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 어떻게 생각하세요?조언부탁드려요..^^

21살2007.04.09
조회213

전 작년에 재수를해서 1년늦게 대학을 들어온 21살 신입생인데요.

요즘 저보다 2살연상인 누나와 만나고 있어요.

이 누나의 마음이 어떤지좀..조언좀 부탁드릴께요^^;;.

 

그 누나를 처음 만나게 된건..

수강신청날 선배님들이 수강신청 도와준다해서 피시방에 모이기로 했었어요.

대학도 처음와보고 오티때 본 동기들도 만날 겸 모이는 피시방에 갔어요.

그렇게 수강신청 끝내고 점심들 먹자 해서..다같이 고깃집을 갔는데요.

 

제옆에 그 누나가 앉은거에요.

고깃집에서 서로 쌈싸주고..술 도 조금 마시면서 친해 지고

술자리 끝나고도 같은 방향이라 집에 같이 갔었어요.

 

전 솔직히 그때부터 마음에 들었구요.그 누나가..그냥 호감정도..?

 

그 이후로 뭐..서로 연락주고받고 하다가

개강날 학교 같이 다니면서 가깝게 지냈는데요.

제가 있는과에 과동아리가 하나뿐이고 수업도 많이 겹쳐서 자주 만나요.

그러다보니 술자리에서도 자주 만나고..그 누나가 친한동기들이랑 저랑도 친하구요.

 

그렇게 친해져서 아직 한달조금 넘게 밖에 안 봐왔지만..둘이 영화도 몇번 보구..

데이트 비슷하게..둘이 다녔어요.

그런데 항상 술을 마실때..너 같은 동생이 생겨서 너무 좋다고..이러는 거에요.

 

전..마음에 담아두는 성격이라..언젠가는 바뀌겠지 하면서 지냈는데요.

 

결국 저번주에..너무 답답해서 고백을 했어요. 누나 좋아한다구.

그렇게 고백을하구 카페가서 이야기도 하구 둘이 호프집을 갔는데.

누나가..나는 사랑을 하고 싶다고..그런면에서 너는 어린것 같다고 이러더군요..

(제가 아직 첫사랑이란걸..못 느꼈거든요..누나도 그런걸 알구있구요)

그 자리에서 서운했지만..꾹 참았어요.

 

그렇게 1주일이 지났는데..

평소처럼 저랑 같이 다니고..밤이 되면 연락이 와요, 누나한테..

누나 심심하다 ..놀아줘..아니면 뭐...갑자기 슬프다던지..

너가 나랑 동갑이었으면 좋을텐데..

이러면서 문자나 전화가와요.

 

어제도..누나 동네에 가서 둘이 저녁먹고 왔어요..산책하면서 이야기도 많이하고..

 

도대체 이 누나의 마음이 어떤걸까요..?

 

아...그리고 이 누나는..동갑이나 연하는 만나본 적이 없대요..

그래서 연하를 조금 꺼려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여성분들..조언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