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3세이고 앤은 30세 입니다. 나이가 나이 인지라 올해 결혼을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양가에서도 허락을 받았고요 그런데 제가 아직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래서 안정된 직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내년이나 후년으로 결혼을 미루고 싶었지만 앤의 의지가 너무 확고해서 무리를 해서라도 올해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부터 입니다. 제가 장남인데도 불구하고 분가를 하기로 하였고, 부모님께서는 흔쾌히 동의를 해주셨습니다. 또 마침 부모님께서 제 앞으로 사 주신 아파트가 가을에 완공이 되므로 그 곳에서 신접 살림을 차리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감사하고 면목없어서 예물이나 예단, 결혼식등은 간소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 앤은 평생 한 번 하는 결혼 운운 하면서 적어도 친구들이 하는 만큼은 하고 싶다고 성화입니다. 원래 사치하고는 거리가 먼 검소한 그녀 였는데 이 번 만큼은 절대로 양보를 안 합니다. 그냥 금반지 하나 나누어끼고 나중에 돈 벌면 사달라는 대로 다 사준다고 해도 싫다고 합니다. 며칠전에는 예식장을 예약하기 위해 하루를 온 종일 소비하면서도 결국은 예약은 커녕 싸우고 헤어졌습니다. 작년 가을에 앤 친구가 메리어트 호텔인가에서 했는데 앤은 거기서 하고 싶어합니다. 한 끼 식사가55000원 이나 하더군요. 저는 입이 다물어 지지가 않았습니다. 제가 직장을 다니고 있다면 여자가 하고 싶다고 하니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않아도 부모님께 염치가 없는데 그렇게는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솔직히 좋아하는 여자와 결혼하는데 돈을 따지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건 너무 불공평하더군요. 아무리 제가 인간구실을 못 한다고 해도 너무하더군요. 제가 신접살림을 차릴 아파트는 빌트인이래서 혼수도 별로 준비 할 것도 없습니다. 또한 저는 예물도 금반지 하나만 받을 생각 입니다. 솔직히 여자쪽은 돈 많이 안듭니다. 고작 예식비용정도에 플러스 알파 정도 일겁니다. 하지만 저는 틀립니다. 이미 집값으로 2억정도가 들었습니다. 거기다가 생활비에 기타 공부비용. 거기다가 고집스럽게 받고싶어하는 예물값.. 정말 짜증이 물밀듯이 밀려옵니다. 이렇게 까지 하면서 결혼을 해야하나, 내가 결혼 하자고 조른것도 아닌데.. 내가 여자를 잘 못 봤나.. 등등 다 집어치우고 싶은 생각만 듭니다. 요즘에는 이 문제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스트레스만 받고 있습니다. 끝까지 두서없는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 좀 도와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 클릭, 다섯번째 오늘의 talk보기
결혼을 해야할지 심각하게 고려하는 남자
저는 33세이고 앤은 30세 입니다.
나이가 나이 인지라 올해 결혼을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양가에서도 허락을 받았고요
그런데 제가 아직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래서 안정된 직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내년이나 후년으로 결혼을 미루고 싶었지만 앤의 의지가 너무 확고해서
무리를 해서라도 올해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부터 입니다.
제가 장남인데도 불구하고 분가를 하기로 하였고, 부모님께서는 흔쾌히 동의를
해주셨습니다. 또 마침 부모님께서 제 앞으로 사 주신 아파트가 가을에
완공이 되므로 그 곳에서 신접 살림을 차리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감사하고 면목없어서 예물이나 예단, 결혼식등은 간소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 앤은 평생 한 번 하는 결혼 운운 하면서 적어도 친구들이 하는 만큼은 하고
싶다고 성화입니다. 원래 사치하고는 거리가 먼 검소한 그녀 였는데 이 번 만큼은
절대로 양보를 안 합니다. 그냥 금반지 하나 나누어끼고 나중에 돈 벌면 사달라는 대로
다 사준다고 해도 싫다고 합니다. 며칠전에는 예식장을 예약하기 위해 하루를 온 종일
소비하면서도 결국은 예약은 커녕 싸우고 헤어졌습니다.
작년 가을에 앤 친구가 메리어트 호텔인가에서 했는데 앤은 거기서 하고 싶어합니다.
한 끼 식사가55000원 이나 하더군요. 저는 입이 다물어 지지가 않았습니다.
제가 직장을 다니고 있다면 여자가 하고 싶다고 하니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않아도 부모님께 염치가 없는데 그렇게는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솔직히 좋아하는 여자와 결혼하는데 돈을 따지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건 너무 불공평하더군요. 아무리 제가 인간구실을 못 한다고 해도 너무하더군요.
제가 신접살림을 차릴 아파트는 빌트인이래서 혼수도 별로 준비 할 것도 없습니다.
또한 저는 예물도 금반지 하나만 받을 생각 입니다. 솔직히 여자쪽은 돈 많이 안듭니다.
고작 예식비용정도에 플러스 알파 정도 일겁니다. 하지만 저는 틀립니다.
이미 집값으로 2억정도가 들었습니다. 거기다가 생활비에 기타 공부비용. 거기다가
고집스럽게 받고싶어하는 예물값.. 정말 짜증이 물밀듯이 밀려옵니다.
이렇게 까지 하면서 결혼을 해야하나, 내가 결혼 하자고 조른것도 아닌데..
내가 여자를 잘 못 봤나.. 등등 다 집어치우고 싶은 생각만 듭니다.
요즘에는 이 문제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스트레스만 받고 있습니다.
끝까지 두서없는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 좀 도와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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