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들어와서 글만 읽고 나갔는데..오늘은 시간도 있고 몇자 적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우리는 맞벌이하는 부부입니다...
결혼전에는 진짜 자신이 있었습니다...
살림이든 직장생활이든...
근데 현실은 그게 아니더군요...일하고 집에들어오면 신랑들어오기 전에 빨랑 집 치우자 생각만 하지 몸은 천근만근 힘들어 쓰러져 있답니다...
지금까지 저는 신랑 맛있는 반찬 한번 해 준적도 없어요..잘 하지도 못하지만 친정에가서 이것저것 들고와서는 그걸로 끼니를 때우죠...심지어 집들이 할때도 친청 어머니께서 아침에 오셔서 요리해놓고 가셨어요,,,저희 시댁식구들은 일하는데 요리도 깔끔하게 잘 만들었다고 대견해 하시는데 어찌나 민망하고 친청어머니께 죄송한지.....
하지만 우리 신랑은 오히려 장모님께 죄송하게 생각하고 밥 한번 제대로 한적 없는 절 나무라지 않네요...화장실 청소든 설거지든 쓰레기 버리는 일등...제가 하기 싫은 일 부탁하면 군 말 없이 다 해주는 착한 신랑이랍니다...장모님 장인어른 두분 계시면 심심해 하신다면서 없는 시간 쪼개서 자기가 먼저 가자하고...부모님과 고스돕을 쳐도 눈치껏 잃어주는 쎈스...^^ 밥 먹고 울 친정에 가도 장모님 된장국이 세상에서 젤 맛있다면서 밥 3그릇을 비우는 신랑... 결혼전에 모아 둔 비상금으로 몰래 장모님 생신선물 챙겨주고 아빠 미용을 위한 약간의 수술^^에도 모태라면서 몰래 챙겨주고..이렇게 잘 하니까 저도 시댁에 잘 할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살림을 하는 저로서는 생각만 있지 잘 하지는 못하네요... 저희 시댁어른들은 당신들은 아들 둘 있고 큰 아들이 가까이 사니까 울 신랑보고 처가에 자주 가고 아들 노릇해야한다고 늘 말씀하십니다...이런 시부모님이 세상에 또 있을까요?? 주말에 시댁에 가면 피곤한데 와서 고마워 하시고 아침에 자고 있으면 제가 깰까 조심히 주방에 가서 아침을 차려 주십니다...제가 허둥지둥 일어나면 차린건 없다면서 아침에 밥만 했다면서 하십니다..
아직 많이 미숙하고 실수 투성이지만 자상한 신랑 만났고 좋으신 시댁식구들 덕분에 힘들고 조금 피곤하지만 아주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습니다...
글 솜씨는 없지만 주저리 주저리 쓰다보니 아무 이유 없이 눈에 눈물이 글썽거리네요...^^
4개월차 주부...
가끔 들어와서 글만 읽고 나갔는데..오늘은 시간도 있고 몇자 적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우리는 맞벌이하는 부부입니다...
결혼전에는 진짜 자신이 있었습니다...
살림이든 직장생활이든...
근데 현실은 그게 아니더군요...일하고 집에들어오면 신랑들어오기 전에 빨랑 집 치우자 생각만 하지 몸은 천근만근 힘들어 쓰러져 있답니다...
지금까지 저는 신랑 맛있는 반찬 한번 해 준적도 없어요..잘 하지도 못하지만 친정에가서 이것저것 들고와서는 그걸로 끼니를 때우죠...심지어 집들이 할때도 친청 어머니께서 아침에 오셔서 요리해놓고 가셨어요,,,저희 시댁식구들은 일하는데 요리도 깔끔하게 잘 만들었다고 대견해 하시는데 어찌나 민망하고 친청어머니께 죄송한지.....
하지만 우리 신랑은 오히려 장모님께 죄송하게 생각하고 밥 한번 제대로 한적 없는 절 나무라지 않네요...화장실 청소든 설거지든 쓰레기 버리는 일등...제가 하기 싫은 일 부탁하면 군 말 없이 다 해주는 착한 신랑이랍니다...장모님 장인어른 두분 계시면 심심해 하신다면서 없는 시간 쪼개서 자기가 먼저 가자하고...부모님과 고스돕을 쳐도 눈치껏 잃어주는 쎈스...^^ 밥 먹고 울 친정에 가도 장모님 된장국이 세상에서 젤 맛있다면서 밥 3그릇을 비우는 신랑... 결혼전에 모아 둔 비상금으로 몰래 장모님 생신선물 챙겨주고 아빠 미용을 위한 약간의 수술^^에도 모태라면서 몰래 챙겨주고..이렇게 잘 하니까 저도 시댁에 잘 할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살림을 하는 저로서는 생각만 있지 잘 하지는 못하네요... 저희 시댁어른들은 당신들은 아들 둘 있고 큰 아들이 가까이 사니까 울 신랑보고 처가에 자주 가고 아들 노릇해야한다고 늘 말씀하십니다...이런 시부모님이 세상에 또 있을까요?? 주말에 시댁에 가면 피곤한데 와서 고마워 하시고 아침에 자고 있으면 제가 깰까 조심히 주방에 가서 아침을 차려 주십니다...제가 허둥지둥 일어나면 차린건 없다면서 아침에 밥만 했다면서 하십니다..
아직 많이 미숙하고 실수 투성이지만 자상한 신랑 만났고 좋으신 시댁식구들 덕분에 힘들고 조금 피곤하지만 아주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습니다...
글 솜씨는 없지만 주저리 주저리 쓰다보니 아무 이유 없이 눈에 눈물이 글썽거리네요...^^
지금보다 더 이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 양가 어른들께 보여드리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