 한번도 챙긴적 없는 사람이 5월 5일 결혼기념일에 어디 다녀와야겠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2-3주 전부터 떠들어 놨다. 아주버님내외 결혼기념일 작년까지 챙겨줬다. 영화티켓이라도 사서 보내드리면서...식구들 생일이건 기념일이건 작은 것 하나까지 다 챙긴다. 하지만 내 생일, 우리 처음 사랑나눈 날 등...한번도... 집에와선 결혼기념일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나 아프다고 다 소문내버렸다. 그래서 자기는 그 아픈 각시 데리고 사느라 매우 헌신하는 사람이 되버렸고... 난 성질 고약한 아줌마가 되어서 여기 저기서 남편을 흉보며 괴롭히는 작자로 되버렸다.
설마 하며...
연애시절 학생운동하며 도망다니는 남편 덕에 비운동권인 난 형사들의 감시의 대상이 되었고... 그래서 그 흔한 연애도 못하고. 도망다니다 잡혀 얼마간 살다 나온 남편 이제는 자기 공부하느라 연애못하고 그 사이 난 직업을 갖게 되고... 내가 자리를 잡고 6개월 후 신랑이 자리를 잡고 바로 결혼... 그래서 난 몰랐다. 그 사람이 어떤 성격인지 내가 이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이 사람이 날 얼마나 사랑하는지. 결혼하고 깨달은 건 내가 4년간 나의 환상을 만들어 허깨비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 그 사람이 날 사랑하는 걸 의심하냐고? 아니 의심하지 않는다. 그 사람 나 사랑한다. 단지 사랑의 방식이 다를 뿐...
넌 너, 난 나...각자 생활이 있고 각자의 가치관이 있고... 그래서 내가 그 사람의 그런 가치관으로 상처받는다고 아무리 이야기를 하고 울어도 그 사람은 그건 내 책임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난 사랑을 온 몸, 온 마음 바쳐서 했다. 아니 한다. 연애할 때도 신랑이 돈 없으면 내 용돈 모두 다 줘버리고 주말에 난 집으로 올 차비 3000원이 없어서 과 선배에게 빌려서 집에 가곤 했다. 신랑 옥살이 할 때도 내 공부할 책 하나 못사보고 난 자취방에서 라면 끓여 먹어도 신랑이 보고 싶다고 하는 책 다 사다 줬고, 먹고 싶다면 사식 도 다 넣어 주고 내 돈 털어서 용돈도 주고... 난 또 주말이면 3000원 빌려서 집에 가고... 그래도 난 행복했다. 서로 사랑했으니까... 전화 한통 삐 삐 한통 연락 없어도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며 자위했고, 후배들에게 엽서 쌓아 놓고 써도 나에겐 다 쓰고 남은 한장에 몇 줄 그것도 어쩌다...내가 준 그 편지들 모두 정보과에서 조직사건을 엮는다며 모두 다 태워버리고, 흔한 학교앞 커피숍도 못가고 항상 학교자판기 커피 마셔도 불평한번 안했다. 그 정도였는데... 난 그렇게 사랑을 해도 몸바쳐 마음바쳐 열정으rmmrmrmdd. 울 신랑은 달랐다...
어젠 몸이 너무 안 좋았다. 토요일 그렇게 말다툼하고 울고... 내 몸이 버텨내질 못했다. 일요일아침 6시에 시댁에서 전화다. 이번 식목일 묘이장한 것이 비에 쓸려 내려가 배수로를 만들어야 하니 일찍 오란다. 9시에 일어났다. 아무리 피곤해도 아침 7시면 일어나 앉아있기라도 하는데 몸이 넘 안 좋아서 늦게 일어났다. 일어났는데 얼굴은 땡땡 부어있지 움직이는 데로 머리는 핑핑 돌지... 몸이 말이 아니었다. 그래서 시댁에 혼자 가랬다. 나쁜 놈!! 기어이 끌고 간다. 가는 차속에서 울면서 이야기했다. 니가 내 형편 이해하는 사람이냐고... 어제 그렇게 싸우고서도 기껏 한다는 이야기가 형님한테 가서 밥먹자고, 각시랑 자기기분 풀겸 근사하지는 못해도 식당이라도 가서 밥먹자 하는게 아니라 그 싸운 그 기분에 형님 집에 가서 밥먹자고... 얼굴 본지 좀 됐다고... 2주... 나 아파도 얼굴 안 좋다 쉬어라 말한마디 들어본적 없다고... 안 좋아서 들어가 좀 누울께요, 해도 10분이면 아야! 뭐하냐? 좀 나와서 이것 좀 해라! - 예...
그렇게 울면서 이야기 해도 필요없다. 도무지 뭘 생각하는 사람인지 모르겠다. 그래도 자기 딴엔 내 형편 많이 생각해줬댄다. 자기 혼자 시댁에 갔다는 이야기다. 결혼해서 지금까지 3번...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다. 아무리 해도 나 이렇게 이해해주지도 않는 사람이랑 못산다고. 넌 왜 짐덩어리 지고 사냐고... 누가 너한테서 짐되고 싶다고 했냐고... 약한 체질이긴 해도 이정돈 아니었다고... 왜 이렇게 대접받지 못하고 배려받지 못하고 사는 것 때문에 상처받으면서 그 상처에 내가 미쳐가면서 살아야 하냐고... 어쩌다 해주는 그 설거지에 내 모든 걸 배려해주는 것 처럼 이야기하지 마라고 앞으로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내가 다 할거라고... 이제 나에게서 따뜻한 말 한마디 눈빛하나 기대하지 말라고 나한테 사랑한다는 말도 하지 말라고 내 이름도 부르지 말라고... 니 손이 내 몸에 닿는 것 조차 싫다고... 이야기 해버렸다... 그리고 오늘,,,, 문자로 차라리 하늘의 뜬 구름을 의지하고 살겠다며 각자 생활 따로 하자고 했다. 밥 따로 빨래 따로 청소 따로 잠 따로... 연락 없다. 내가 이렇게 이야기 해도 콧방귀도 뀌지 않는다. 그저 난 그런 애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