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이 평소엔 굉장히 저한테 잘합니다.. 뭐.. 원글에서 썼지만.. 주사 있는 사람치고 술 안먹을때 여자한테 못하는 남자.. 별로 없더라고요..
감정적으로. 조금 풀어진 지금.. 솔직히 이 글이 톡이 되니.. 남편한테 조금 미안하기도 합니다..
어제 남편 붙잡고 얘기를 했습니다.. 술 먹고 온 날은.. 제발.. 그냥 잠만 자라고..;;
일단은 수긍을 하긴 했는데.. 글쎄요.. 한두번 받아 본 약속이 아니기 때문에.. 또 속는셈 치고.. 받아줍니다..;; 이렇게 악순환을 하는거지요;;
제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보니.. 세째 아이를 낙태를 했다는 걸로 나왔는데요..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그 당시에 셋째 아이 임신 한 걸 알고.. 저희 시어머님도 지우라고.. 얘기하셨었고.. 남편도 지우라고 했었습니다.. 결국.. 제가 우기고 우겨서.. 난 그렇게 못한다고.. 낳긴 했지만요..
지금은.. 부모는 내리사랑이라고.. 저희 막둥이에게.. 굉장히 좋은 아빠입니다.. 물론.. 술 안먹은 날에만요.. 술도 한병씩 마실때는 괜찮은데.. 그 이상은 좀.. ㅠㅠ
시부모님에게도 남편은 좀 못된 자식입니다.. 외아들에 독자 입니다.. 시부모님에게도 늦둥이 입니다.. 그러다보니 아쉬운것 없이 자라다보니.. 그렇게 된거지요..
사아버님은.. 북적북적 되는게 싫어서.. 아이 하나만 고집하셨다고 하시는데.. 본인 70평생에 제일 후회 하는 일이.. 그거랍니다.. 자식 하나 낳은거...
어머님은.. 집에서 소주병만 봐도.. 일단 속부터 덜컹거린다 하시더라고요..
피임은.. 제가 둘째 아이 낳고.. 루프를 꼈었습니다..
그런데 루프가 맞지 않아서.. 루프를 끼고 있던 두달 내내 하혈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임플라논이랄지.. 미레나에 대해 물어보면서.. 이런걸 하면 되겠냐 했더니.. 루프가 몸에 맞지 않아.. 확실히 장담을 못하겠다고 하시더라고요.. 루프는 상대적으로 싼대.. 그건 아무래도 고가이다보니.. 제가 선뜻 결정을 못내렸습니다.. 제가 앞서 말했지만.. 저희가 경제적으로 많이 안좋습니다..
하긴.. 뭐.. 아이 하나 낳고 키우는 것에 비하면 그 돈은 돈도 아닌거겠지만요.. 일단 남편이 셋째 아이 낳은 후로.. 돈 같은 돈을 가져다 줘 본적이 없기 때문에.. 하고 싶어도 아이들 교육비 때문에 그 조차도 허덕였고.. 이번에 남편이 제대로 된 직장을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월급날을 보고 있습니다.. 그때 가서 남편이 하던지.. 제가 하던지.. 해야겠지요.. 저도 매일 불안해서.. 못살겠습니다..
남편이.. 아무래도 본인도 스트레스가 심하게 쌓이거나.. 육체적으로 힘이 들때 더 많이 요구하는거 같습니다.. 그것도 생각해보지 못했었는데.. 이 글을 올리고 리플들을 보다가.. 가만 생각해보니 그런거 같더라고요.. 보통 남자들이 다 그런지.. 궁금하네요..
정말 우리 남편이 병적인건지.. 하긴.. 나이에 비해 너무 심하게 하는 경향이 있어서.. 제가 밤이 무섭기까지 합니다.. 신혼도 아니고.. 애가 셋이나 되는데. ㅠㅠ
그게 만약 병적이라면.. 남편은 당연.. 병이라고 생각 못할 것이고.. 가는 곳이 신경정신과라면.. 아무래도 남편도 기분이 좋진 않을거 같은데요..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남편은 섹스 중독자......
같이 살 맞대고 산지.. 10년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우리 부부를 보면 금슬이 좋다고 말합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다른 사람들 생각이고..
어제 집에 한바탕.. 난리가 났었습니다.. 남편이 일이 늦게 끝난다고 거짓말을 하고.. 술을 먹고 왔더랬죠.. 그건 참았지만.. 관계 갖기는 싫었습니다..
술이라면.. 아주 지긋지긋 합니다... 술먹으면 개 보다 못한 사람이 되면서........... 술 안먹은 날.. 절 아껴주고.. 사랑해줬다며.. 유세를 떱니다..
티비에서 보니... 보통 술 주정 심한 사람들이. 와이프들에게 잘해주더군요..;;
정관 수술을 하래도 안하고.. 콘돔을 끼래도.. 콘돔 없으면 안한다 해도.. 막무가내 입니다..
그래서 거부하면 거부한다.. 난리입니다..
일주일에.. 최소 5번은 잠자리를 갖습니다.. 그나마도.. 화장실서.. 혼자 해결하기도 하더라고요...
피임 실패 하여.. 셋째 아이.. 갖고 나서 지우라고 말하더군요..
내 안에 살고 있는 생명을.. 아이들 키우는 엄마로써.. 어떻게 지웁니까~~
아이 지우는게 쉬운일인가요?? 쉬운 줄 알고.. 저리 막무가내로.. 섹스만을 원하는걸까요??
어제 술 먹고 와서.. 관계 갖자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시어머님께로 가서 분풀이를 하는 것을..
얻어맞아가며.. 말렸습니다.. 방문 뽀개지고.. 새벽에 난리가 났었는데..
집안이 진정이 되고.. 깬 아이를 달래서 재우고 아이 옆에 누워있는데.. 이 인간.. 슬며시 내 옆으로 와서.. 가슴을 만집니다......
수치심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그 인간 목이던.. 내 목이던.. 칼로 쑤시고 싶었습니다.....
마누라라고.. 살 맞대니 좋다고 합니다........ 난.......... 죽을 것 같았는데.. 지는 좋다니..;;;;
날 이렇게 만들어놓고... 관계를 원하냐며.. 한번 하고.. 나 바람처럼 사라지면 좋겠냐.. 했더니.. 그러랍니다. 내 존재는 그것밖에 안됐던거지요.. ;;
일주일에 5번 이상씩 하는.. 잠자리... 매일 수치심에.. 연속입니다..
술만 먹으면.. 지 밖에 생각안하면서.. 그동안 수 없이 많은 일을 겪으면서.. 내 마음은 갈기갈기 찢겼는데 참고 참고 참으며.. 술 깨면 풀면서 웃어보이고.. 그럼 또 관계 갖고..;;;;
매번 술 마시고 집안에 행패 부릴때마다.. 그 사람 보면서.. 내가 또 저런 사람이랑 웃으며 관계를 갖겠구나 생각하면.............. 정말.. 수치심이란 단어도 내 마음엔 너무 약한 단어입니다..
벗어나고 싶지만.. 나 혼자 아이들 키울 능력이 없어............. 오늘도 참습니다..
오늘도 참아야 하는..... 내가... 싫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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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톡이 된다는 말.. 너무 실감합니다..
몇일밤을 자고 일어났는데.. 톡이 되어 있다니..;;;
저희 남편이 평소엔 굉장히 저한테 잘합니다.. 뭐.. 원글에서 썼지만.. 주사 있는 사람치고 술 안먹을때 여자한테 못하는 남자.. 별로 없더라고요..
감정적으로. 조금 풀어진 지금.. 솔직히 이 글이 톡이 되니.. 남편한테 조금 미안하기도 합니다..
어제 남편 붙잡고 얘기를 했습니다.. 술 먹고 온 날은.. 제발.. 그냥 잠만 자라고..;;
일단은 수긍을 하긴 했는데.. 글쎄요.. 한두번 받아 본 약속이 아니기 때문에.. 또 속는셈 치고.. 받아줍니다..;; 이렇게 악순환을 하는거지요;;
제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보니.. 세째 아이를 낙태를 했다는 걸로 나왔는데요..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그 당시에 셋째 아이 임신 한 걸 알고.. 저희 시어머님도 지우라고.. 얘기하셨었고.. 남편도 지우라고 했었습니다.. 결국.. 제가 우기고 우겨서.. 난 그렇게 못한다고.. 낳긴 했지만요..
지금은.. 부모는 내리사랑이라고.. 저희 막둥이에게.. 굉장히 좋은 아빠입니다.. 물론.. 술 안먹은 날에만요.. 술도 한병씩 마실때는 괜찮은데.. 그 이상은 좀.. ㅠㅠ
시부모님에게도 남편은 좀 못된 자식입니다.. 외아들에 독자 입니다.. 시부모님에게도 늦둥이 입니다.. 그러다보니 아쉬운것 없이 자라다보니.. 그렇게 된거지요..
사아버님은.. 북적북적 되는게 싫어서.. 아이 하나만 고집하셨다고 하시는데.. 본인 70평생에 제일 후회 하는 일이.. 그거랍니다.. 자식 하나 낳은거...
어머님은.. 집에서 소주병만 봐도.. 일단 속부터 덜컹거린다 하시더라고요..
피임은.. 제가 둘째 아이 낳고.. 루프를 꼈었습니다..
그런데 루프가 맞지 않아서.. 루프를 끼고 있던 두달 내내 하혈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임플라논이랄지.. 미레나에 대해 물어보면서.. 이런걸 하면 되겠냐 했더니.. 루프가 몸에 맞지 않아.. 확실히 장담을 못하겠다고 하시더라고요.. 루프는 상대적으로 싼대.. 그건 아무래도 고가이다보니.. 제가 선뜻 결정을 못내렸습니다.. 제가 앞서 말했지만.. 저희가 경제적으로 많이 안좋습니다..
하긴.. 뭐.. 아이 하나 낳고 키우는 것에 비하면 그 돈은 돈도 아닌거겠지만요.. 일단 남편이 셋째 아이 낳은 후로.. 돈 같은 돈을 가져다 줘 본적이 없기 때문에.. 하고 싶어도 아이들 교육비 때문에 그 조차도 허덕였고.. 이번에 남편이 제대로 된 직장을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월급날을 보고 있습니다.. 그때 가서 남편이 하던지.. 제가 하던지.. 해야겠지요.. 저도 매일 불안해서.. 못살겠습니다..
남편이.. 아무래도 본인도 스트레스가 심하게 쌓이거나.. 육체적으로 힘이 들때 더 많이 요구하는거 같습니다.. 그것도 생각해보지 못했었는데.. 이 글을 올리고 리플들을 보다가.. 가만 생각해보니 그런거 같더라고요.. 보통 남자들이 다 그런지.. 궁금하네요..
정말 우리 남편이 병적인건지.. 하긴.. 나이에 비해 너무 심하게 하는 경향이 있어서.. 제가 밤이 무섭기까지 합니다.. 신혼도 아니고.. 애가 셋이나 되는데. ㅠㅠ
그게 만약 병적이라면.. 남편은 당연.. 병이라고 생각 못할 것이고.. 가는 곳이 신경정신과라면.. 아무래도 남편도 기분이 좋진 않을거 같은데요..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리플 하나 하나.. 마음속에 새기며 잘 보았습니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