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걸리신 엄마병간호힘드네요

js2007.03.29
조회35,078

안녕하세요 저는 21살되는 남자입니다

 

학교는 전문대다니며 나름 자부심을 갖고

 

잘하지는 않지만 공부도 열심히 하는 학생입니다.

 

우리 어머니 께서는 제가 중학교때 유방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하셧습니다.

 

그때는 어머니 아버지 두분다 병을 숨기시고 저에게는 말도 안하시고

 

숨기려 했지만 뭐 그게 숨긴다고 숨겨지는것도 아니고 .

 

그래서 알게는 됬는데 그떄는 어려서인지 잘 몰랐어요

 

암이 그렇게 무서운병인지...

 

그렇게 수술을 하시고 항암치료 하시구

 

시간은 흘러흘러

 

2006학년도 대입을 하고 1학년 1학기 중반정도 되자

 

어머니께서 자꾸 과잉보호하는거 같다는 느낌이 날정도로

 

내새끼  내새끼 그러면서 그러시는 거에요

 

제가 학교다닌다구 타지로 와서 그런가 하구 또 외아들이라서

 

아깝고 불안해서 그러신갑다 했는데...

 

재발판정을 받으셨더라구요..

 

이제 그때부터 저는 학교다니면서 병원에가고 그런식으로 

 

병간호를 했답니다.

 

아버지께서는 일을 하셔야하고

 

자식이라고는 저 혼자밖에 없었으니까요....

 

또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1학년 2학기정도때

 

이때 어머니께서 호흡곤란을 일으키시면서 발작을 일으키시는 거에요

 

병원에서 ....

 

재발이라서 기력도 많이 떨어지시고 그래서 그런거같아요

 

그래서 중환자실에 한 2주 있으시다가 기계호흡하시다가

 

정말 기적적으로 다시 병실로 올라오셨답니다....

 

그렇게 학교 병원 학교 병원 정말 힘들게 간호를 하다가

 

시험기간에는 공부를 그동안 수업시간밖에 못하니까

 

벼락치기로 밤을새고 잠안자고 병원가고 ...

 

시험이 끝나고

 

겨울방학이 되었답니다..

 

3달동안 병원에서 살앗습니다...

 

엄마 옆에서 간호하고

 

그런데 중환자실내려갈때 호흡곤란을 일으켜서

 

기관내로 삽관을 햇더라구요 관을 하나 넣구 기계호흡을 한거죠

 

근데 그게 또 부작용이 일어나서 기도가 좁아져서

 

호흡곤란이 또 오신거에요 그래서 눕지도 못하고 잠도 못주무시고

 

밥도 못드시고 그래서

 

전남권 암병동에서 서울 삼성병원으로

 

기도에 관을 심어서 기도를 넓히는 수술도

 

구급차타고 왓다 갔다 하면서 정말

 

방학동안에 정말 힘들었답니다....

 

그렇게 1학년을 마치고 2학년이 되었습니다.

 

사실 휴학하려 햇습니다.

 

정말 힘들어서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휴학을 못하게 하시고...

 

지금 학교다니면서 병원에 간호하는데

 

점점더 심해져서

 

전이가 뇌 폐...여기저기 뇌까지 됬으면 될대로 다된거라더군요..

 

거기에 이번에 폐렴까지 오셔서 정말 힘드네요

 

밤에 잠도 못주무셔서

 

물론그러면 저또한 불안해서 잠못들죠

 

정말 힘드네요 격어 보시지 못한사람들은 몰라요

 

장병에 효자없다고 가끔 나쁜생각도 들고

 

그럴떄마다 엄마 앞에서 울다가도 또 기도하고..

 

휴.... 이제는 너무 힘들어서 학교를 휴학해야 될꺼같은데...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도 너무 힘드네요 ㅠㅠ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횡설수설 써봅니다 ㅠㅠ

 

오래 간호해 보신분들이나 휴학하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만약휴학하면 군대도 갔다와야하고 ...

 

아 정말 생각할수록 고민이네요~~ 

 

 

암에걸리신 엄마병간호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