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욕, 몸짱이 그렇게 좋냐?

매력남2007.04.13
조회547

4월 따뜻하고 화창하던  어느날 저녁

맥주 한잔 생각나더이다.

 

제가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던중

우연히 고객과 인연이 닿아 얼굴 한번 보자는 식으로

친구와 여자분 2명과 만났습니다.

 

여자 한분이 완전 전지현 한 170정도에 50정도의 몸매

(전지연 이라고 칭할게요) 스타일 이였고.(완전호감)

다른 한명은 개그맨 출산드라 스타일 이드라구요.-키 155정도에 60정도

 

전지현 스타일에 녹아 내렸고

어느새 친구와 전 그 분에게 급호감으로 다가서기 시작 했습니다.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지방출신인데

제대하고 막노동 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27살인데 지금 강남에 조금만 사무실을 가지고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고 연 순수익 8천 정도 입니다.

키는 좀 작고 175 정도, 얼굴은 동안이고 어디가면 호남성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패션 쪽에 관심이 많아 지금도 패션쪽 사업을 합니다.

당연히 스타일도 짱입니다.

차도 s7가지고 있고 순전히 제가 벌어서 자수성가 한 스타일 입니다.

운동도 좋아해서  수영3년, 복싱 2년 했구 지금도 하구 있구요.

친구 녀석에게 디진다고 생각해 본적 없구요.

 

친구는 키가 좀 크구요(이건 제가 좀 딸림..ㅠ)

100만원 정도 벌구 헬스를 좀 오래해서(한 7년) 몸짱 스타일입니다.

둘이 있음 어디가서 꿀리지 않지만 그래도 어딜가면 제가 항상 우위를 점했죠,ㅋㅋ

 

술 분위기가 무르 익을 지점

어느새 자연스럽게 짝을 정하는 분위기로 흘렀습니다.

전지연 그 분을 꼬시기 위해 우리는 안보이게 서로 경쟁을 하구 있었죠.

게임을 하면서 전지연님의 흑기사를 서로 해주겠다고 경쟁도하고...

 

그러다가 흑기사를 해주고

전지연님에게 물었습니다.

우리 둘중에 누가 마음에 드세요?

전지연님이 살짝 고민하시더니 제 친구가 맘에 든다는 겁니다.

(이런 ㅆ ㅂ_아 완전 빡돌더라구요)

제친구는 완전 좋아서 돌고~짜증나....

 

열받음을 뒤로하고 티 안낼려고 노력 했습니다.(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고 싶었지만 참음;)

친구가 전지연님에게 왜 제가 맘에 드세요 하고 물어 보니까.

키도 크시고 얼굴도 귀여우시고 몸짱이시자나요. 요즘 여자들 키크고 몸짱이면 뻑가요,,ㅎㅎㅎ

(친구녀석 얼굴은 흑인양동근에  몸매 과실할려는지 그랬는지 왠 나시티에 자켓을 걸치고 왔었는데 술집에서 자켓을 벚어 논 상태 였어요...전 세미정장 차림 이였고...)

속으로 아 싯팔 나도 몸매 어디가서 안꿀리는데,,,하소연 하고 싶더라구요

 

근데 갑자기 출산드라가 한마디 던지시는 겁니다.

저보고 친구분이랑 여자 만나면 힘드시겠어요. 마치 저처럼,,, 우리 둘이 파트너 해요.

(허걱 이런 싯팔년이 다 있나...아 열받아....)

내가 어디가 어때서요? 물었더니

출산드라 하는말이 오빤 얼굴은 괜찮은데 키가 작은게 흠이네요 헤헤;;.

그렇잖아요 친구분이랑 조금 비교 되자나요.ㅋㅋㅋ

(이런 ㅆㅂ 돼지같은 년이 여자 때리고 싶은 건 처음 이였습니다.)

얼굴 빨개진 저는 할말을 잃었습니다.

(아;;;저런 년한테 이런 말을 들어 먹다니....때려 죽이고 싶었습니다.)

 

휴... 저도 모르게 썩소 한번 날려 드렸습니다.

 

친구랑 전지연은 어느새 급 친해졌는지

서로 안주 쳐먹여주고 ㅈㄹ 을 하드라구요.

 

옆에 돼지년은 내 옆에 들러 붙어 있고...

참는데 뒈지는 줄 았았어요.

 

이야기 하다 보니까 제가 쇼핑몰 종업원 인지 알더라구요;;;아 싯팔

짜증나서 운영한다고 얘기 안했네요...

 

시간이 흘러 파트너 끼리 헤어졌고 1시간 후쯤에 전화해보니깐 사귀기로 했다고

개자랑을 합니다. 싯팔~ 으악~ㅠ

 

전 당근 싯팔 집에 급한일 생겨서 간다고 돼지년 보내고 집에 왔고.

꼴에 집에 대려다 달라고 하더군요.

 

경쟁심리에 당연히 제가 전지연님을 차지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제 인생 최대의 굴욕 입니다..

 

키크고 몸짱이 그렇게 좋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