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비교하시는 시부모님

앙앙~ㅡ,.ㅡ;;2007.04.12
조회1,095

작년 11월에 울 오빠 형님께서 결혼을 하셨어요..

정말 간소하게 했었더래죰~

신여행도 두분이서 200에 가시구...예물도 두분이서 100에 다하시구...

촬영은 좀 괜찮은데서 300주고, 식장은 연산동kt에서 했더랬죠~(대관10만원)

( 제 형님되실분 집에서 돈없다고 여기서 하자고 했다네욤~)

그때 아버님 첫결혼에다..장남이 결혼하는데...그렇게 하니깐..좀 마음이 안좋았나 보시더라구욤~

그래서 우리할땐...결혼식장도 좀 존데서 하고 제대로 하고싶다고 하셨꾸욤~

 

저 부모님 두분다 안계시고...작은아버지 작은엄마가 제 부모님 대신이거든욤~

물론 제가 돈 모은걸로 다 할려고 생각중이구요~

아버님 어머님 생각해서..없는 돈이지만..그래도 존데서 하고 싶은 제 결혼에 대한 환상같은것도 있었고..해서~예산에 맞게....식장도 어디하나 빠질때 없는곳으로 잡고 계약했습니다(물론 시엄마 허락하에...(부산 삼성컨벤션 웨딩홀에 말이죰~)

근데...계약한 담날...너무 호화스럽게 하는것 같다며 취소하자는둥...(계약금 50만원을 걸었끼에...그냥 거기서 하기로 했습니다만...(안돌려준다고 하더라구욤~)) 갑작이 그런소리를 하시는거예욤~

참...당황스럽더라구욤~ 분명...딴데 알아보까요?라고 까지 물어봤었고..좋다고 하셨는데도 말이죰~

 

글고..예물말이죠~결혼반지만큼은 다이아로 하고싶었는데...

형도 저렴하게 했으니깐...니들도 형만큼만 해라~갑작이 또 그러십니다~

.

.

그리곤...어느날

 분수에 맞게 하라는둥...

뭐든...형 두배로 하려한다는 둥...

비교 아닌 비교를 하고 계십니당~ㅡ,.ㅡ;;

형님...결혼준비하실땐...모든 두분이서 다결정하고...부모님께 계산만 해달라는 식 통보식이였습니다

그때 시엄마께서..좀 안존말을 마니 하셨기에...전 부모님도 안계시고 또 작은 엄마도 시골에 계시고 하니깐...시엄마께 저 모르니깐..도와 달라고 했어꼬...시엄마 좋다고 그렇게 해주신다고 하셨었죠..

마냥 조을줄만 알았는데...

하나하나 모든~제 맘에 들어서 보여드리면...

이건 모가 어떻고 ...해서 다 맘에 안들어하시고..엄마 맘에 드는걸로 하려하십니다

또 한복도..형님은 저고리 2개 했었거든요~

시엄마 왈~2개하니깐 필요없더라...너는 한개만 해라~둥...

솔직히..마니 입는것도 아니고 해서 없어도 상관없지만..별거 아닌데도...괜히..속상하더라구욤~

절 그렇게 딸처럼 대해주시고 예뻐해주셨던 분이였는데...

시자는 시자꾸나 그런생각도 들고~

그냥..괜히 속상해지고..화도나고 그렇습니다~ㅡ,.ㅡ;

 

오빠한테 다 말하면...괜히 오빠 입장도 난처하게 될꺼고...

휴~

형님은 분가하셨고..부모님 저희가 모시고 살꺼거든욤~

이제 결혼하면 맨날 붙어 있을껀데...이렇게 부딪힐까봐 겁도 나공..

첨엔 자신있었는데....슬~자신감도 없어지고....(오빠가 그때마다 옆에 있어줄꺼라곤 하지만...)

.

.

.몇일 고민하다...

그냥 제가 다 수긍하기로 했습니다~그래야 편안할것 같고...괜히 분란일으켜봤자..저만 안좋은 소리 더 들을것 같고 해서....그렇다고 결혼을 안할수도 없는거고...ㅋㅋㅋ  웃기죠~

 

걍...어디 하소연할때도 없고 해서...

우연히 글읽다 저도 한소절??(치곤 좀 기네욤~ㅡㅡ)

적어봤습니당~^^

 

모두 행복한 결혼준비 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