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스 불청객1탄.<겨털ㅋ>

양원모2007.03.30
조회1,083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오전근무라서 글한 번 올려봅니다.

저는 지금 경기도 XXX시 휘트니스클럽에서 근무중입니다.

근무중에 잼나는 몇가지 일들을 올려봅니다.

 

당혹<1>

 작년  초여름 오전근무를 하던중에 저는 우리나라 아가씨들을 다시보게 됐습니다.

헬스장에는 강습이란게 있습니다. 운동하시는 분들은 잘 아실거에요. 강습에 관한 재미나는 사연..

강습15분전 저는 강습준비를 하고 인포에서 관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던중.. 인포앞으로 젊은 아가씨가 한분들어 옵니다. 이야 몸매 괜찬네 하고 인사를 하며 대화를 했죠

아가씨:안녕하세요!

저: 예 안녕하십니까. 어서오세요

관장님:어제 신규회원이시다 안내해드려라.

저:예.

상황:센터설명 해드리고 옷갈아입으시고 나오시라고 하였다. 그리고 나서 탈의실에서 나오시며..

아가씨:제가 땀이 잘 안나서 트레이닝자켓입고 땀좀 내려구요..^^

저:아!예~열심히 하시면 땀 잘날꺼에요~

아가씨:열심히해서 살좀 많이 뺄꺼예요.

저:강습 5분전이니 저랑 같이 준비운동좀 하고 5분후에 다른 회원분들이랑 GX 같이 참여하세요.

GX=단체강습

아가씨:예~

 

5분동안의 준비운동을 마치고 GX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느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강습 중반대가 되었을때 그 신규 아가씨회원이 갑자기 자켓을

벗는데 야광색깔의 민소매 나시티.. 순간 머뭇하고 다른 회원들의 눈초리가 거울로 통해

그아가씨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다들 당황 그때..

 

저: 갑작스럽게 옷은 왜 벗으세요?

아가씨:오랜만에 운동해서 그런지 데게 덥고 땀도 많이 나네요.

 

그때.. 이게 왠걸..나시티 옆구리 라인쪽으로 연두야광색이던 색깔이 진한 녹색으로 부분적인

진한 탈색..하지만 그것은 땀이 흐른 자국.. 땀잘 안난다는 여자가 이게 머니 이게..

 

저: 더우신가봐요?

아가씨:예~더워요~

 

저는 솔직히 머라할까.. 쫌 그랬습니다.. 오자마자 그런말 하지말던가 아님 자켓을 벗지말던가..

저러케 땀많으면서 왠 내숭인지...그때 마침 자기 모습을 거울로 본 모양인지. 옆구리를 쳐다보며

하는말...

 

아가씨: 땀이 많이 나네..후~

 

하며 한쪽 팔을 올리며 움직이는데 팔과 몸통사이에 숱한 일명 겨털...헉스..깜짝 놀래서 바로 정면향해 나머지 강습을 하는데 도저히... 이순간이 불과 30초 사이..

전멸이었습니다.. 저 뿐만이 아닌 다를 회원분들..

 

회원1: 어머 아가씨 보기 민망스럽다~자켓좀 입고해~

아가씨:아주머니 민망하세요?저는 괜찬은데.. 코치님 실례인가요?

저:아.!!.. 아...뇨~~ 괜찬아요. 편하게 운동하세요..ㅠㅠ

아가씨:예!!!

 

강습을 마치고 저는 관장님과 다른 코치와 함께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코치1: 니가 가서 밀어준다고해 털...

저:니가해봐!

코치1:ㅋㅋㅋㅋㅋ 그냥 냅둬 신비주인가 부지~고이고이 간직하는거 같더만 당당한거 보니까.

저:야!! 장난해! 왠만한 양이 아니라고 봤으면서 그래!! 뭉치면 야구공도 하나 만들겠다!!

코치1:ㅋㅋㅋㅋㅋㅋㅋ 아는척 하지마. 이제 친절하게 대해줘..

 

신규이다 보니 운동방법등을 알켜주고 운동을 마친 그 아가씨는 샤워실로 향하며..

 

아가씨: 코치님! 저 원래 여태 살면서 밀어본적이 없어요. 이해해주세요^^

저:아...예! 괜찮아요.운동만 열시미하세요!!

아가씨:예! 열심히 할께요 감사합니다.

 

샤워실로 향한 그아가씨는 안녕이었다.

 

다음날 같은시간.. 그아가씨를 다시 마주쳤다.. 런닝머신에서 자켓입고 운동하고 있는모습.

 

코치1: 야! 오늘은 자켓안벗는데. ㅋㅋㅋ 너땜에 그런가 부다 가서 벗으라고해~

저:안벗는게 나나 너나 회원들한테 즐거운 아침을 준다.

코치1:나는 안즐거워 웃으면서 일하자 가서 말해~ㅋㅋ

저:니가 말해..

 

그러던 도중 런닝을 마치고 저희에게로 다가오는 그아가씨..

 

아가씨: 코치님!!안녕하세요!!

저: 예! 몸좀 가벼우세요?

아가씨: 예! 무척 가벼워요~ 어제 집에가서 큰맘먹었거든요

저:무슨 맘을 먹어요? 아무것도 안드시게요?

아가씨: 아뇨 큰맘 먹고 면도 했어요~^^

 

순간 당황에서 웃음만 나옴..

 

아가씨: 왜 웃으세요?? 생각해보니까 실례인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면도했어요

저:잘 하셨어요. 그런 무거운 날개는 띠어버리는게 자신과 타인에게 행복을 줍니다!ㅋㅋ

 

저흰 이러케 셋이서 웃음바다를 만들었습니다

여성여러분 제발.. 이글을 보시고 나서 운동하시거나 민소매 자주 입으시는 분들 방심은 금물입니다.

조금의 관심이 자신의 이미지를 높여줍니다

대한민국 여성 여러분!!! 겨털은 금물입니다!! 1일3회 거울앞에서 만세하는 습관을 가지시길!!

하루 알차게 보내세요!!      2탄은 다음주 월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