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짓?야한짓? 이상한 아르바이트

어이없어2007.04.04
조회3,195

 

안녕하세요 여우짓?야한짓? 이상한 아르바이트

저는 검정고시를 준비중인 19살  소녀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쓴이유는 몇일전 있었던 황당했던 사건을 이야기해드리고싶어서입니다

우선 저희집은 아빠가 안계셔 엄마가 힘들게 버신돈으로 생계유지를 하고있습니다

엄마가 돈을 벌긴 버시지만 생활이 너무 빡빡해서

제가 엄마에게 조금한 도움이 되고자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려고했던 그때의 황당했던 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한 한달전쯤이었습니다

제가 알바x이라는 사이트에 아르바이트를 구하기위해 이력서를 올려놨었습니다

그리고 몇일뒤에 낯선번호로 전화가 온것입니다

저는 아무생각없이 받았더니 어떤 중년아저씨 목소리더군요

 

나: 누구세요?

 

중년:여보세요?  거기 xxx씨 아르바이트 구하세요

 

나: 아! 네!

 

저는 아르바이트를 빨리구할수있겠구나 하는 기쁜마음에

그 목소리 느끼한 아저씨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중년:아 여기는 카페 겸 bar 인데요 혹시 일할생각있으세요?

 

우선 저는 저말을 듣고 오전에는 카페 오후에는 bar를 운영하는곳인줄알았습니다

그리고 평소 카페에서 일하는것을 동경해왔던 터라 기분좋게 대답했습니다

 

나:네 가능합니다!!!!!!!

 

그렇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아저씨가 잠시 있다가 다시 전화를 준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는언니에게 전화를해서 bar에서 일해두되냐고 했더니

착석만 아니면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착석이뭐지라는생각을하다가

그러려니하고 언니와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몇분뒤에 다시전화가 오더라구요

그러더니 그때부터 이야기를 하는것이었습니다

 

중년:네 혹시 8시부터~3시까지 가능하시죠? 퇴근하실때는 태워드리겠습니다

월급은 100정도 받구요 ..

 

듣다보니 새벽에 일하는건데 안될거같아 물어봤습니다

 

나:아 근데 새벽에 일하는거... 미성년잔데 괜찮나요..?

 

중년: 네네 여긴 bar 지만 등록은 카페로 되있어서 상관없어요요

 

나: 아그렇구나..

 

중년:그리고 xx씨 얼굴은 좀 삭았어요? 제가 이력서를 보니까 괜찮아서 전화드린거에요

 

나:아; 좀 삭았따는말 듣긴하는데 왜요?

 

중년: 아 여기서 일하려면 얼굴이 조금 그래야하거든요 그리고 xx씨 화장은 좀해요?

화장잘해야되는데 그리고 술은 잘마시죠?

또 유니폼이있는데 정장을입거든요 제가사주는데 짧은치마에요

어쩌구 저쩌구

 

저는 그 아저씨의 질문이 거세질수록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게됬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언니의 말대로 착석인가 아닌가를 물어보기위해 말을끄냈습니다

 

나: 아 혹시 거기 혹시 착석이에요?

 

중년: 아 네 xx씨 여긴 그냥 룸같은데는 아니고 카페같은건데 테이블돌아다니면서

손님들과 이야기해주고 술따라주고 그러면 되는거에요

 

그러면서 그아저씨가 슬슬 본색을 들어내는것이었습니다

 

중년:혹시  xx씨 야한짓이랑 여우짓좀 해요?

 

엥.........저는 이말을 듣고 궁금했습니다 야한짓은 뭐고 여우짓은뭐지...

그래서 물어봤습죠

 

나: 네? 야한짓이요?ㅡ,.ㅡ 그게뭐에요

 

중년:아 그냥 좀 색기좀 있고 야한농담같은거 잘하는거요

뭐 그냥 툭까놓고 말하자면 남자경험좀 있고 그래야

야한농담같은것도 잘받아칠수있거든요

손님중에 간혹 짖궂은 사람이 있어서 야한농담을 하거든요 xx씨^^

그리고 여우짓은 손님한테 앙탈부리고 애교같은거 많고 그러는거에요

 

저말은 들으니 기분이 더럽더라구요 내가 왜 이런사람과 남자관계따위를 얘기를 해야되나

또 난왜 이딴말을 하고있지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알았다고 끊으려고했죠 간다고하고 끊고난다음에 잠적하려구요..

그래서 끊으려는데 아저씨 계속 상관안하고 말하더라구요

 

" 아 xx씨 면접올때 짧은치마있으세요? 그럼 입고와보세요

우선 오늘 오면 면접을 보는데 아까말했듯이 여우짓이랑 야한짓좀 테스트해봐야 될거같애요

제가 야한농담을 해도 잘받아칠수있는지 그런것도 확인해볼꺼구요

또 스킨쉽테스트도 할건데요

10살차이 넘게나는 오빠(지맘대로 오빠로 변함..)와

아무렇지 않게 스킨쉽을 할수있다는건 대범함을 보여줄수 있거든요

그리고 오늘나오면 바로 일할수있죠?"

 

듣다보니 짜증나더군요 미성년자인것을 알면서 술먹이고

야한짓?여우짓?스킨쉽테스트? 어이가없더라구요

그래서 끊은뒤에 남자친구에게 말했더니 그 카페 신고하면 바로정지먹일수있다고

하자고했지만 전 그냥 넘겼죠 웃긴사람다있다 하구요

그후에 다른데서 또 연락이많이오더라구요

한곳은 뭐 레스토랑인데 새벽에 일하는 레스토랑인데 숙식제공한다고

자고다녀야 일을할수있다구요

그후에도 이상한곳에서 전화가 많이왔었습니다

제발와달라고 전화오는데도 많았구요 -_-

의심쩍은데도많더라구요.. 무서워서 이력서 지워버렸습니다

엄마에게 작은보탬이라도 되고싶어서 시작하려고했지만 이상한 아저씨들때문에

그냥 뛰어다니면서 아르바이트 구해야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이상한 아르바이트 조심하세요

제가아는언니는 이상한 지하로 오라고 해서 갔더니 안마방같은거였다구하더라구요

그냥 남자랑 여자랑 한방에들어가서 한시간씩만 있다오면되는데라는데..

진짜 세상 삭막하더라구요 요즘들어 성폭행 피해도 속출하고 있고

성폭행피해자들만 보면 피가끓는건 대한민국 여성이라 어쩔수없는가봅니다

어린아이들 성폭행하는 놈들이나 성폭행당한 피해자는 또다시 상처주는 경찰새끼들이나

모두 못쓰게 확...................

 

아무튼....... 여성분들 모두 조심하자는 의미에서 써봤습니다

모두들 황사 조심하시구요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