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 구한사연.. 하지만 형도 니들이 무서웠어..ㅋㅋ

나들이2007.04.01
조회57,521

허허 톡이됬네요.. 며칠지났는데..ㅎㅎ 네이트온 접속했는데 메일이 많아서 광고겠거니 하고 지우려는데 자세히 보니 아니더군요.. ^^  감사합니다.. 제가 글재주가 별로라 이렇게 많은분이 보실거라곤 생각못했는데..ㅎㅎ

 

지금 여자친구한테 전화했습니다. 자기도 톡을 봤는데 그게 저인지는 몰랐다네요.. 제가 이런일 있었다고 넘어갔는데 그게 그거야? 하면서 난리났네요..ㅎㅎㅎ  회사라는데 주위 난리난거 같네요..ㅎㅎ

 

말씀들 보니까 폭력이 일어났다면 복잡해졌을수도 있었겠군요..  그러고 보니 가로등이 몇개 설치된거 같던데.. 톡보셨나? 하하하 암튼 님들 너무 감사하고요.. 서로 기본은 지키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만 이러는건 아닙니다.. 돌아다니다 보면 자기희생하면서 남들위해 도움주시는분들 너무나 많고요..저야그저 그상황에 일시적으로 도움드린것 뿐이지 저보다 지속적으로 많은 도움주시는분들이 더 많은것 같아요.. 전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는데 생각만이 아니라 정말 세상이 긍정적인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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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한번 올려볼라고 했는데 이제야 올리네요..ㅎㅎ

 

저는 20대후반의 말년대학생입니다. 지금은 잠시 휴학하고 공무원준비를 하고있죠..

 

저는 평일에는 도서관을 갑니다.

집에오는 시간은 대략 10시반정도가 됩니다. 저는 차를가지고 다니는데요.. 오는길은 왕복2차선 주거지역을 관통하는 폭이좁은도로로 옵니다. 제가 길을 말씀드리는건 그길이 낮에는 별로위험하진 않지만 밤에는 워낙골목길도 많고 중간중간에 상가들도 문을닫고 해서 혼자 길을다니기에는 조금위험할수있는길입니다. 헌데 제가 그길을 한 중간쯤 왔을때쯤인가요.. 어서 남자들이 @발@발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래서 어디싸우나 하고 가면서 유심히 보았죠.. 헌데 문닫은 분식집같은곳 천막안에서 남자들 3명이 여자하나를 두고 욕을하고 있는겁니다. 얼핏 보기에는 여자분이 제 또래로 보였고 남자들은 20대초반이나 10대후반으로 보엿습니다. 행색을 보니 어울려 다닐만한 사이는 아니다 싶어서 지나가면서 자세히 보았습니다. 주위에는 고물상 같은곳과 빌라촌 이엇습니다. 그래서 설마 이렇게 집들도 많이 있는데 여기서 나쁜짓을 하는거겠어.. 하고 엑셀을 밟으려고 하는데 지나가면서 그 여자와 눈이 마주쳣습니다. 울고 있더군요.. 그걸 보았지만 이미 지나친터이고 사실 겁도 좀 나서 룸미러로 보면서도 선뜻 용기가 나지 않더군요..

 

한 50미터쯤 지나갔을까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차를 돌려서 그 부근에 일단 주차를 햇습니다. 저는 사실 죽도를 가지고 다닙니다. 호신용이라기보다 택시와버스가 너무나도 어긋날때 그냥.. 암튼 사용한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트렁크에서 일단 죽도를 꺼내고 슬리퍼를 운동화로 바꾸어 신은다음 일단 경찰서에 미리 전화를 햇습니다. 그리고는 죽도를 가지고 바닥에 끌면서 가까이 가서 뭐야~~~~~ 하고 큰소리를 쳤죠.. 그랬더니 그놈들 멈칫하더니 이런머머 하고는 저를째려보더군요.. 저는 좀 등치가 큰편입니다. 상대적으로 그쪽은 중키정도였고요.. 하지만 숫자가 숫자인지라 사실속으로는 온몸이 떨렸지만 이미 일은 저질렀기에 저도 욕을 몇번하고는 죽도를 들고 뛰어들기 시작햇습니다. 한놈을 조준하고 때리려고 가는데 그때 그놈들 막 도망가더군요.. 저도 당시좀 흥분해서 쫓아가다가 멈추고 여자분에게 갔죠.. 이유인즉슨 지하철역에서부터 따라왔다고.. 아무튼 다행이라고 경찰에 신고했으니까 얼굴기억하시고 경찰오면 그놈들 잡을수 있을거라고.. 사실 너무 울면서 말을해서 머라고 그러는지를 잘몰랐습니다. 하지만 제가 신고하고도 거의 30분이지나서야 2명이탄 순찰차가 오더군요.. 느긋하게.. 와서 머 상황설명드리고 저보고 얼굴기억하냐고 해서 어두운데다 흥분해서 잘기억이 안난다고 하자 연락처달라고 하고 일단 가라고 하더군요.. 어쨋든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집에 왔지만 연락은 없었습니다.. 아직 못잡았답니다. 여자분 연락 와서 고맙다고 밥을사주시겠다고 했지만 사양했습니다. 아무튼 전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그이후로 밤마다 집에 도착할때까지 전화한답니다.. 요새는 그리고 마지막으로 ..

 

이자식들아 다시는 그러지마~~ 그리고 사실 형도 니들이 무서웠어~~~ 

 

 

여성분 구한사연.. 하지만 형도 니들이 무서웠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