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딱지 파서 먹이려는 남자친구 ㅋㅋ

20대 누나2007.04.01
조회511

약 4개월이 넘어가는 연하남친을 둔 20대 후반 여성이랍니다.

이렇게 나이를 많이 먹었다니.. ㅜ.ㅜ (안습이네요 ㅠㅠ)

남자친구랑 영화가 보고싶어서 dvd방에 가서 007카지노로얄을 보는데

무슨얘기로 발끈 시켰는지는 (한참 전이라 기억이??) 몰라도 갑자기 장난끼가 발끈 했는지

제 팔을 무릎으로 누르더니 제 코딱지를 먹이려고 하는겁니다.. ㅡ.ㅡ

그러면서 웃차사의 "띠리띠리"를 따라하네요..

한번은 pc방에서 카트 라이더를 하는데 그날따라 방을 만들어도 아무도 안들어와서

둘이서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전으로 지는사람이 음료수 쏘기를 했는데 제가 지고 또 다시 지는 사람한테 땅콩

때리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땅콩내기도 전 한번밖에 못때리고 다 졌답니다.ㅡ.ㅡ

전 설마 남자친구니까 살살 때리겠지 했는데 정말 쎄게 때리더라구요

그러면서 이런건 살살 때리면 재미없다고..ㅎㅎㅎ

결국 한시간동안 서로 때리겠다면서 목숨걸고 시끄럽게 카트하다 주인아저씨한테

시끄럽다고 주의 받았답니다.

친구네 커플이랑 바다를 놀러갔는데 친구네 커플은 바다를 바라보며 서로 사랑스럽게

쳐다보고 있는데  저희커플은 백사장에서 남자친구 절 들었다 내렸다 시끄럽게 떠들고

저녁에 맞고를 치는데 그때도 지는 사람 땅콩 때리기 했는데 또 제가 졌답니다.

전 남자친구니까 안때릴줄 알았는데 필사적으로 안맞겠다는 제 팔을 무릎으로 누르더니

결국에는 땅콩을 때리더군요. (옆에 커플들 저희 보면서 막 웃더라고요..)

친구가 저희 보고 유치하다고 하네요..ㅎㅎㅎ

 

사람이 만나다 보면 좋기만은 할수 없지만 항상 변하지 말고 지금 처럼만 지냈음 좋겠어요.

잠이 안와서 공감톡 보다 남친 생각나서 글 적습니다.

최삐리리~!! 변하면 죽는다..ㅎㅎㅎ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