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게"....

Bacardi2003.05.02
조회262

J....이선희노래지...가수 J인가가 리메이크도 했더군...

 

비교해서 들어봐도..역시 오리지널의 소중함을 알게되는 그런노래야..

 

왜 갑자기 J타령이냐구....나도 제이랑 관련있거든....너네는 몰겠찌만...

 

나에겐 제이란 애가있었지....애칭으로 "쩡"이었으니..제이제이 인가..?

 

근데말야..그애를 사귀고 얼마전에..울동네에 제이제이라는 술집이 생기더군..

 

분위기괜찮게..인테리어도 깔끔하고....그래서 난 결심했지...

 

저길 우리의 새로운 아지트로 만드는거야...우리둘만의!!! 이랬더랬찌...

 

근데 결국은 말그대로 혼자만의 다짐이되버렸어....그녀가 거절했냐구...?

 

아니....거기서 마시다...술값계산할때...알바생이 잘못해서.....5만원어치를

 

2만원만받더라구.....계산할때....난 물론 그사실을 알았찌만....난 궁하거든....

 

그래서 비열하고 야비하게..모른척 그냥 태연하게 계산하고...나왔더랬찌...

 

그 다음부터 안가지더군....참 야속해......

 

그래서 결심했지.....우리 아지트를 따로 정하는거야...우린 그래서 동학사를 자주가..

 

너네 딴데사는애들은 몰르겠찌..? 대전에선 다알거든..암튼 그런데가있어..글케알어..

 

참 추억이많은곳이야..산밑에...카페가 많은 그런 동네거든...

 

거기서....난 제이에게 난생처음으로 감동....행복을...받았던 곳이야....하찮은나를말야....

 

아마도 태어나서 감동이란 해보지못하고 자란탓도있겠지만...그래도 좋더라구...

 

그래서 이번에도 속으루 결심했지......우리만의 아지트로 만드는거야....

 

결과는 어땠냐구...? 잘됐음 내가 글안올리겠찌....거긴 우리 이별의 장소가되버렸어...

 

처음 감동받았던 그카페..그장소에서..우린 그렇게 헤어졌찌....

 

주문할때부터 불안하더군....거기서 전에 제이가 나에게 먹여줬던..하나하나...잘라서 나에게

 

먹여줬던 돈까스가......없어서.....안댄다고할때부터...그래서 수제비를시킬때부터말야....

 

난 제이친구들한테 인기가없어...내가 속이좁고 고지식해서....여자친구가 친구들이랑..

 

어울리는걸 싫어하거든말야....그런저런 이유로 우린거기서싸웠구...

 

물론 그이유로싸운건 아니구..몇일간 서로쌓여있던 감정에..특히 내감정에..

 

그런 이유로 제이가 불을붙인게 화근이된거긴하지만말야....

 

난 제이에게 손을대구말았찌....난생처음이었어....내가 여자에게 손을댄게....

 

언젠가..제이가 나에게 물어봤었찌...." 넌 여자 때린적있어..?" 난 대답했찌...

 

"그럼...잘못했으면 맞아야지..." 이렇게...

 

그땐그랬찌.....얘가 이말에 겁먹어서라도 나에게 잘했으면...하는...그런

 

웃긴마음...아마...사랑안에서나 가능한 그런마음이었나봐...글케믿어..

 

그랬떤 내가..결국....제이에게 손을댔지......나도 정신이없더군...

 

물론 때린건 아니지만...그래도 그와마찬가지인 행동을하는 그순간...

 

내가왜그랬는지....이미 후회해도 때는 늦었지..누군가가 그랬거든...

 

" 바지가 젖어버린 그순간에...이미 강을 건너버린거라고...돌아올수없는.."

 

누가 말했냐구...누구겠어....나지...

 

그래....난 나쁜넘이야....난 제이에게 변변한 선물하나 해준적이없지...그러면서...

 

항상 요구하는건 많았찌....이러지말아라...저거하지말아라..하지말아라...싫다..

 

짜증난다.....왜그따위냐....훗...현재 한시적으로 어려운 내상황을 핑계로...

 

이모든걸 하고지냈찌.....그래도 제이는..항상....

 

 불평불만없이...오히려 내가 선물을 사다주면....화를냈찌...엄마한테...돈받아산거아니냐구..

 

그런거 안바란다고...그때 느끼는 감정은 묘한것이지....뭐랄까...사랑과 자책감..둘을

 

동시에 느끼는 그런감정이더라고.....

 

그래...제이는 나에게 항상..이런걸바랬지...상냥한말...따듯한말한마디......이런걸바래왔찌..

 

그런말한마디....제대로 따듯하게 못해주면서...난 제이를 사랑했어....참 웃기지않아..?

 

저걸..사랑이라고말할수있어...?

 

아마..난...집착을 사랑이라고 생각하구 제이를 만났었나봐...근데말야..나도조금은....

 

제이가 원망스러워...뭐라 표현할수없지만..이 섭섭한 감정....원망스런감정..그런게있어..

 

우린 너무어린나이에......너무 어리지않은 사랑을했나봐..아직 어른들의사랑을....

 

알나이도아니긴하지만....

 

지금시간..11시59분......항상 이맘때쯤....우린 서로에게 전화를했찌...커플요금이었거든...

 

알지..? 밤12시부터..아침6시까지..공짜인 그거.....근데 써보니깐...결국 한달요금은..

 

그게그거더군...그래도좋았찌...하루를 살아가면서.....어떤 한순간을 기다린다는...

 

그시간을 기다리면서 살아가는.....그런감정.....그게좋았찌......

 

이제 얼마후 제이에게 전화가 오겠찌....그 요금제 헤재해야하니깐......

 

서로를 엮어주던 줄이....한순간에..올가미로바뀌는그순간이 몇일후면 오겠찌...

 

난...사랑을 잘...못해....여자를 잘 사귀지못하지.....왜 여자는 항상...

 

내가 프리하다싶게사귀면...딴 남자를 만나구....얘만이 내여자다라 생각하고사귀면...

 

이런결과를 나에게 만들어줄까...내게 선수기질이없는걸 탓해야하나.....

 

물론 이런결과가 내가 미친짓을해서 생긴결과라...뭐라할수도없지만....

 

 앞으로 제이는 다니던학교를 잘다니겠지....학교친구들도 잘만나면서 어울리고...

 

나도 물론..현재 내가하고있는일을 하면서 하고있떤 공부도 계속하겠찌.....

 

항상 생각했었어...드라마같은데서 이별후에 괴로워하는 장면을보면..저건 어떤 필일까..

 

한심해보였찌....근데 그 짓을 현재 내가하구있구.....그 필을 내가받고있찌....

 

헤어지는게 결정난 그순간...자리를 옮겨 대화를하다가...커피숍앞에서..

 

차를타며.....같이가자고 델따준다던..내게..제이는.가까우니 걸어간다말했찌..

 

그러면서...안녕..이라구하더군....잘지내구 그렇게해....이런말...을했어...

 

그순간...나도멋있게 말하고싶더군....그래..너도잘지내구...행복해라..뭐이렇게....

 

(이게 멋있는거냐구..? 난글케보이는데...? 지금 내게 (ㅡㅡ;) <<<--이런표정 기대하지마..)

 

그치만 난 아무말도할수없었지...그저 뒤돌아서 차키를 매만지며.....어중띄게서있었찌...

 

그러다 제이는 걸어가구..난 차안에서 맘좀 정리하구...앞에걸어가는 제이를..지나쳐서...

 

거기가 제이 동네였거든....잠깐 우리가 자주가던 공터앞에서..

 

담배한대피우면서...생각을했어.......그때 이런느낌이었어....사람들이 말하자나...

 

머릿속에 필름처럼 지나가는 순간이라고....내가 그렇더라구.....그 담배한대피는...

 

3분동안.....우리가 만나왔던 그시간이....정말 슬라이드처럼....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데..

 

눈물이 나더군....첨엔 담배연기때문에..울다....나중엔 원망스러워울다....나중엔...

 

우리 추억때문에 울었어........아마 내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어떤 좋은 앨범을....가지고

 

산데도....우리가 함께했던 그순간만큼....소중하고 아름다운....앨범을 가질순없을거같아..

 

난 제이를 사랑했거든......

 

난 앞으로 수제비를 먹지못하구...제이에게 라는 노래를 들을수없을거같아...

 

ps...작년여름쯤..라이코스게시판일때....여자친구 하나만들어보겠다고....

 

30대 게시판의 soo님의 아이템까지 빌려가며..

 

별짓을 다하고 다녔던....한 남자의 그토록 원했던....사랑이...이렇게 끝남을알리며..

 

더불어...제이에게 그때 헤어질때....못했던말 한마디 하고싶어........

 

" 정말 행복하게....진심으로...행복하게.......살아가길바래...

 

나에게 너무 큰 사랑을 준거...알려준거...감사하게생각해...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