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할 수 있어!

허전함2007.03.31
조회68

저요~

너무 이기적인가요?//

아니면 바보같은 건가요?

잘 모르겠어요~

여러분 생각은 어떤지,,

그냥 맘이 참 뒤숭생숭해서 몇자 끄적여봅니다.

저는 올해 26이구요

제 남친은 22입니다.

네~

저희는 연상연하커플이구요,

남자답고 책임감강하고,

자상하고, 매너좋은 그사람이 참 좋았습니다.

물론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다름 매력이 무지 많은 녀석입니다.

그렇게 우린 이 녀석이 20살 되던 가을 어느날부터

조심스레 사랑이 시작되었죠,

제가 성격이 소심하면서도 다혈질,

별로 좋지않은 성격이지만 이런 저의성격을 다 받아주는

아주 귀여운 녀석입니다.

저희도 큰 고비가 있었어요,

한번의 실수를 허락못하고 ,

단칼에 잘라버린 이별통보 후 저는

한달을 잠을 설쳤죠,

너무 이기적인,너무 선급한 선택이였기에,

그당시 아주 사소한 일임에도 집에 계시는 어른들이

알게되면서 일이 커지고 말았습니다.

첨으로 마주하는 저희 부모님과의 상봉을 이별으로 마감했으니까요,

그렇게 한달이라는 저에겐 1년 같은 긴 시간을,

폐인처럼 멍하니 지냈습니다.

결국 자대배치를 금방 받은 녀석 부대로 엉엉 울며 전화했었죠,

나 사랑했었냐고?

나 사랑하냐고?

사랑하면 잡아달라고..ㅋ

아주 잠깐 놀라더니 절 위로해주더군요.

녀석도 많이 힘들고 보고싶었다고,

그 후 우리는 참 전보다 더 사랑하고 아껴주고 배려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양가집 부모님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른채 몰래 만나길 ,

이제 1년이 되던 어느날,

우연히 제3자가 저희 둘를 목격되면서.

그 소식이 저희 부모님 귀에 까지 전해졌고.

우리집은 난리가 났습니다.

이건 아니라고,

 

다들 집 애들은 하시면서,

통곡하는 우리엄마가 너무도 야속하더군요,

잘 압니다,

저보다 4살씩이나 어리고,

지금은 나라를 지키고 있는 군인이며,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 20대초반 청년임을,,

하지만 전 믿습니다.

그리고 믿을꺼구요,

 

근데 가슴이 참 아픕니다.

뭐라고 말 할수없는 그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심정이라,그냥 슬플 뿐입니다.

저도 인정받고 싶습니다.

당당하게 인정받으며 사랑하고 싶습니다.

너무 혼란스러운 마음에 쓴 글이라 어수선하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