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사랑의 결실로 다시 태어날

한사람2003.04.30
조회1,588

오늘로써 함께 생활한 지 2년하구 이개월이 다가 옵니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는지 ...  지나간 추억들이 아름답게 다가오기만 합니다..

서로의 집이 직장에서 먼 까닭에 첨에 생활비며,, 데이트 숙식비용 등의 절감을 생각하며 시작했져..

물론 절감이라는 처음 의도와는 다르게 두배이상의 생활비용을 쓰게 되는게 현실이었답니다..

물론 양가 부모님께 공인받지 못한 시작이라 생필품이며 가전 집기등을 사야하는 현실적 지출이 첨의 의도에서 벗어나기 시작햇던 것이겠져..  하지만 결혼을 생각하는 커플이라면 첨의 부담이 나중에 조금은 가벼워 질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여?  전 그래서 결혼하면 사야할 물건이 적답니다

결혼할 나이에 시작한 동거가 이기에 결혼생활이랑 별 다를게 없다구 생각하며 삽니다.. 그래서

한 일년정도 더 동거를 하고 결혼할 생각입니다.  동갑내기라 많이 싸우겠다 주변 친한 사람들이 얘기를하지만 모든게 본인하기 나름이라 생각하고 서로 맞추며 살아왔습니다..

솔직히 남 녀가 만나서 살다보니 여자쪽에서 남자를 많이 감싸주며 사는게 속편하겠구나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많이 챙겨주고  어떤 한편으로 자식처럼 느끼고 측은하게 여겨 감싸안으면 별다른 문제는 일어나지 않더라구여 ( 참을성을 기를수 있답니다 ㅎㅎ)

.. 물론 아직 결혼하지 않은 연인관곈인지라 투정두 부리구 재미있는 꺼리두 찾고 합니다....

하지만 오래 같이 살다보면 으례 남자들은 이벤트에 무심해 지게 되지여.. 그땐 제가 이것저것 놀러갈 꺼리두 만들구 끌구 다닙니다..

청소,, 빨래,, 설것이,, 기타 생활에 필요한 일거리.. 남자들 하기 싫어합니다.. 대한민구 남자라면 누구나 (?)   보이는 그리구 내재된 본능 아닐까여?

우리 어머니가 아들을 그렇게 키웠고 아들은 그 남아선호사상에 맟춰 자라왔습니다..

저와 함께 사는 남친두 마찬가지입니다.. 서울서 오래 생활했지만 어쩔수 없는 남자에 경상도 사나이입니다..

그렇다구 제가 그렇게 다소곳하고 잘한다는 얘기는 더더우기 아닙니다..

단지 편안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지속할 수 있는 저만의 노하우일 뿐입니다..

우선 남자를 보살핀다는 느낌을 가져 봅니다..

말이 우선이 아닌 행동으로 챙겨줍니다..  가령 자고 일어났더니 내 여자의 따스함이 가슴속에서 행복하다는 느낌으로 받아드려지게...

쉽지 않다는 것도 압니다.. 첨 동거 시작해서 1년 반 동안을 동거가 죄스러워 남친이 조금이라도 소홀해 지거나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하면 이상한 피해의식에 시달렸습니다.. 거기에 동반하는것이 의심이라는 불치병이지여..  마니두 긁어 댔습니다.. 다행이 남친이 성격이 넘 조아서 지금까지 있는거 같습니다..

동거하는 커플님들께... 행복한 하루하루을 보내면 그 결실이 결혼이라는 큰 울타리를 만들어 줄수 있다는 걸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나이가 많고 적고가 문제가 아닌.. 한이불 덮고 (전 두이불 덮습니다.. 하도 걷어차서)자는 남녀의 만남이 공증받지 않은 동거라는 이유로 혹시나 결혼을 두려워 하지는 않을지...

제가 동거해본 2년이라는 시간은 앞으로 살아갈 저의 남은 생의 반쪽을 믿음으로 승화시킬수 있었던 계기가 된것같아 행복하기만 하답니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