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인 줄로만 알았던 나

참 바보같다2007.04.02
조회904

사귄지 2달밖에 되질 않았습니다.

그동안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했지만 서로 성격이 비슷해서 담날이면 아무렇지 않게

또 잘지내고 했습니다.

그렇게 이어온 2달째...

이사람 언제부턴가 제 전화오는 남자동창들에게 신경쓰더군요,..

전 얘가 이제 나 관리 들어가는구나 생각만했습니다.

그게 아니었습니다.

지가 하고 있는짓이라 저도 의심을 한게지요~

이남자 밤만 되면 전화 무쟈게 옵니다.

제가 짜증내면 전화기 무음으로 해놓는지 안오더군요...

별 신경안썼습니다. 워낙 성격이 쾌활하고 오지랖이 넓은지라 주위 친구들이 많은줄로만

알았습니다.

2틀전 이사람네 집엘가서 같이 나가려구 씻는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왠일인지 전화길 방에놓고 샤워하러 갔더군요...

전화가 계속 옵니다. 신경안썼습니다.

근데 부재중 전화가 온후 바로 문짜가 오는데 확인안함 메세지 왔다고 계속

전화기 징징대길래 열었다 닫을라고 하는데 여자가 전활 했더군요...

괜찮습니다.. 동창이려니...

그러나 문짜 확인버튼 누르려는 순간 들어오는 문자 메세지 어떤 여자애가

자기도 사랑한다고 보고싶다고 일어났음 전화하라더군요...

황당했습니다. 맨날 사랑한다고 한 그남자... 나중엔 웃기더라구요

한번본거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통화목록을 보니 매일 지우는지 11명밖에 되질않는데

저빼고 엄마빼고 친한남친 빼고 다 여자더군요...9명 그것도 한여자가 아닌 여러명...

수신문짜를 확인하니 헉~ 3명의 각기 다른 여자들이 서로들 좋다고 보고싶다고...

발신문짜는 깨끗~ 문짜 잘 보내는 남친인데 하나도 없다니...

제가 혹시라도 볼까봐...아님 그 여자애들이 볼까봐...겠죠? 맨날 지우나 봅니다...

샤워하고 나오는데 본거 존심 상해서 아는체 하기도 뭐하고 심장떨려 우선 말을

못하고 집에 급한일있담서 걍 왔습니다.

어젠 누구랑 있는지 자기전에 항상 했던 전화  없더군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참고로 제 남친 혼자 자취하는데 많은 여자들이 왔다 간거 같은 느낌도 들더라구요

헤어져야 하는데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