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동거 역사 15.

동거 박사200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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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 리셨나요 ?

월말이라 좀 바쁘네요 ㅜ.ㅜ (바쁜 척 하는거라구요 ?  ㅡ.ㅡ; 절대로 바쁜척 하는거 맞아요 ㅜ.ㅜ)

 

이제 저의 이야기가 끝나가는군요

이야기가 끝나가는데 아쉬운게 아니구 저의 글을 재미 있게 보아 주시던 님들과 헤어 진다는게

아쉬워요  ㅜ.ㅜ

 

어제 일요일은 잘들 보내 셨어요 ?

저두 어제는 오랜만에 무척이나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물론 집에서 만 있었지만요 ^^

 

와 ~ 오늘은 날씨가 무척 좋아요 글이 끝나는 날에는 비가 와야 할텐데

그래야 모두 벽보면서 소주를 마실텐데 라는 걱정이...........   ㅡ.ㅡ;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리면서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거는 역시나 벽보며 술마시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돈 아끼죠 자주 그러다보면 외로움을 사랑할수도 있겠죠 그리구 결정적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가질수 있죠 *^^*

(^^ 뭐 벽보면서 술마시는게 큰일이라구 참 같다 붙이기두 잘하죠 ㅡ.ㅡ;)

 

아참 ! 한마디더 요번에는 저의 동거를 보구 주위 반응이 궁금하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거에 대해서 한말씀 드릴깨요 솔직히 저에 대해서 아는 분들은 별로 나무라지 않으셨어요

그저 이번에는 잘해봐라 정도 였죠 어떻해 보면 나에 대해서 무관심한 분들만 있었다고 해야하나요 ?

ㅜ.ㅜ 진짜 그렇다면 세상 헛살은건데 그래도 그건 아니겠죠  *^^*

저의 동거 시작은 거의 서로의 좋은 감정으로 시작을 했구 잠정적으로나마 결혼이라는 전제 가 있었죠

만약에 그게 아니구 그저 장난이나 제가 여자 등쳐먹기 위해 그랬다면 저는 여러분들 에게 돌맞아 죽어도 할말이 없어요 ㅜ.ㅜ 물론 잘했다는거는 아님니다.  (__)

 

 

 

 

 

 

그렇게 상미와 집에 오니 어머니는 집 청소를 말끔히 하구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처음에는 결혼 할때 까지 각자의 방을 사용 할려구 했죠 근데 그게 어디 맘대로 되나요 ?

 

밤 이되면 서로 눈치 보느라구 말두 못하구 ㅋㅋㅋㅋㅋ

 

어머니는 방에 들어가서 방문 닫으시구 (평소에는 방문을 항상 열어 놓구 주무시죠)

 

처음 우리 집에 와서 밤이 됬죠 (이제는 우리가 잠을 자야 할시간 ~  다음에 다시 자요   아차차 이게 아니지    ㅡ.ㅡ;)

 

상미야 들어가서 자라 (ㅜ.ㅜ)

 

자기는 여기서 잘려구 ?

 

그래야지 뭐 !   (아 ~ 슬픈 현실이여 ~ )

 

음.............. 그럼 내가 인심 써서 오늘 밤만 같이 자자

 

(ㅇ ㅏ ㅅㅅ ㅏ  ~ ~  불쌍한듯한 얼굴 표정 연기가 먹히는 순간입니다.)

 

응 그래 그럼 오늘만 같이 잘깨

 

대신에 오빠 ! 나 건딜이면 안되 어머니두 계시는데 (헉 뭔 봉창 두드리는 소리지  ㅡ.ㅡ;)

 

일단은 같이 자는게 중요 하니까 저는 좋다구 했죠 (같이 안고서 자는 것두 좋잖아요 *^^*)

 

그렇게 둘이 방에 들어 가구 불을 끄고 잠자리에 들었죠 근데 왜 자니윤 선생님이 예전에 토크쇼 할때 마무리 대사가 기억이 나는지 ㅡ.ㅡ;  (모르시는 분들은 알아서 찿아 보시기를...)

 

상미야 자니 ?

 

응아직 오빠 때문에 잠이 안와 ? (뭔소리인지 대충은 감이 잡혔죠 *^^*)

 

그럼 오늘만 응응 하자 어때 ?

 

음....  그래 그럼 좋아 (참나 분위기 없이 이렇게 시작하는게 혹시 부부 생활인가요 ?  ㅜ.ㅜ)

 

그래서 우리는 응응 을 시작 했구 바로 옆방이 어머니 방이라 우리는 소리가 새나 갈까봐 조심해서

응응 을 열심히 했죠 (혹시 이런 기분 아실련지 소리 안나게 조바심 나면서 하는이맘 ~  *^^*)

 

그런데 우찌 그 한번으로 끝나겠어요 눈치 보면서 할것은 다 했죠 *^^*

상미가 한번이라고 했는데 왜 자꾸 했냐구요 ?        아잉 ~ 알면서  *^^*

 

그러던중 우리는 이사를 가게 됬어요 아무래도 새식구 한명이 더 왔는데 집이 너무 좁은거는 아니냐는 이유로요  그러게 이사를 가구 난 다음에는 우리는 눈치 안보면서 응응 을 하게 됬죠

(오늘 따라 응응 이 많이 나온다구요 ?    다 ~   이유가 있어요 조금 있으면 나옴니다.)

 

저는 열심히 일다니며 매일을 퇴근 시간만 기다리며 회사 생활을 했죠 그렇다구 회사에 일을 안한거는 아니구요 ㅡ.ㅡ;

 

근데 이상한거는 매번 동거 상대가 바뀌고 해도 이런 맘은 할결 갔았죠

집에 들어 가면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 행복감과 그리구 나를 챙겨 주는 고마운 사람이 있다는 감사함 같은거요 *^^*

 

오빠 오늘도 빨리 들어와야해 나혼자 심심하단 말이야 ㅜ.ㅜ

 

응 그래 끝나자 마자 잽싸게 들어 갈깨 만약에 1 분 늦을때 마다 뽀뽀 한번이다 !

(근데 이벌칙이 혹시 나한테 더 좋은거는 아닌지 .... *^^*)

 

아이 아직두 뽀뽀야 ?  생각안나 ?

 

ㅡ.ㅡ;  우씨~ 알았어 키스 !

 

호호호 그래 빨리 들어와 ~ 사랑해! (ㅇ ㅏ ~  이얼마나 사랑스러운 대화 인가 ?  닭살은 저번에 모두 모아서 튀겨 먹어서 이제는 나올깨 없죠 *^^*  참아 주세요 ~ )

 

응 나두 사랑해 ~ *^^*

 

그렇게 매일이 지나 갔어요

제가 하는 일이 가끔은 거래처에 들어 가볼일두 생기는데 그럴때면 상미가 너무 집에만 있으면 심심 할까봐 집에 들려서 상미랑 같이 거래처를 다닌적두 있죠 *^^*

물론 상미는 차에서 기다리거나 아님 쇼핑을 다니곤 했어요

같이 쇼핑을 다닐때 마다 너무 성급한 맘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이랑 같이 다니는 부부들을 볼때 마다

부러운 얼굴이 되곤 했죠

 

오빠 저사람들 부러워 ?

 

응 조금 부러워 하지만 기다릴수 있어

(상미는 이혼 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집에 말하기두 어려우니 좀 기다려 달라고 한 상태에서 동거를 시작 한거죠 근데 제가 이말 안했나요 ?  ㅡ.ㅡ;)

 

응 그래 오빠는 그런 맘이 좋아 그래서 오빠를 사랑해 ~

 

*^^* 자식 사람 볼줄은 알아가지구 (으쓱  *^^*)

 

그런데 그렇게 좋은 날들이 어느정도 지나가자 상미는 나와의 관개를 점점 거부했어요

처음에는 제가 참았죠 그런데 계속 그런 일이 생기자 말을 안꺼낼수가 없었어요

뭐 처음 부터 그랬다면 당연한 거지만 상미도 원하던 건데 이제서 안하니까 이상 한거죠

물론 피임은 확실히 하구 관개를 가지기 때문에 아이 생기는 그런 이유는 아니었죠

우리는 대화가 필요 했죠 (무슨 노래 가사 같은데 ㅡ.ㅡ;)

 

상미야 왜 자꾸 나를 거부 하는거야 ?

 

거부 하기는 오빠 아니야 이상하게 생각하지마

 

이상하게 생각은 안하는데 그냥 궁금해서 그래 ㅜ.ㅜ (또다시 나오는 불쌍한 표정 연기 !)

 

아이 그런 표정 하지 말고 다음에 예기 해줄깨 (아~ 이번에는 실폐다 ㅜ.ㅜ)

 

그래 알았어 그럼 나중에 예기 해줘 근데 너무 오래 가지는 말아줘 알았지 약속 ~

 

^^ 응 그래 고마워 (뭐가 고맙다는 건지.........  ㅡ.ㅡ)

이제와 생각하는 거지만 혹시 상미는 은밀한 관개를 가지는거에 대해서 흥분을 하는것은 아닌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 ㅜ.ㅜ  물론 저 혼자 만에 생각이지만요 틀릴 확율이 더 높겠죠  ㅜ.ㅜ

 

 

그런일이 있었구 그후부터는 새벽 3 시만 되면은 어디로 그렇게 전화를 하는지 ㅡ.ㅡ;

저는 모른척 할수 밖에 없었어요 ㅜ.ㅜ

(오호라 의처증 ?    후후후 절대로 아니랍니다. ㅡ.ㅡ;)

 

그러던 어느날 그날두 답답해 하는 상미를 모시구 (이제는 완전히 잡혀 산다는.....  ㅡ.ㅡ;)

일산에 있는 거래처를 갔었어요

 

따르르릉~ ~

네 여보세요 응 언니 뭐 엄마가 쓰러 지셨다구 ?

아니 왜 ? 뇌에 손상을 입으셨다구 ?

ㅜ.ㅜ 오빠 어떻해 ?  (진짜 닭똥 같은 눈물이 흐르더군요 ㅜ.ㅜ)

 

응 그래 최대한 빨리 대구로 가야지 나는 일때문에 못가니까 일단 너혼자 가 알았지 미안해

 

그래서 상미는 비행기를 타구 대구로 다시 내려 갔죠

짐두 안싸구 몸만 내려 갔어요

 

그날 부터 3 일동안 전화를 아무리 해두 전화가 안되더 군요

3일후 ~

 

응 상미야 좀 어때 어머니는 ?

 

응 이제 좀 괜찮으셔

 

그래 다행이다 너두 괜찮지 ?  너무 울지 말고 걱정 한다구 좋아 지시는건 아니니까 니가 힘내서 잘 보살펴 드려야해 울지말고 알았지 ?

 

응 그래 알았어 오빠

 

그래 나중에 또 통화 하자

 

제가 내려가서 도와 주고 싶은 맘이 굴뚝 갔았지만 할수가 없었죠

아니 말도 꺼낼수가 없었어요 더 맘아파 할까 봐서요 ㅜ.ㅜ

 

그렇게 한달이 지났지만 저는 내려 가서 볼수 있는 귀회는 한번 뿐이었죠

그것두 터미널에서 잠깐 얼굴 본게 다였어요 ㅜ.ㅜ

바쁘다는 이유로 그렇게 얼굴만 보구 올라 와야 했어요

그래도 얼굴이 만이 상하지 안은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ㅜ.ㅜ

 

그러던 어느날 상미에게 충격적인 예기를 전화로 들을수 있었죠 ㅜ.ㅜ

 

오빠 나 상미야 잘있었지 ?

 

응 그래 전화좀 자주 해라 내가 하기 힘드니까 니가 어디에 있는지두 모르는데 함부로 전화 하기두 어렵잖아 ㅜ.ㅜ

 

응 미안해  근데 오빠 한테 오늘 할말이 있는데 지금 예기 해두되 ?

 

응 그래 뭔 예기인데 그렇게 심각한 목소리야 ?

 

응 있잖아  ? 

 

그래 예기해 무슨 일있는거는 아니지 ?

 

응 아니야 무슨일이 있기는 ?

그러니까 오빠 하구 나하구 그냥 오빠 동생으로 지내면 안될까 ?  (헉 이게 무슨 일이 아닌건가 ㅡ.ㅡ;)

 

..........

 

오빠 말해봐

 

.........

 

오빠 ~ 

 

(저는 아무말두 할수가 없었어요 ㅜ.ㅜ 우째 이런일이 또 이러나고 지랄이야 아우 !)

 

응 이유가 뭔데 (약간 상기된 목소리로 조금은 진짜 열받았죠 ㅜ.ㅜ)

 

아니 아무 이유는 없어 그냥 오빠가 싫다고 하면 그렇게 하지 말자

 

아씨 그런 장난하지마 재미 없어

 

호호호 미안해 ~

 

응 그래 그럼 어머니 빨리 쾌차 하시라고 전해 드리구 (전하지는 못하겠지만 말이라도 하는것이..........)

너두 빨리 올라와 니가 없으니까 집이 허전하다 ㅜ.ㅜ

 

응 알았어 오빠 ~

 

 

 

그러구 나서 10 일 정도 가 지난 어느날이었어요

 

역시나 나는 안되는 놈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죠

상미는 나의게 이런 말을 했어요  *^^* (제가 왜 웃었게요 ^^ 다 아시면서 )

 

 

오늘은 바쁜 일 관개로 여기 까지 입니다.

내일 이면 이제 마지막 글이 올라 오겠군요 ㅜ.ㅜ

어흑 ~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시간 ......

여러분들 과 참 많은 정이 든거 같구 진짜 가족 같이 생각이 드는 분들도 계시구 ㅜ.ㅜ

 

여러분들 사랑에 다시 한번더 감사 드려요

열번이구 백번이구 감사 드린다는 말을 해두 전혀 아깝지가 안아요 *^^*

 

그럼 오늘 저녁두 즐거운 시간들 되세요

저는 오늘은 종로2가로 한잔 하러 가요 ㅋㅋㅋㅋㅋ 스타크레프트 로 내기를 해서 제가 이긴 덕분에

술 얻어 먹으러 감니다.

아자 ~  많이 먹어야지 ~

 

 

그럼 저는 이만 휘리릭 ~ ~ ~ ~

 

 

아~ 차차 !  혹시 여러분들의 힘이 모아 진다면

이제는 저의 예기가 아닌 제가 알구 있는 주위에 아름다운 동거 이야기나 엽기적인 이야기를 계속 해서 써볼 생각두 있다는 ..............    

그러나 만약에 이렇게 계속 글을 올리게 되면은 언제 멈추어야 하는지 감을 잠을수가 없구 급기야

내용의 고갈로 말미암아 뻥이 시작 될수도 있다는.........  ㅜ.ㅜ

아~ 어쩌란 말인가 애타는 이마음을............   (오늘 노래 많이 나온다 ㅡ.ㅡ;)

 

그럼 진짜 휘리릭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