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 글 제목처럼 그분과 전 17살 차이가 납니다. 전25살 대학생이구요 그분은42살이고 미혼입니다. 전 알바생이구요 그분은 점장님이시구요. 처음 면접보러 갔을때부터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그냥 그런거 있잖아요.사람 참 좋아보인다'라는거. 그렇게 알바를 시작하고 열심히 했어요_ 알바생중 남자가 셋이고 여자가 저 하나인데 그래서 그런지 제가 이것저것 세심한것까지 신경써서 일을하니까 참 많이 고마워하시더라구요. 제가 일하는 시간대 특성상 점장님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은데 같이 밥을 먹거나 얘기를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했어요. 제가 지금 독립해서 사는지라 알바하는걸로 생활비를 벌고 있거든요. 게다가 제가 어려서부터 자취를 해서 철이 좀 일찍들었어요_ 그래서 그런가 점장님은 제 얘기를 들으시곤 저를 제 나이보다 조금 더 성숙한 그런 아이로 생각하고 계세요. 그래도 제가 가끔 "나이를 먹어보니까요.." 이런 얘기를 하면 막 웃으세요.그래도 넌 아직 어린데 그런얘기를 하냐고_ 근데요, 언젠가 부터 그분만 생각하면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처음엔 그냥 동경심같은거라 생각했어요_ 참 배울게 많은 분이거든요. 제가 다 알진 못하겠지만 제가 보기엔 그래요. 그런데 가슴한켠은 아려옵니다. 17살이라는 나이차. 그분은 절 어리게만 볼지도 모르잖아요. 세상의 시선같은건 둘째치고 그분의 마음을 얻는게 쉽지 않을거란거 그래서 내 마음을 얘기할 수 조차 없을지 모른단 생각에 그냥 가슴이 아픕니다_ 요즘들어 점장님과 얘기할 시간도 많아지고 사적인 얘기들도 많이 하게 되면서 점점 더 마음이 깊어져 가고 있어요_ 가끔 점장님 어머니께서 가게에 오시는데 넌지히 여쭤보니까 그냥 아직 때가 아닌 것 같아 결혼을 안하시는거래요. 좋은 인연이 나타나면 하지 않겠냐고 하시더라구요_ 저와 엄마는 이런저런 얘기를 솔직하게 나누는 편인데 엄마한테 이런얘길 했더니 엄만 제가 좋아하고 그 사람이 괜찮은 사람이라면 나이차이같은건 괜찮다고 하세요_ 그런데 그게 더 가슴이 아픕니다. 내 마음이 커져간다한들 그 분이 절 여자로 봐주지 않는이상 아무런 소용이 없잖아요_ 괜히 서먹해지고 내 마음편하자고 마음 표현하면 오히려 그분이 부담스러워할까봐 티도 못내고 매일매일 얼굴을 마주하고_ 어쩌면 좋을까요?
17살차이.
안녕하세요_
글 제목처럼 그분과 전 17살 차이가 납니다.
전25살 대학생이구요
그분은42살이고 미혼입니다.
전 알바생이구요 그분은 점장님이시구요.
처음 면접보러 갔을때부터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그냥 그런거 있잖아요.사람 참 좋아보인다'라는거.
그렇게 알바를 시작하고
열심히 했어요_
알바생중 남자가 셋이고 여자가 저 하나인데
그래서 그런지 제가 이것저것 세심한것까지 신경써서 일을하니까
참 많이 고마워하시더라구요.
제가 일하는 시간대 특성상 점장님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은데
같이 밥을 먹거나 얘기를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했어요.
제가 지금 독립해서 사는지라
알바하는걸로 생활비를 벌고 있거든요.
게다가 제가 어려서부터 자취를 해서 철이 좀 일찍들었어요_
그래서 그런가 점장님은 제 얘기를 들으시곤
저를 제 나이보다 조금 더 성숙한 그런 아이로 생각하고 계세요.
그래도 제가 가끔
"나이를 먹어보니까요.."
이런 얘기를 하면 막 웃으세요.그래도 넌 아직 어린데 그런얘기를 하냐고_
근데요,
언젠가 부터 그분만 생각하면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처음엔 그냥 동경심같은거라 생각했어요_
참 배울게 많은 분이거든요.
제가 다 알진 못하겠지만 제가 보기엔 그래요.
그런데 가슴한켠은 아려옵니다.
17살이라는 나이차.
그분은 절 어리게만 볼지도 모르잖아요.
세상의 시선같은건 둘째치고
그분의 마음을 얻는게 쉽지 않을거란거
그래서 내 마음을 얘기할 수 조차 없을지 모른단 생각에 그냥 가슴이 아픕니다_
요즘들어
점장님과 얘기할 시간도 많아지고
사적인 얘기들도 많이 하게 되면서
점점 더 마음이 깊어져 가고 있어요_
가끔 점장님 어머니께서 가게에 오시는데
넌지히 여쭤보니까
그냥 아직 때가 아닌 것 같아 결혼을 안하시는거래요.
좋은 인연이 나타나면 하지 않겠냐고 하시더라구요_
저와 엄마는
이런저런 얘기를 솔직하게 나누는 편인데
엄마한테 이런얘길 했더니
엄만 제가 좋아하고 그 사람이 괜찮은 사람이라면
나이차이같은건 괜찮다고 하세요_
그런데 그게 더 가슴이 아픕니다.
내 마음이 커져간다한들
그 분이 절 여자로 봐주지 않는이상 아무런 소용이 없잖아요_
괜히 서먹해지고
내 마음편하자고 마음 표현하면
오히려 그분이 부담스러워할까봐 티도 못내고
매일매일 얼굴을 마주하고_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