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에서 만난 8살 연상남

알바생2007.04.13
조회349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 이에요

우선 어린게 무슨... 이라는 말은 말아주셨으면 해요..

아버지 아이디구요

고민이 있는데 친구들도 잘 몰라서 여기서라도 털어볼게요

 

저는 저희 동네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요.

일한지 2달됐는데 1달정도 넘었을까

정말 겉모습도 멋지시고 정말 예의도 바르신 분이 매일 오시는거에요

(잠깐 일 쉬고 계세요 5월부터 다시..)

그냥 '아 멋있다' 이정도 였는데 헤드셋을 드리거나

커피를 갖다드리면 꾸벅 하고 인사하는 모습에 더 호감이 갔어요

그러다 회원정보에서 그 분을 찾아봤는데 저보다 8살 많으시더라구요

그런데 어느날 카운터에서 할게 없어서 싸이를 하고 있는데

일촌신청이 온거에요 그분에게서..

그 후로 방명록으로 대화도 많이하고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난 당신을 좋아한다. 는 식으로 얘기하시는거에요

저를 보러 PC방에 온다고 하시고 음료수도 사 주시고

카운터로 메세지도 보내시고..

그 분 홈피도 매일 들어가는데 하루는 일기에

 

점점 마음이 커져간다.

그 친구도 생각하고있을까?

나이차이 극복할수있었으면 좋겠다

서로 좋아한다면...

 

이라고 되 있는거에요

그후로 얘기도 더욱 더 많이 하고.. 이미 마음은 확인했는데...

어떡해야할까요

 

횡설수설해서 죄송해요

어쨌든 결론은... 결국엔 안 될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