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돈을벌기위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쓩 날아가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 22살 여자 입니다. 그리고 그남자에 대해서 말하자면 26살 . . 저 . 이준기 같은남자 정말 싫어 합니다 . 하지만 그남자 머리는 이준기 얼굴에는 화장떡칠 . 눈에는 써클랜즈-.- 요즘남자 화장한다 하지만 . . 그사람 메이크업 베이스 - 파우더 - 눈썹 맨얼굴 봤을때 못알아봤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신발에는 깔창이 . 돈이 없는건지 아님 깔창이 성이 안차는건지 . 과자 . 롯데샌드 . 이런 곽 과자들을 몇개나 넣어놨던지 .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기숙사생활 .새로운사람들 너무나 어색하고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한달이 지나고 . 많은 친구들을 사귀면서 쉬는날이면 우리에 외로움을 달래주는 소주와 함께 즐거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한사람이 다가왔습니다 . 정말 외롭고 힘들때. 그사람을 만난건 모 호프집이였습니다 . 그사람은 점장으로 일을하고 있었고 저는 손님으로 . 그사람이 연락쳐를 물어보았습니다 . 물론 저도 맘에 들어 갈켜주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힘들고 외로울때 옆에서 토닥토닥 . 서로에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되었습니다. 저 그사람 정말 좋아했습니다 . 제 모든것을 줄 정도로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사람 만날때마다 제 핸드폰 검사 합니다 . 남자 후배 선배들한테 문자 오면 난리납니다 . 일주일동안은 그걸로 매일 싸웁니다. 하지만 . 전 그남자 핸드폰 문자 . 아니 비밀번호 조차 모르고 살았습니다 아주 핸드폰을 잠금으로 꽁꽁 감쳐두었더군요. 어느날 제이름을 어떻게 저장해놨나 볼려고 전화번호검색을눌러봤습니다 남자 20명 여자 300명. 완전 충격이었습니다 . 그 짧은 순간이었지만 많은 생각이 다 떠올랐습니다 "일하면서 나한테 연락쳐 물어본거 . 그냥 쪼금만 맘에 들면 물어보나 . . " 이런 저런 생각 잡생각 다 들었지만 . 그래도 그사람 믿었습니다 믿으면 안대는거였는데 . . 데이트 하면 그사람 사람 의식 장난 아닙니다. 시내 돌아 다닐때는 절대 손 안잡습니다 . 전 연예인하고 사귀는줄 알았습니다 -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이트 비용 거의 제가 냈습니다 . 그사람 생일이 2번이랍니다 . 집에서 해주는생일 .민증에 있는생일 전 두개에 생일 다 챙겨주었습니다 . 첫번째생일은 방안가득 풍선을 불어놓고 . 선물과 케익 . 선물은 커플수건이라고 요즘 인터넷에 보면 뭔지 알겁니다 월화수목금토일 써있는 . . 그리고 커플컵! 이컵도 뜨거운물을 부으면 사진이 뜨는 그런 컵. 속옷과 목걸이 . 두번째 생일은 그사람 호프집이 3층인데 친구들과 1층부터 3층까지 촛불로 길만들어서 놀래켜 주었습니다 . 겨울이라서 촛불이 계속꺼져서 힘들었습니다 -_-; 그냥 그사람이 좋아서 다해주고 싶었거든요. 백일되기 몇일전 , , 일단 제 손에는 반지가 2개가 있었습니다 . 그사람 반지를 빼보라 하더니 자기손에 껴넣읍니다 . 그리고 안줬습니다 . 그래서 커플링 . 솔직히 많이 기대했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사람 백일조차 몰랐습니다 . ㅋㅋㅋㅋㅋ 저는 그사람이 점장이라는 위치때문에 다른알바들과 달리 정장을 입습니다 . 그래서 난방과 조끼 . 넥타이. 그리고 커플시계 . 생각보다 안비쌌기에 다 사주었습니다. 정말 지금생각하면 너무 퍼주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반지 ? 돌려 받지 못했습니다 . 언젠간 주겠지라는 생각에 . 아무튼 이래저래 . 200일 가까이 사귀면서 전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사람에게 믿음도 안가고 숨기는게 많은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사람에 미니홈피 . 방명록에 제가 글을쓰면 비밀이야로 바꿉니다. 사진첩에는 다른 여자사진은 많아도 제사진 하나 없습니다 . 정작 다른여자사진들과 다른여자들에 글이 수두룩 합니다. 비밀번호를 서로 알고 있기에. . 사진을 올릴려고 가봤습니다. 그래도 . . 뚫고 들어가봤는데 그냥 이것저것 보고싶었습니다. 그래서 쪽지를 봤는데 . . (발송취소는 . . 제가 했습니다 -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략 이런쪽지들이 있었습니다 . 전 정말 속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래서 말했습니다 . 여자정리좀 하라고 . 알았답니다 . 여자 정리 한답니다 . 그러더니 방명록을 닫더군요. 몇달뒤에 미니홈피 미니룸이 아닌 스토리룸 사진을 바꾸러 다시 들어가봤습니다 또하나에 쪽지가 있었습니다. 미니홈피 .주소바꼈다고 . 전들어가봤습니다. 또 놀랬습니다 . 그사람에 홈피였습니다 . 그래서 한번 로그인을 해보니 비밀번호가 똑같더군요 . 방명록을 봤습니다 . 전 또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이런글이 있더군요 . 순간 저는 싸이코 같은 여자가 되어버렸습니다 . 헤어지자고 결심하고 헤어졌습니다 . 하지만 그사람 저랑 헤어진지 몇일 안지나 여자친구가 또 생겼습니다 . 그 여자친구 . 저와 같이 힘들어 했습니다 여자 관계 때문에 . 금방 헤어지더군요 . 전 그사람 많이 좋아했기에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 그러던 어느날 . 3달뒤에 연락이 오더군요 . 여자 정리 다했고 . 너만큼 잘해줬던 여자 없었다고 . 제가 순진한건지 . 멍청한건지 . 네! 멍청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만났습니다 . 하지만 똑같았습니다 . 변한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 점점 정이 떨어지기 시작 하더군요 .. 다시 헤어졌습니다 . . 2007년 1월 . 오랜만에 한번 보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전 이미 마음에 정리도 다되고 . 만났습니다 . 일단 또 내손엔 반지가 2개가 있었습니다 . 한개 샀기에 -.- 하나는 엄마가 사준반지 . 하나는 월급받아 산 반지 . 엄마가 사준반지를 다시 달라더군요 . 그래서 끼고 주겠지 . 하는 생각에 그냥 줬습니다 . 술 한잔먹고 . 반지를 까먹고 기차를 타고 집에 가버렸습니다 -.- 집에 가는동안 . 문자가 왔습니다 . 오랜만에 봐서 좋았다고 . 고맙다고 . 다시 만나면 안대냐고 . 보고싶다 등등 . 또 맘을 흔들리긴 했지만 절대 ! 또 상처가 반복된다는걸 알기에 . . 제가 그만 하라고 했습니다 . 이제 오빠 문자보기도 싫고 보내기도 싫으니 . 연락하지말라고 정말 냉정하게 안하면 계속 이렇게 질질 끌을거 같아서 . . 그러다가지금! 반지가 생각이 나서 연락을 했습니다 . 나:내 반지좀 보내줘. 반지 가벼워서 택배말고 우편으로도 보낼수 있을거야. L군:반지요?어디있는지 모르는데요 . 집에가면 찾아보구 보내줄께요. 나:다음주 안으로 보내줘 . 집에 가야대니까 L군: 집에가서 있으면 보내드릴께요 . 근데 집에 갈시간이 없어서요 그사람 학교때문에 혼자 자취 합니다 . 그래도 집하고 자취방하고 . 1시간도 안걸립니다 . . 나:오늘 금요일이니까 집에 가면 대겠네 . L군: 그거 얼마에요? 나:그걸 어떻게 돈으로 . . 하면서 아차 싶었습니다 ! 제 반지 한개가 더 있다는 사실을 . . 백일 전에 . . 그래서 나: 반지 두개 다보내 . L군: 하나는 그쪽이 가져갔어요. 무슨 벼락맞은소리 -_- L군: 못찾으면 돈부쳐 줄께요 L군: 제가 준 귀걸이도 그정도 하는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귀걸이? 그거 제 생일날 그사람이 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받은 선물입니다.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 나: 귀걸이 하나 사줬다고 유세 떨지마 . 그거 선물로 준거 아니였니 ? 달라고 하면 줄께.필요 없으니까 . L군:유세 안떨었는데 . 그리고 얼마전에 여자친구랑 300일이라서 수건 줬어. 고마워요 이러는 겁니다 . 수건 ? 제가 생일날 커플수건 . 월화수목금토일 . 이 써있던 . 아무튼 그사람 이미지가 점점 떨어집니다 . 아니 바닥. . 더이상 떨어질 곳도 없습니다. 나:그래 . 잘했네 다음주안으로 보내 . 찾던지 아님 똑같은거 사내던지 . L군: 돈 뜯어내시겠다구요? 반지찾았어요 . 부쳐줄께요. 나:다행이네 . 빨리 보네 L군: 아무튼 찾았으니까 부쳐줄께요 . 아쉽겠어요 . 나:난 돈보다 반지 찾은게 더 좋은데 ? 오늘 지금 부쳐 . . L군: 오늘은 바쁘고요 시간나면 보낼께요 .그럼 안녕히 . 저 지금 속이 답답하고 터질거 같고 미치겠습니다 제가 아는 이사람 절대 안줍니다 . 절대 안찾은겁니다 . 나이 26살이나 되서 이런유치한 . . 정말 속아도 너무 속았습니다 . 어떻게 하면 반지를 받을수 있을까요 . . 충고 하나 할께 부디 다른사람을 만나거든나한테 했던 습관, 그대로 사랑하지 마라 다른방법으로 사랑하란 말이야 내가 바보 같아서 널 참아줄 수 있었단말이다
내가 바보 같아서 널 참아줄수 있었다.
전 돈을벌기위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쓩 날아가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 22살 여자 입니다.
그리고 그남자에 대해서 말하자면 26살 . .
저 . 이준기 같은남자 정말 싫어 합니다 .
하지만 그남자 머리는 이준기 얼굴에는 화장떡칠 . 눈에는 써클랜즈-.-
요즘남자 화장한다 하지만 . . 그사람 메이크업 베이스 - 파우더 - 눈썹
맨얼굴 봤을때 못알아봤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신발에는 깔창이 . 돈이 없는건지 아님 깔창이 성이 안차는건지 .
과자 . 롯데샌드 . 이런 곽 과자들을 몇개나 넣어놨던지 .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기숙사생활 .새로운사람들 너무나 어색하고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한달이 지나고 . 많은 친구들을 사귀면서 쉬는날이면 우리에 외로움을 달래주는
소주와 함께 즐거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한사람이 다가왔습니다 . 정말 외롭고 힘들때.
그사람을 만난건 모 호프집이였습니다 . 그사람은 점장으로 일을하고 있었고
저는 손님으로 . 그사람이 연락쳐를 물어보았습니다 .
물론 저도 맘에 들어 갈켜주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힘들고 외로울때 옆에서 토닥토닥 . 서로에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되었습니다.
저 그사람 정말 좋아했습니다 . 제 모든것을 줄 정도로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사람 만날때마다 제 핸드폰 검사 합니다 .
남자 후배 선배들한테 문자 오면 난리납니다 . 일주일동안은 그걸로 매일 싸웁니다.
하지만 . 전 그남자 핸드폰 문자 . 아니 비밀번호 조차 모르고 살았습니다
아주 핸드폰을 잠금으로 꽁꽁 감쳐두었더군요.
어느날 제이름을 어떻게 저장해놨나 볼려고 전화번호검색을눌러봤습니다
남자 20명 여자 300명. 완전 충격이었습니다 .
그 짧은 순간이었지만 많은 생각이 다 떠올랐습니다
"일하면서 나한테 연락쳐 물어본거 . 그냥 쪼금만 맘에 들면 물어보나 . . "
이런 저런 생각 잡생각 다 들었지만 . 그래도 그사람 믿었습니다
믿으면 안대는거였는데 . .
데이트 하면 그사람 사람 의식 장난 아닙니다.
시내 돌아 다닐때는 절대 손 안잡습니다 .
전 연예인하고 사귀는줄 알았습니다 -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이트 비용 거의 제가 냈습니다 .
그사람 생일이 2번이랍니다 . 집에서 해주는생일 .민증에 있는생일
전 두개에 생일 다 챙겨주었습니다 .
첫번째생일은 방안가득 풍선을 불어놓고 . 선물과 케익 .
선물은 커플수건이라고 요즘 인터넷에 보면 뭔지 알겁니다
월화수목금토일 써있는 . . 그리고 커플컵! 이컵도 뜨거운물을 부으면 사진이 뜨는 그런 컵.
속옷과 목걸이 . 두번째 생일은 그사람 호프집이 3층인데 친구들과
1층부터 3층까지 촛불로 길만들어서 놀래켜 주었습니다 .
겨울이라서 촛불이 계속꺼져서 힘들었습니다 -_-;
그냥 그사람이 좋아서 다해주고 싶었거든요.
백일되기 몇일전 , ,
일단 제 손에는 반지가 2개가 있었습니다 .
그사람 반지를 빼보라 하더니 자기손에 껴넣읍니다 .
그리고 안줬습니다 .
그래서 커플링 . 솔직히 많이 기대했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사람 백일조차 몰랐습니다 . ㅋㅋㅋㅋㅋ
저는 그사람이 점장이라는 위치때문에 다른알바들과 달리 정장을 입습니다 .
그래서 난방과 조끼 . 넥타이. 그리고 커플시계 .
생각보다 안비쌌기에 다 사주었습니다.
정말 지금생각하면 너무 퍼주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반지 ? 돌려 받지 못했습니다 . 언젠간 주겠지라는 생각에 .
아무튼 이래저래 .
200일 가까이 사귀면서 전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사람에게 믿음도 안가고 숨기는게 많은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사람에 미니홈피 .
방명록에 제가 글을쓰면 비밀이야로 바꿉니다.
사진첩에는 다른 여자사진은 많아도 제사진 하나 없습니다 .
정작 다른여자사진들과 다른여자들에 글이 수두룩 합니다.
비밀번호를 서로 알고 있기에. . 사진을 올릴려고 가봤습니다.
그래도 . . 뚫고 들어가봤는데 그냥 이것저것 보고싶었습니다.
그래서 쪽지를 봤는데 . .
(발송취소는 . . 제가 했습니다 -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략 이런쪽지들이 있었습니다 .
전 정말 속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래서 말했습니다 .
여자정리좀 하라고 .
알았답니다 . 여자 정리 한답니다 . 그러더니 방명록을 닫더군요.
몇달뒤에 미니홈피 미니룸이 아닌 스토리룸 사진을 바꾸러
다시 들어가봤습니다
또하나에 쪽지가 있었습니다.
미니홈피 .주소바꼈다고 . 전들어가봤습니다.
또 놀랬습니다 .
그사람에 홈피였습니다 . 그래서 한번 로그인을 해보니 비밀번호가
똑같더군요 . 방명록을 봤습니다 . 전 또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이런글이 있더군요 .
순간 저는 싸이코 같은 여자가 되어버렸습니다 .
헤어지자고 결심하고
헤어졌습니다 .
하지만 그사람 저랑 헤어진지 몇일 안지나
여자친구가 또 생겼습니다 .
그 여자친구 . 저와 같이 힘들어 했습니다
여자 관계 때문에 . 금방 헤어지더군요 .
전 그사람 많이 좋아했기에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
그러던 어느날 . 3달뒤에 연락이 오더군요 .
여자 정리 다했고 . 너만큼 잘해줬던 여자 없었다고 .
제가 순진한건지 . 멍청한건지 . 네! 멍청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만났습니다 .
하지만 똑같았습니다 . 변한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
점점 정이 떨어지기 시작 하더군요 ..
다시 헤어졌습니다 . .
2007년 1월 . 오랜만에 한번 보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전 이미 마음에 정리도 다되고 .
만났습니다 .
일단 또 내손엔 반지가 2개가 있었습니다 .
한개 샀기에 -.-
하나는 엄마가 사준반지 . 하나는 월급받아 산 반지 .
엄마가 사준반지를 다시 달라더군요 .
그래서 끼고 주겠지 . 하는 생각에 그냥 줬습니다 .
술 한잔먹고 . 반지를 까먹고 기차를 타고 집에 가버렸습니다 -.-
집에 가는동안 . 문자가 왔습니다 .
오랜만에 봐서 좋았다고 . 고맙다고 .
다시 만나면 안대냐고 . 보고싶다 등등 .
또 맘을 흔들리긴 했지만 절대 ! 또 상처가 반복된다는걸 알기에 . .
제가 그만 하라고 했습니다 .
이제 오빠 문자보기도 싫고 보내기도 싫으니 . 연락하지말라고
정말 냉정하게 안하면 계속 이렇게 질질 끌을거 같아서 . .
그러다가지금!
반지가 생각이 나서 연락을 했습니다 .
나:내 반지좀 보내줘. 반지 가벼워서 택배말고 우편으로도 보낼수 있을거야.
L군:반지요?어디있는지 모르는데요 . 집에가면 찾아보구 보내줄께요.
나:다음주 안으로 보내줘 . 집에 가야대니까
L군: 집에가서 있으면 보내드릴께요 . 근데 집에 갈시간이 없어서요
그사람 학교때문에 혼자 자취 합니다 .
그래도 집하고 자취방하고 . 1시간도 안걸립니다 . .
나:오늘 금요일이니까 집에 가면 대겠네 .
L군: 그거 얼마에요?
나:그걸 어떻게 돈으로 . .
하면서 아차 싶었습니다 ! 제 반지 한개가 더 있다는 사실을 . .
백일 전에 . . 그래서
나: 반지 두개 다보내 .
L군: 하나는 그쪽이 가져갔어요.
무슨 벼락맞은소리 -_-
L군: 못찾으면 돈부쳐 줄께요
L군: 제가 준 귀걸이도 그정도 하는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귀걸이? 그거 제 생일날 그사람이 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받은 선물입니다.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
나: 귀걸이 하나 사줬다고 유세 떨지마 . 그거 선물로 준거 아니였니 ?
달라고 하면 줄께.필요 없으니까 .
L군:유세 안떨었는데 . 그리고 얼마전에 여자친구랑 300일이라서 수건 줬어. 고마워요
이러는 겁니다 .
수건 ? 제가 생일날 커플수건 . 월화수목금토일 . 이 써있던 .
아무튼 그사람 이미지가 점점 떨어집니다 .
아니 바닥. . 더이상 떨어질 곳도 없습니다.
나:그래 . 잘했네 다음주안으로 보내 . 찾던지 아님 똑같은거 사내던지 .
L군: 돈 뜯어내시겠다구요? 반지찾았어요 . 부쳐줄께요.
나:다행이네 . 빨리 보네
L군: 아무튼 찾았으니까 부쳐줄께요 . 아쉽겠어요 .
나:난 돈보다 반지 찾은게 더 좋은데 ? 오늘 지금 부쳐 . .
L군: 오늘은 바쁘고요 시간나면 보낼께요 .그럼 안녕히 .
저 지금 속이 답답하고 터질거 같고 미치겠습니다
제가 아는 이사람 절대 안줍니다 . 절대 안찾은겁니다 .
나이 26살이나 되서 이런유치한 . . 정말 속아도 너무 속았습니다 .
어떻게 하면 반지를 받을수 있을까요 . .
충고 하나 할께
부디 다른사람을 만나거든
나한테 했던 습관,
그대로 사랑하지 마라
다른방법으로 사랑하란 말이야
내가 바보 같아서
널 참아줄 수 있었단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