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연애한지 60일째~

우비소녀~2007.04.13
조회450

연애한지 오늘로서 60일째로~ 제 마음을 저도 몰라서... 여러 의견 좀 듣고자 왔어요..

 

제가 만나는 남자는 저보다 한살 많구요.. 외모는 정말 괜찮은 백수예요.. 제가 외모에 혹~해서 사귀게 되었는데 두달을 지켜보니.. 음~ 나름 갈등이..

 

전 게임을 전혀 못하는데 남친은 서든어택이란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거의 미친(?) 수준이예요. 만나도 매일 게임방 가서 3-4시간은 게임을 해야하고.. 어느땐 전 다른 볼일을 다 보았는데도 게임이 안 끝나서.. 그냥 헤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거의 옆에서 게임하는거 보면.. 신들린거 같다는,,, 게임에 대해 전혀 모르는 저로서는 대략 난감~

첨엔 데이트비를 반반씩 썼던거 같은데 지금은 제가 7-80%를 써요. 저의 불만은 이것과 그리고 만날때마다.. 매일 전화통화 할때마다 살 빼라고 성화입니다.

 

물론 제가 통통한 편이예요. 162에 58키로~ 제가 8키로 빼면 결혼해준답니다. 전 현재 중학교 기간제 교사를 하면서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는데 셤 붙고 8키로 빼면 결혼해준다는 말이.. 어째~ 좀..

 

첨엔 외모가 워낙 괜찮아서 제가 마니 좋아했는데 매일 살빼라는 구박을 받고 (물론 이건 제게도 꼭 필요하고 좋은건지 알지만.. 한번도 빼먹지 않고 갈궈대니까... 스트레스예요~) 매일 밤새 게임하고 낮엔 지쳐 자고... 만화를 보거나 술마시는 그를 보면.... 허걱~ 이거 대체 어케 해야할지..

 

전 전공이 피아노인지라 남친을 위해서 피아노 쳐줄려고 매일 연습하고... 영화나 연극같은 것도 제가 다 예매해서 보여주고~ 저도 대책 없죠? ㅡㅡ; 저 정말 어케 해야할까요? 헤어지기 싫음 미친듯이 살이나 빼야겠죠? 남친을 변화시킬 방법은 없는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