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와 헤어지고 옷을 갈아입고는 집으로 들어갔을때 거실에는 불이 꺼져있었다. 그녀가 현관문을 들어서자마자 불일 켜졌다. “어디갔었니?” 그녀의 어머니가 화난 얼굴로 팔짱을 끼고 쏘아붙였다. 사실대로 말해야하나.. 사실대로 말하면.. 난.. 집밖으로 나오지 못하겠지.. 그래도 이젠 말할때가 되지 않았을까.. 난 엄마가 생각하는 그런 얌전하기만하고 바보같은 딸이 아니라고.. 말을 해야하는데.. “어디갔었냐니까??” “친구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무슨일인데? 무슨일이길래 갑자기 행사장에서 나가냐는 말이다...” 솔직히 그녀가 할말이 없었다. 하지만 이렇게 치밀어오르고 복받쳐 오르는 이 기분.. 견디기 힘들었다. 서있기 조차 힘들었다. 그래서 그녀는 입밖으로 뱉어내버렸다. “적당히 하시면 안되요?” “뭐?” 처음으로 반항하는 딸의 모습에 많이 놀란 듯 했다. 혹시나 잘못들었나.. 되물었지만 그녀는 자신의 방으로 빠르게 들어가버리자 그녀의 어머니는 그저 넋놓고 방문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한숨을 쉬고 방문만 계속 바라보았다,. 언제 들어오는지 지켜보는 듯했다. 그렇게 말하는건 정말 편치 않았다. “잘부탁드립니다..” “네..여부가 있겠습니까? 이렇게 플루트 연주로 유명한 보람양이 저희학교에 전학을 온것만으로도 저희는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가식적인 대화.. 그녀는 얕은 한숨을 내쉬고는 자리에서 살짝이 일어섰다. 그러자 교장선생님과 그녀의 어머니가 웃다말고 그녀에게 시선을 주었다. “저 화장실 좀 갔다올게요..” “그렇게해..” 그녀가 교장실에서 빠져나와 화장실쪽으로 가려는데.. 누군가와 부딪혔다. 그녀는 인상을 찌푸리며 고개를 들었다. 그때 그..웨이터.. “어!! 넌!!” 그가 말을 하려고하자 그녀는 아무렇지 않게 걸어가려고 했다. “우리 어디서 보지 않았어?” 그가 약간은 짜증난다는 듯이 그녀의 뒷모습에다 대고 말을 했다. 그녀가 당연히 멈출거라고 생각을 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그녀는 계속 화장실을 찾아 앞만보고 가고 있었다. “저게.. 사람 무시하네..” 그는 빠른걸음으로 다가가 그녀의 어깨를 잡고는 그녀의 몸을 강제로 돌렸다. 그녀는 그때서야 그의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너 왜그러냐... 그런 표정으로.. “사과할줄 몰라?” “사과? 일방적으로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너도 하지 않는 사과를 왜 내가 해야해?” 그녀가 눈하나 깜빡하지 않고 똑부러지게 얘기를 하자 그는 기가 찬다는 표정으로.... “어우... 야! 너 저번에 호텔연회장에서 부딪힌것도 너 아냐? 난 그때 사과했다!! 니가 사람 무시하고 지나갔지!!” 연회장... 그럼 그녀가 호텔에 있었다는걸 알고 있을 것이다. 일본에서도 이런 종족의 인간들을 많이 봐왔다. 돈 많은 애들 어떻게 한번 해서 자기에게 이득이 될까.. 그런 이기적인 인간들.. 그녀는 그렇게 오해를 하고 있는 중이다. “너 뭐하는거야 지금? 나한테 수작거는 거니?” “뭐 수작?!!!” 그는 참을수 없다는 듯이..화난 표정으로.. “수작이라니!” “미안해.. 됐지?” 그녀는 그렇게 퉁명스럽게 말하고 다시 뒤돌아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는 더 열이 받아서 뒤에서 큰소리 쳤다. “뭐 저런게 다있어!” 보람은 담임 선생님의 인도로 자신의 반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약간은 깐깐해 보이는 여자선생님이었다. 이름은 김해림.. 단정한 정장차림에 귀엽게 생긴 외모..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여성스런 이미지였다. “특별대우 같은거 바라지 않는게 좋을거야~” “네?” “내가 S반을 맡고 있는 담임이지만.. 집안만 믿고 설치는 애들 딱 질색이거든~” 보람은 갑자기 웃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담임이 이상했다. 그리고 이 기분 나쁜 느낌.. “지금 무슨 말씀하시는 거에요?” “어머 기분나빴니? 그냥 그렇다는 얘기야~” 웬지.. 이 여우같은 담임 덕분에 학교생활이 편치만은 않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 학교의 시스템을 조금 다른 학교와 달랐다. 뛰어난 머리를 가졌다거나.. 속히 천재들.. 전교1등에서 5등까지.. 운동으로 유명한 학생 그 외에 특기적성으로 유명한 학생.. 집안이 특출나게 부자인 학생.. 이 학생들은 따로 분류가 돼서 S반에 모여있다. 그리고 또 하나 특이한반이 하나 있었다. 요주인물들이 많은 문제의 반.. D반.. 거의 학교에서 소외가 된다고 보면 된다. 지금 보람은 S반으로 가고 있는 중이었다. 복도 끝 맞은편에서 서서히 걸어오고 있는 남학생.. 아까 부딪힌 남학생이었다. 그녀는 그를 한번 바라보다가 그저 그냥 지나가겠거니 생각하며 다른 곳을 바라보며 서로 스쳐 지나갔다. 갑자기 담임선생님이 우뚝서서 그 남학생을 불러세웠다. “연하야..” 덕분에 그 남학생을 다시보게 되는 보람.. 담임선생님이 불러세우자 남학생도 뒤를 돌아보고 마지못해 인사하듯 고개를 숙여보였다. 담임은 꽤나 인사받은걸 만족한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이제 담임선생님 아니라고 인사도 안하는거야?? 섭섭하다~ 난 그래도 열심히 사는 연하를 좋아하는데 말이야..” “...” “다음에는 꼭 먼저 인사해야한다~~ 그만가봐~” “네..” 꾸벅 인사해보이고는 돌아섰다.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S반 문앞에까지 도착했다. 담임이 문을 열고 들어가자 보통 여느반과 달리 움직임이 조용했다. 제각각이었다. 책을 읽거나 친구들과 장난치면서 놀고 있고.. 이어폰을 꽂은채 음악을 듣는 사람도 있고.. 엎드려 자는 사람.. 다른 반과 다른건.. 선생님이 들어와도 긴장을 하지 않고..하던일을 멈추지 않고 자기 할일들을 서슴없이 한다는 거.. 담임은 그런 학생들의 태도에 인상을 찌푸리다가 교탁앞으로 갔다. 학생들의 시선이 한순간에 집중이 됐다. 담임때문이 아니라.. 새로 전학온 보람이 덕분.. “새로운 전학생인데.. 이름은 보람이고.. 한보람..” 다들 대답도 하지 않고 무표정으로 쳐다보는 시선이.. 조금 민망하게 한다. 보람은 반 아이들을 쭉 둘러보다가 인재와 혜성이를 발견하고 표정이 밝아졌다.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쓰는거라.. 내용전개가 잘되어가는지 아직 감이 안오네요.. 미흡하지만 끝까지 연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읽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세욤^^
사랑으로 가슴을 두드리다. #2
인재와 헤어지고 옷을 갈아입고는
집으로 들어갔을때 거실에는 불이 꺼져있었다.
그녀가 현관문을 들어서자마자 불일 켜졌다.
“어디갔었니?”
그녀의 어머니가 화난 얼굴로 팔짱을 끼고 쏘아붙였다.
사실대로 말해야하나..
사실대로 말하면.. 난.. 집밖으로 나오지 못하겠지..
그래도 이젠 말할때가 되지 않았을까..
난 엄마가 생각하는 그런 얌전하기만하고 바보같은 딸이 아니라고..
말을 해야하는데..
“어디갔었냐니까??”
“친구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무슨일인데? 무슨일이길래 갑자기 행사장에서 나가냐는 말이다...”
솔직히 그녀가 할말이 없었다.
하지만 이렇게 치밀어오르고 복받쳐 오르는 이 기분..
견디기 힘들었다.
서있기 조차 힘들었다.
그래서 그녀는 입밖으로 뱉어내버렸다.
“적당히 하시면 안되요?”
“뭐?”
처음으로 반항하는 딸의 모습에 많이 놀란 듯 했다.
혹시나 잘못들었나..
되물었지만 그녀는 자신의 방으로 빠르게 들어가버리자 그녀의 어머니는 그저 넋놓고 방문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한숨을 쉬고 방문만 계속 바라보았다,.
언제 들어오는지 지켜보는 듯했다.
그렇게 말하는건 정말 편치 않았다.
“잘부탁드립니다..”
“네..여부가 있겠습니까? 이렇게 플루트 연주로 유명한 보람양이 저희학교에 전학을 온것만으로도 저희는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가식적인 대화..
그녀는 얕은 한숨을 내쉬고는 자리에서 살짝이 일어섰다.
그러자 교장선생님과 그녀의 어머니가 웃다말고 그녀에게 시선을 주었다.
“저 화장실 좀 갔다올게요..”
“그렇게해..”
그녀가 교장실에서 빠져나와 화장실쪽으로 가려는데..
누군가와 부딪혔다.
그녀는 인상을 찌푸리며 고개를 들었다.
그때 그..웨이터..
“어!! 넌!!”
그가 말을 하려고하자 그녀는 아무렇지 않게 걸어가려고 했다.
“우리 어디서 보지 않았어?”
그가 약간은 짜증난다는 듯이 그녀의 뒷모습에다 대고 말을 했다.
그녀가 당연히 멈출거라고 생각을 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그녀는 계속 화장실을 찾아 앞만보고 가고 있었다.
“저게.. 사람 무시하네..”
그는 빠른걸음으로 다가가 그녀의 어깨를 잡고는 그녀의 몸을 강제로 돌렸다.
그녀는 그때서야 그의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너 왜그러냐... 그런 표정으로..
“사과할줄 몰라?”
“사과? 일방적으로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너도 하지 않는 사과를 왜 내가 해야해?”
그녀가 눈하나 깜빡하지 않고 똑부러지게 얘기를 하자 그는 기가 찬다는 표정으로....
“어우... 야! 너 저번에 호텔연회장에서 부딪힌것도 너 아냐? 난 그때 사과했다!! 니가 사람 무시하고 지나갔지!!”
연회장...
그럼 그녀가 호텔에 있었다는걸 알고 있을 것이다.
일본에서도 이런 종족의 인간들을 많이 봐왔다.
돈 많은 애들 어떻게 한번 해서 자기에게 이득이 될까..
그런 이기적인 인간들..
그녀는 그렇게 오해를 하고 있는 중이다.
“너 뭐하는거야 지금? 나한테 수작거는 거니?”
“뭐 수작?!!!”
그는 참을수 없다는 듯이..화난 표정으로..
“수작이라니!”
“미안해.. 됐지?”
그녀는 그렇게 퉁명스럽게 말하고 다시 뒤돌아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는 더 열이 받아서 뒤에서 큰소리 쳤다.
“뭐 저런게 다있어!”
보람은 담임 선생님의 인도로 자신의 반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약간은 깐깐해 보이는 여자선생님이었다.
이름은 김해림..
단정한 정장차림에 귀엽게 생긴 외모..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여성스런 이미지였다.
“특별대우 같은거 바라지 않는게 좋을거야~”
“네?”
“내가 S반을 맡고 있는 담임이지만.. 집안만 믿고 설치는 애들 딱 질색이거든~”
보람은 갑자기 웃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담임이 이상했다.
그리고 이 기분 나쁜 느낌..
“지금 무슨 말씀하시는 거에요?”
“어머 기분나빴니? 그냥 그렇다는 얘기야~”
웬지.. 이 여우같은 담임 덕분에 학교생활이 편치만은 않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 학교의 시스템을 조금 다른 학교와 달랐다.
뛰어난 머리를 가졌다거나.. 속히 천재들..
전교1등에서 5등까지..
운동으로 유명한 학생
그 외에 특기적성으로 유명한 학생..
집안이 특출나게 부자인 학생..
이 학생들은 따로 분류가 돼서 S반에 모여있다.
그리고 또 하나 특이한반이 하나 있었다.
요주인물들이 많은 문제의 반.. D반..
거의 학교에서 소외가 된다고 보면 된다.
지금 보람은 S반으로 가고 있는 중이었다.
복도 끝 맞은편에서 서서히 걸어오고 있는 남학생..
아까 부딪힌 남학생이었다.
그녀는 그를 한번 바라보다가 그저 그냥 지나가겠거니 생각하며 다른 곳을 바라보며 서로 스쳐 지나갔다.
갑자기 담임선생님이 우뚝서서 그 남학생을 불러세웠다.
“연하야..”
덕분에 그 남학생을 다시보게 되는 보람..
담임선생님이 불러세우자 남학생도 뒤를 돌아보고 마지못해 인사하듯 고개를 숙여보였다.
담임은 꽤나 인사받은걸 만족한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이제 담임선생님 아니라고 인사도 안하는거야?? 섭섭하다~ 난 그래도 열심히 사는 연하를 좋아하는데 말이야..”
“...”
“다음에는 꼭 먼저 인사해야한다~~ 그만가봐~”
“네..”
꾸벅 인사해보이고는 돌아섰다.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S반 문앞에까지 도착했다.
담임이 문을 열고 들어가자 보통 여느반과 달리 움직임이 조용했다.
제각각이었다.
책을 읽거나 친구들과 장난치면서 놀고 있고..
이어폰을 꽂은채 음악을 듣는 사람도 있고..
엎드려 자는 사람..
다른 반과 다른건..
선생님이 들어와도 긴장을 하지 않고..하던일을 멈추지 않고 자기 할일들을 서슴없이 한다는 거..
담임은 그런 학생들의 태도에 인상을 찌푸리다가 교탁앞으로 갔다.
학생들의 시선이 한순간에 집중이 됐다.
담임때문이 아니라.. 새로 전학온 보람이 덕분..
“새로운 전학생인데.. 이름은 보람이고.. 한보람..”
다들 대답도 하지 않고 무표정으로 쳐다보는 시선이..
조금 민망하게 한다.
보람은 반 아이들을 쭉 둘러보다가 인재와 혜성이를 발견하고 표정이 밝아졌다.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쓰는거라..
내용전개가 잘되어가는지 아직 감이 안오네요..
미흡하지만 끝까지 연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읽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