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혼자 여행가고 싶다고 할때

하늘사랑2007.04.10
조회21,600

남과 녀의 다른 점, 정말 알고 싶어요!

남성분들 이 글 읽으시면 본인 얘기나 평균적인 얘기라도 좋으니까 답글 부탁드려요! >ㅅ<

 

남친을 안지 5년, 함께 사귀기 시작해서 근 4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까지도 남친에 대해서 잘 모르겠어요.

뭘 생각하고 있는지도 가끔 모르겠고...

남자분들도 사람마다 다 틀리겠지만, 제 남친은 무뚝뚝한 편이랍니다.

 

정말 알고 싶은거 1.

남친이 갑자기 휴일에 혼자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할때.

마음에 뭐 정리할 게 있는지, 여자들은 하여튼, 이런 말을 갑자기 들으면

"내가 싫어진건가?! 그래서 뭔가 생각을 정리하려고 ? 아니면 나랑 있는게 질려서? 그래서

잠시 숨통을 트고 생각을 하고 싶은건가?" 라고 생각하게 된답니다..

거의 모든 여자분들은 이렇게 생각할 것 같아요. (내말이 맞나요? 여성분들?)

 

정말 알고 싶은거 2.

아까도 말했지만, 제 남친은 무뚝뚝한 편이예요.

그래도 그렇지, 사랑한단 말은 고사하고 좋아한 단 말은 일년에 두세번 들을 까 말까예요.

제가 사랑하냐구 물어도 그냥 간단히 응 이라고만 해요.

전화 할 때도 근 2,30분 통화해도 말하는 건 오직 나 혼자 떠들어 대고.

남친은 간간히 응 이라고 말하면서 컴터 게임이나 해요.

내가 사랑하냐구 물어볼때 마다, 전화 할 때 마다, 저 귀찮아하는걸까요 ㅠ

나 사랑하냐는 대답에 간결한 그  " 응"

이거,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내뱉는 걸까요.ㅠㅠ

그래도 같이 곁에 있을 땐 무뚝뚝하지만 자상하게, 안아주기도 하고 볼에 뽀뽀해 주기도 하고

그러는데.. 언니들이 "남자들은 여자랑 단 둘이 있으면 다들 그러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본능이라나 뭐라나..(진짜? ㅠㅠ)

 

정말 알고 싶은거 3.

저는 정말 애정표현을 많이 해요.

하루에 한번은 꼭꼭 " 좋은 하루 보내~ 사랑해~" 라던가

"잘자구~ 사랑해~"  이런식의 문자는 꼭 보내죠..

정말 정말 남친이 보고 싶어서, 보고 싶단 말도 자주 하구요..

그런데, 여자가 남자한테 사랑한다던가 이런 말 많이 하면,

남자는 "아, 이 여자앤 내가 뭔 짓을 해도 다 좋다고 따라다닐 애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어찌보면 안심을 하고, 그냥 여자를 내비둔대요.

그러니까, 남자가 여자를 좋아서 쫒아다니게 만들어야지, 여자가 남자한테 목매달면 안된다구

제 주변의 언니, 여자애들은 그렇게 말해요.

제 쪽에서 너무 사랑한다구 그러면, 언젠간 제가 시시해 져서

다른 여자한테 눈길이 간다고...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나요?)

 

여자는 정말, 몇번이고 상대방이 자길 사랑한다는것을 확인하고 싶은데..

가끔 남친이 저를 사랑한단 감정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건 아닌가 걱정이 되요.

정말 많이 좋아해서 놓치고 싶진 않은데..

저 혼자만 사랑하고 있는건가요?

남자 분들, 어떻게 생각해요? ㅠ

 

남자들이 혼자 여행가고 싶다고 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