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형이 너무싫어요.ㅠㅠ

우울증2007.04.12
조회1,787

말 그대로 남친의 형이 너무 싫습니다..

너무 저랑 맞지를 않아요,,연예하면서 남친과 싸워서 운적은 없는데

형때문에는 여러번 눈물흘렸습니다.

굿이라도 해야할까..정말 미쳐버리겠습니다..

그 사건을 몇가지만 얘기하자면,,,

 

첫번째. 저희는 남친의 직업상 데이트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주말에 쉴수 있는날이 거의 없어서 데뚜가 좀 힘듭니다. 그러던 어느날 운좋게 주말에 데뚜를하고

있는데 형에게 전화가 오더니 사촌동생과 올라왔으니 오라고하더군요,,;;

우리 그때 부산에 있는 부대에 첫발을 내딫었습니다.(지하철에서 내린거지요)

남친 알았다고 이제 막 나왔다고 조금있따 들어간다고 했는데.;;혼자있는것도 아니고 사촌동생도

같이 있고 미리 온단 연락도 안했으면서 막무가네이더군요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지하철역안을 나오는데 3번의 전화가오더이다.. "빨리오라고 화를내는

목소리가 저한테까지 들리고,,,, 그 기분에 놀수 있겠습니까..?

그냥 집으로 다시 들어가버렸습니다.(발도장만찍고온거지요)

 

두번째.집에 놀러가서 자고온적이있습니다.(남친이 부모님과 따로사는데 부모님댁이 다른지역)

아침에 남의 집에서 그것도 남친집에서 자는데 늦잠이 자지겠습니까? 일찍 일어나 눈떠서 살짝 나가

있는데..남친의 형 늦잠자고 일어나서 부엌으로 오더이다.

어머님께서 :"ㅇㅇ도 아침잠이 별로 없나봐,,어머님과 비슷하다는 식의 말을 했는데요..

제가 "그냥 네...하면서 웃었어요

그때 형이 하는말..."머 잠이 없어..그냥 남의 집 불편하니까 그렇지...."(곱게는말안했지요)

저 어의없어서 가만있었더니.어머님이 다시 머 맛있는걸해줘야하나..하면서 그러시길래

제가 그냥 다 이것저것 잘 먹어요..이랬더니.;

형이 하는말..." 안먹는거 많던데.;;;;;;;;;;;;;;;;;;;;;;;;;;;;" (전에 딱1번만났습니다)

 

세번째. 결혼을 할뻔했었습니다..

여러가지이유로(오빠가 타지에서혼자지냅니다) 결혼을 하겠다고 말씀드리러 내려갔습니다.

형이 나오라고 하더군요(형님은 부모님과 같이사심) 그러고 남친과 절 앉혀놓고.하시는말씀이.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얘길하느냐고,,,요즘은 다 맞벌이해야하는데 하시면서.저에게 은근맞벌이

를 강요하더이다.;; 내참...순간 저의 완죤 생각없는 애덜로 만들고 예비시부모님들도 말씀안하시는

맞벌이를..내참.. 성질나서 가게밖으로 나가버렸습니다.

저희도 다 생각있습니다.그리 어린나이도 아닙니다. 남친은 공무원이구요,,모아논돈이 있었고 저도 충분히 제 혼수해갈돈은있었습니다. 나이도 저는 이십대 중반 오빤 후반 ,돈 안보태주셔도 충분히 살수있는만큼의 계획을 세웠구요..

(부모님께 보태주십시요하는 말은 입에도 안꺼냈습니다.혼자오바해서 난립니다.)

 

네번째.결혼못했습니다.

상견례까지 다했는데 형이 지가 먼저 꼭 결혼해야긋담니다. 6년 사귄애인이라 여지껏 하래도 안하더니만 우리한다니까 지가 기여이 먼저해야긋담니다.친척들 다 알고,,상견례까지 다 했는데

내 참 성질나서 그 결혼 엎어버렸습니다.그런 제 앞에서 남친에게 신혼여행 보내달랍니다...동생결혼깨놓고 지 신혼여행보내달라는데 참....정말 ,,휴,(형 담달이 결혼이구 저희 머 우여곡절끝에 다시 만나서 몇달뒤에 합니다...식장예약까지 마친상태)

 

다섯째.여자도 똑같은거 같습니다.

형하고 결혼할 그 여자도 똑같은거 같습니다. 사촌동생들 다 모여서 지하철을 타고 사촌형님집으로 가

는 길이었습니다. 사람도 많고 마침 자리가 두자리 있었는데 저희는 서로 양보하면서 동생들 앉으라고

막그러고 있는데 형이 안보입디다..찾아보니 건너편자리에 둘이 딱하니 앉아있더이다.;;;

마트에서 장을 봐도 과자 종류별로 묶어있는거 가득샀는데 지 여친이 딴거 (과자종류)그거 먹고싶다했다고 기여이 그것도 사더군요(그 여자 즐기는거 같습니다. 우린 이렇게 오래사겨도 이남자나한테 이만큼해준다는걸 저희에게 과시하는거 같습니다. ),10만원 싸게해준다고 고속도로 2시간 국도타고1시간 넘는 부산까지 스튜디오 촬영하러 오고 ..집은 구하지도 않고 가구견적 보러다니고 ,,쩝 그외에도 무지 많습니다.

 

여섯째. 돈문제

남친이 집에 도움받지않고 집을 구했습니다. 대출을 해서요...모아논돈도 있었지만 조금 부족해

대출을 받았는데요.그걸 뻔히 알고있던 형님..자기 여친 예물해줘야한다고 돈빌려달랍디다.;;

생각이 있는 형이면 동생이 대출해서 있는거 뻔히 알면서.; 돈빌려달라는얘기가나올까요.

그러면서 신혼여행은 해외로 갑니다.;;;;;;;;;;;;;;;;;;;;;;;;;;;;;;

 

남친은 제편들어주고 형에게 그건 아니다 말도 하고 형대신 제게 미안하다 사과하고

늘 그렇게 해주지만,,,틈만 나면 형이 제 속을 뒤집어 놓습니다..좋게 마음먹을려고해도

또 뒤집고 뒤집고,,휴,,정말 형생각하면 결혼하기도 싫습니다.(남친이 최대한 안부딫히게

해준다고는 했지만...) 결혼하면 더 자주보게 될껀데 정말 너무 싫어요,,

그 여자친구라도 좀 괜찮으면 되는데..(부모님과 같이 계셔도 뒤에서 끌어안고있고,무릎베고있고)

똑같은거 같아서.....에효...결혼 날은 점점다가오고...형님은 미친듯이 싫고 돌아버리긋습니다.

어떻하면 좋은 맘으로 좋게 좋게 생각이 될까요....? (제가 돌아버리면 될까요....;;;;)

아님 제가 너무 예민하게 나쁘게만 생각하는건지......조언좀해주세요..

 

최근에 한말이 잊혀지질 않습니다...(남친 집 구한곳이 해운대근처입니다..곧 우리의 신혼집이지요)

 

" ㅇㅇ랑 (자기 여친) 올라오면 자고 가면 되긋네.. 작은방 우리 자면 되겠네......"

(참고로 부산에 무지 미친듯이 자주 올라옵니다...일주일에 두세번은,,;;)

 

저 소리가 귓가에 맴돔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