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렇게 글을 올려보네요. 지금까지 톡 올라오는 글은..다 다른 사람 이야기인줄만 알았는데.. 그게 현실이 된 지금 너무나 혼란스럽습니다. 그 사람과 전.. 3년정도를 사귀었구요. 대학때 만나 같이 공부하고.. 취업준비도 같이하고.. 힘든 시기를 함께 보내면서 추억도 많고.. 사랑도 많았던 사이였습니다. 여자인 저는 그 사람보다 먼저 취업을 했고, 공부도 더 하고 싶어서, 회사와 대학원을 함께 다니면서 바쁘게 보냈구요. 그 사람도 처음엔 취업 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엄청 받더니, 좋은직장에 취업을 해서 어엿한 사회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취업을 하고 보니, 결혼 생각을 했던가 봅니다. 자기 자신도 결혼생각을 하기도 했고, 특히 그 사람 집에서 결혼을 재촉했던가 봅니다. 그래서 취업을 한 이후부터 저에게 결혼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그 사람은 28세,..제 나이는 25세..결혼을 한다면 할수 있는 나이지만, 조금 이를수도 있고.. 아무튼 할수는 있었지만,,전 좀더 제 공부와 일을 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갑작스럽게 결혼이란 얘기가 나오니 너무 혼란스럽더라구요. 아직 할줄 아는게 하나도 없고, 돈도 모아둔것도 없고,, 시집가서 할수있는게 하나도 없는데 덜컥 결혼부터 하자니 겁이 났구요. 그리고 결혼을 이렇게 일찍 해버리면, 제가 시작한 공부도 포기해버릴것만 같았구요. 그리고 돈 문제도 무시할수가 없었어요. 둘다 결혼을 하려면 부모님이 무조건 다 해주실수도 없고.. 그사람은 취업한지 이제 몇개월밖에 안되서 돈 모아준것도 없고, 저 또한 돈은 하나도 없었구요.. 이런 상황에서 대체 무슨 결혼을 하나..그래서 계속 미뤘습니다. 설득도 많이 시켰구요. 돈이 없으니, 몇년만 서로 모아서 하는것이 어떻겠느냐..하구요. 하지만 무조건 빨리 해야한다더군요. 장남이고..또 안정된 생활을 하고 싶다구요. 그래서 전 피하기 시작했습니다. 결혼이야기가 나오면 다른 말로 돌렸구요. 한번은 제가 결혼때문에 스트레스 너무 받는다구 헤어지자고 한적도 있구요. 그때는 절대 부담 안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결혼이야기가 나오고 난후부터..이상하게 제 눈엔 그 사람의 단점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무슨 행동을해도..결혼해서도 저럴까? 결혼하면 더 저러는거 아닐까? 하고 말이지요. 그건 저의 잘못이지만, 그런것들 때문에 저희 더욱 자주 다투게 되었고, 가끔 만났지만 그 가끔에도 결론은 맨날 싸우는것으로 돌아갔어요. 결혼이란말에 겁이 났어요. 조금만..조금만 조급하게 절 몰아치지 말고 기다려줬으면 했어요. 그런데 그 사람은 당장 내년에 결혼을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또 한번 싸우게 되고, 그 사람은 헤어지잔 말을 하더군요. 더 이상 싸우기도 싫고.. 내 맘데로 하고 싶고, 난 너랑 헤어지면 6개월안에 다른 사람 만나서 결혼할꺼라고요... 처음, 헤어진후 몇일은 차라리 잘됐단 생각을 했어요. 그래..난 아직 결혼이 준비되지 않았어..라구요. 하지만..지금은 떠나간 그 사람이 밉습니다. 조금만..조금만 날 기다려주고.. 3년이나 사귀면서..그깟 1년.. 적어도 1년만 날 기다려줬더라면 결혼을 서서히 준비할수 있었는데 말이예요. 지금...전.. 어떻게 해야하죠. 그 사람이 정말 6개월후에 결혼해버릴까요? 저에게 다시 돌아올까요? 다시 돌아온다면..전 결혼해야하는건가요? 도와주세요..
결혼하자는 남자의 말..그리고 헤어짐.
처음 이렇게 글을 올려보네요.
지금까지 톡 올라오는 글은..다 다른 사람 이야기인줄만 알았는데..
그게 현실이 된 지금 너무나 혼란스럽습니다.
그 사람과 전.. 3년정도를 사귀었구요. 대학때 만나 같이 공부하고.. 취업준비도 같이하고..
힘든 시기를 함께 보내면서 추억도 많고.. 사랑도 많았던 사이였습니다.
여자인 저는 그 사람보다 먼저 취업을 했고, 공부도 더 하고 싶어서, 회사와 대학원을 함께 다니면서 바쁘게 보냈구요. 그 사람도 처음엔 취업 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엄청 받더니,
좋은직장에 취업을 해서 어엿한 사회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취업을 하고 보니, 결혼 생각을 했던가 봅니다.
자기 자신도 결혼생각을 하기도 했고, 특히 그 사람 집에서 결혼을 재촉했던가 봅니다.
그래서 취업을 한 이후부터 저에게 결혼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그 사람은 28세,..제 나이는 25세..결혼을 한다면 할수 있는 나이지만, 조금 이를수도 있고..
아무튼 할수는 있었지만,,전 좀더 제 공부와 일을 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갑작스럽게 결혼이란 얘기가 나오니 너무 혼란스럽더라구요.
아직 할줄 아는게 하나도 없고, 돈도 모아둔것도 없고,, 시집가서 할수있는게 하나도 없는데
덜컥 결혼부터 하자니 겁이 났구요.
그리고 결혼을 이렇게 일찍 해버리면, 제가 시작한 공부도 포기해버릴것만 같았구요.
그리고 돈 문제도 무시할수가 없었어요. 둘다 결혼을 하려면 부모님이 무조건 다 해주실수도 없고..
그사람은 취업한지 이제 몇개월밖에 안되서 돈 모아준것도 없고, 저 또한 돈은 하나도 없었구요..
이런 상황에서 대체 무슨 결혼을 하나..그래서 계속 미뤘습니다.
설득도 많이 시켰구요. 돈이 없으니, 몇년만 서로 모아서 하는것이 어떻겠느냐..하구요.
하지만 무조건 빨리 해야한다더군요. 장남이고..또 안정된 생활을 하고 싶다구요.
그래서 전 피하기 시작했습니다. 결혼이야기가 나오면 다른 말로 돌렸구요. 한번은 제가 결혼때문에 스트레스 너무 받는다구 헤어지자고 한적도 있구요. 그때는 절대 부담 안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결혼이야기가 나오고 난후부터..이상하게 제 눈엔 그 사람의 단점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무슨 행동을해도..결혼해서도 저럴까? 결혼하면 더 저러는거 아닐까? 하고 말이지요.
그건 저의 잘못이지만, 그런것들 때문에 저희 더욱 자주 다투게 되었고,
가끔 만났지만 그 가끔에도 결론은 맨날 싸우는것으로 돌아갔어요.
결혼이란말에 겁이 났어요. 조금만..조금만 조급하게 절 몰아치지 말고 기다려줬으면 했어요.
그런데 그 사람은 당장 내년에 결혼을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또 한번 싸우게 되고, 그 사람은 헤어지잔 말을 하더군요.
더 이상 싸우기도 싫고.. 내 맘데로 하고 싶고, 난 너랑 헤어지면 6개월안에 다른 사람 만나서
결혼할꺼라고요...
처음, 헤어진후 몇일은 차라리 잘됐단 생각을 했어요.
그래..난 아직 결혼이 준비되지 않았어..라구요.
하지만..지금은 떠나간 그 사람이 밉습니다.
조금만..조금만 날 기다려주고.. 3년이나 사귀면서..그깟 1년.. 적어도 1년만 날 기다려줬더라면
결혼을 서서히 준비할수 있었는데 말이예요.
지금...전.. 어떻게 해야하죠.
그 사람이 정말 6개월후에 결혼해버릴까요? 저에게 다시 돌아올까요?
다시 돌아온다면..전 결혼해야하는건가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