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로. 오늘 새벽의 일입니다. 전 한 대학가 원룸촌에 살고 있습니다. 어제는 친구가 놀러와서 집에서 술을 한잔 하고 새벽 3시가 다 되어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밖에서 한 꼬마가 울더라구요. 대학가 원룸촌이긴 해도 이 원룸안에서 아기를 몇번 본적이 있어서 전 그 아이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우리 엄마좀 찾아주세요!!" "엄마 무서워!!" "엄마 나 못나가" 하면서 각 방의 문을 두드리며 울더라고요. 그래서 아 단순히 그게 아닌듯 해서 문을 열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에 방에 불이 진 방이 참 많았는데 아무도 나와보질 않더군요. 그래서 제가 문을 열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찾아 1층으로 가니 아이가 계단에서 울고 서있더라고요. 아이의 얼굴을 내려다 보고 솔직히 조금 놀랬습니다. 아이가 일반 아동과는 조금 차이가 있었습니다. 모자를 눌러쓰고 있는 모습을 보니 언뜻 보기에도 아파 보였습니다. 눈의 초점은 없었고요 . 아이는 낯선 저이지만 많이 무서웠는지 울면서 엄마를 찾아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그래 이모가 엄마 찾아줄게. 이모랑 들어가자." 하고 아이를 달래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죠. 경찰이 오기까지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이름이 뭐야? 하고 묻자. 자기 이름을 대답하더라고요. 그래서어디살아? 하니 아파트에 산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자고 일어나니까 엄마가 없어," 하는거예요. 그래서 조금 이상하다 생각했죠. 다섯살짜리 꼬마 아이가 자고 일어나보니 없마가 없다는 상황에서 양말에 겉 외투까지 그것도 지퍼까지 잠그고 가방에 모자까지 썻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가방 한번 봐도 될까? 물어보고 가방을 열어보니 동전몇개와 초코렛, 사탕, 껌이 들어있더라고요...그래서 전 친구와 엄마가 버리고 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5분뒤 경찰이 왔습니다. 5분만에 도착한다는 사실에 놀랬죠^^; 경찰아저씨께 아이를 맡기고 제 이름과 주민번호 연락처 주소를 적어서 자초지종을 물으시고는 아이를 데리고 경찰서로 가셨습니다. 그런데 5분뒤에 누가 똑똑 해서 나가보니 경찰아저씨가 서있더군요. 아이에게 어디사는지 물었더니 제가 사는 원룸에 산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어디 찾아갈수 있겠느냐 물었더니 갈 수 있다고 앞장서서 걸어온 집이 바로 저의 집 앞집. 207호를 가르키더군요... 휴; 그래서 경찰아저씨는 아이의 말을 믿고 207호에서 사는 아이같은데 엄마가 애기를 재워놓고 나간듯 하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전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람이라 그 5세아의 발달로 봐서 도저히 자고나서 깻는데 엄마가 없는 상황에서 양말에, 겉외투 지퍼까지 잠그고 모자에 가방까지 챙겨서 나올수는 없는 상황임을 말씀드렸더니, 그걸 잘 모르겠다고 하시면서 알겠다고 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30분후쯤...누군가 밖에서 대성통곡을 하더군요. 창문으로 내다보니 어떤 아줌마가 울고 있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혹시 아이 찾으세요?" 했더니 ㄱ 그렇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설명을 했죠. 아이가 울면서 엄마를 찾아서 경찰서에 신고를 해서 경찰이 데리고 갔다...그랬더니 풀썩 주저앉아서 안도의 한숨을 쉬며 울더군요. 제 폰으로 전화왔던 경찰아저씨게 전화를 드렸고. 경찰아저씨가 다시 아이를 데리고 오셧습니다. 그리고 엄마와 아이는 만났고. 엄마는 207호에서 아이와 사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상황이 이해가지 않는 부분이 참 많더군요... 왠 남자와 같이 왔었고. 그 남자가 그 아줌마한테 존댓말을 썼고...조금뒤 다른 남자 한명이 더 왔어요. 애기를 재워놓고 갔다면 아이가 과연 그 상황에서 그런 옷차림으로 바깥으로 나올 수 있는지.... .... 아무튼 새벽에 한시간을 넘게 고생아닌 고생을 했네요.. 혹시 엄마가 아이를 버리려고 하다가 다시 돌아온건지...................... 아...정말.... 속상하면서도 뿌듯한 하루였네요;; 잠을 못자 죽겠습니다ㅠ_ㅠ...
새벽에 "우리 엄마 찾아주세요.."울고 있는 꼬마와 엄마....
안녕하세요.
바로. 오늘 새벽의 일입니다.
전 한 대학가 원룸촌에 살고 있습니다.
어제는 친구가 놀러와서 집에서 술을 한잔 하고 새벽 3시가 다 되어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밖에서 한 꼬마가 울더라구요.
대학가 원룸촌이긴 해도 이 원룸안에서 아기를 몇번 본적이 있어서 전 그 아이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우리 엄마좀 찾아주세요!!" "엄마 무서워!!" "엄마 나 못나가"
하면서 각 방의 문을 두드리며 울더라고요.
그래서 아 단순히 그게 아닌듯 해서 문을 열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에 방에 불이 진 방이 참 많았는데 아무도 나와보질 않더군요.
그래서 제가 문을 열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찾아 1층으로 가니 아이가 계단에서 울고 서있더라고요.
아이의 얼굴을 내려다 보고 솔직히 조금 놀랬습니다.
아이가 일반 아동과는 조금 차이가 있었습니다.
모자를 눌러쓰고 있는 모습을 보니 언뜻 보기에도 아파 보였습니다. 눈의 초점은 없었고요
.
아이는 낯선 저이지만 많이 무서웠는지 울면서 엄마를 찾아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그래 이모가 엄마 찾아줄게. 이모랑 들어가자." 하고 아이를 달래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죠.
경찰이 오기까지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이름이 뭐야? 하고 묻자. 자기 이름을 대답하더라고요.
그래서어디살아? 하니 아파트에 산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자고 일어나니까 엄마가 없어," 하는거예요. 그래서 조금 이상하다 생각했죠.
다섯살짜리 꼬마 아이가 자고 일어나보니 없마가 없다는 상황에서 양말에 겉 외투까지 그것도
지퍼까지 잠그고 가방에 모자까지 썻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가방 한번 봐도 될까? 물어보고 가방을 열어보니 동전몇개와 초코렛, 사탕, 껌이
들어있더라고요...그래서 전 친구와 엄마가 버리고 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5분뒤 경찰이 왔습니다. 5분만에 도착한다는 사실에 놀랬죠^^;
경찰아저씨께 아이를 맡기고 제 이름과 주민번호 연락처 주소를 적어서 자초지종을 물으시고는
아이를 데리고 경찰서로 가셨습니다.
그런데 5분뒤에 누가 똑똑 해서 나가보니 경찰아저씨가 서있더군요. 아이에게 어디사는지 물었더니
제가 사는 원룸에 산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어디 찾아갈수 있겠느냐 물었더니 갈 수 있다고
앞장서서 걸어온 집이 바로 저의 집 앞집. 207호를 가르키더군요...
휴;
그래서 경찰아저씨는 아이의 말을 믿고 207호에서 사는 아이같은데 엄마가 애기를 재워놓고 나간듯
하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전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람이라 그 5세아의 발달로 봐서 도저히 자고나서
깻는데 엄마가 없는 상황에서 양말에, 겉외투 지퍼까지 잠그고 모자에 가방까지 챙겨서 나올수는 없는
상황임을 말씀드렸더니, 그걸 잘 모르겠다고 하시면서 알겠다고 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30분후쯤...누군가 밖에서 대성통곡을 하더군요.
창문으로 내다보니 어떤 아줌마가 울고 있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혹시 아이 찾으세요?" 했더니
ㄱ
그렇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설명을 했죠. 아이가 울면서 엄마를 찾아서 경찰서에 신고를 해서 경찰이
데리고 갔다...그랬더니 풀썩 주저앉아서 안도의 한숨을 쉬며 울더군요.
제 폰으로 전화왔던 경찰아저씨게 전화를 드렸고. 경찰아저씨가 다시 아이를 데리고 오셧습니다.
그리고 엄마와 아이는 만났고. 엄마는 207호에서 아이와 사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상황이 이해가지 않는 부분이 참 많더군요...
왠 남자와 같이 왔었고. 그 남자가 그 아줌마한테 존댓말을 썼고...조금뒤 다른 남자 한명이 더 왔어요.
애기를 재워놓고 갔다면 아이가 과연 그 상황에서 그런 옷차림으로 바깥으로 나올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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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새벽에 한시간을 넘게 고생아닌 고생을 했네요..
혹시 엄마가 아이를 버리려고 하다가 다시 돌아온건지......................
아...정말....
속상하면서도 뿌듯한 하루였네요;;
잠을 못자 죽겠습니다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