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잘수가 없어요... 울다 울다 지쳐 머릿속이 멍하기만 합니다.. 이럴땐 내가 어떻해야 옳은지.. 다른분들 조언이 필요해 흥분된 마음 추수리고 올려봅니다.. 남편은..휴대폰을 잘 보이지도 않고 평소에 잘 숨기거든요.. 기분은 나쁘지만 한편으론 별로 들춰내고 싶지않아 그냥 내버려뒀었습니다.. 그런데...오늘..조금전..일이터졌네요.. 초등학생인 딸아이 휴대폰을 얼마전 구입해줬거든요.. 요금청구서 봉투에 이벤트용지가 있어 혹시나하는 맘으로 번호올리고 등록해봤습니다.. 딸아이껀 미성년자라 참여가 안되기에 남편 휴대폰 번호를 올렸더니 공인인증번호가 날아오더군요.. 평소 잠을잘때도 휴대폰을 몸밑에 깔고자서 포기하려했는데 어쩐일로 오늘은 휴대폰이 삐져나왔길래 공인인증번호 확인 위해 휴대폰을 열어봤는데 잠금상태로 되있어 아는번호 모두 눌러봐도 도무지 열리지가 않더군요.. 여자의 육감이란..이래서 무서운걸까요.. 평소같음 좀 기분나빠하고 내버려뒀을텐데.. 오늘따라 웬지 불쾌하고 찝찝한맘에 모든메뉴를 검색해봤습니다.. 꼬리가 길었던 걸까요.. 전자수첩 기능란에 음성메모를 눌러봤더니.. 거기엔 잠금상태가 안되는곳인지.. 3분여의..남편 목소리와..낮선 여자의 음성이..있었습니다... 날짜는 작년 12월 중순경이였고... 남편의 조급한 목소리와..약간 언성이 높은 여자의 대화는 대충 이렇더군요.. 남편;내가 너 사랑한거 알지? 그여자;응/ 남편;너도 나 사랑한거 사실이지? 그여자;응// 남편;그런데 오ㅐ 나한테 거짓말하지? 그여자;...왜 그러는데?(좀 짜증난 목소리) 남편;...너 강원도에서 살거라면서 지금 강원도에서 안사는거쟎아// 그여자;그래서 뭘 물어볼려고 전화한건데?(역시 짜증) 남편;넌 날 우습게 보는지 몰라도 나 강원도에도 아는 사람들많아. 사람들 풀어서 니 뒷조사 했는데 너 거기서 안살더라. (중간 생략하고..요점만 올릴께요..) 그여자:오빠가 나한테 뭘 알려하는데? 남편;너 알아보니까 애도 둘이나 있다던데.. 내가 너 대구에 있다는 얘기듣고 너찾을려했었어. 근데 못찾겠더라?너 도대체 어디니? 내가 너 힘들어하는거 같아 도와줄려고 했던거알지? 하지만 뜻대로 안되 잘 못도와줬다.. 널 대전서도 봤었고 다른데서도 만났지만..지금은 어디있는지 궁금해서그래.. 그여자;이제와서 뭘 어쩌자구?나그만 얘기하고싶어..머리아파 남편;몸 안좋아?그만 말하고싶어? (여기서 녹음이 중단됬더라구요..) 지금도 너무 어이없고 기가차서 자는 남편 죽이고 싶을뿐입니다.. 평소 여자들한테 너무 지나치게 친절해서 저랑 다툰일도 많았지만.. 의심되는 행동들이 있어도..자꾸 파헤치는게 두려워 모른척했었거든요.. 어린 딸아이들 때문에.. 아이들한테는 끔찍히도 잘하는 아빠라..그냥 불만이있어도 저혼자 참고 삭히며 지금까지 이런문제로는 다툰일이 없었습니다.. 아이들아빠는요...성격이 남한테 호감가는 성격이고 가정적이진 못하지만 남들한테 모두 칭찬듣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저한테 못하는 사람도 아니고.. 술을 좋아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거 좋아하고..유머스럽고 자상한 외모도 훤칠하고 (자칭 차승원이라네요..)호감가는 인상이지요.. 그럼 저는요...? 전...외모는 남편못지않게 뒤지진않지만.. 성격을 정반대라 생각하심 되구요.. 오로지 아이들과 남편 뒷바라지에 놀줄도 모르고 사회 경험도 별루 없어 남편말로는 너무 순진해서 탈이라더군요.. 세상을 착하게만 바라본다구..한심해하거든요.. 독하지도 못하고..야무지지도 못해서 지금까지 남편그늘에서 조용히 살았습니다.. 제 바램은... 아이들 잘 커주고..남편 딴짓않하고..오손도손 살 갈 바랬었는데.. 그 작은 바램이...한순간 무너지고..사라지려 합니다.. 현명하지 못한 저로선..이 상황을 어찌 극복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분명...남편의 외도가 분명한데.. 제가 더욱 어이없는건..하룻밤 돈으로 욕구를 채우는 그런 바람이아니라.. 처음 대화내용처럼 그여자를 사랑한다는데 앞이 캄캄할 뿐입니다.. 너무...두려워요... 이 모든게 꿈이길 바라지만..현실..맞는거죠...? 전..생활능력이 없어 어디서 취직도 못하는 한심한 아줌마일 뿐입니다.. 이럴줄 알았으면...기술이라도 배워둘것을.. 난 왜이리 한심하고..바보같을까요.. 혹시라도 남편한테 내가 안 이 엄청난 사실을 폭로하면.. 분명...날 떠날텐데..우리 아이들을 버릴지도 모르는데... 시부모님한테 말씀드리고 의논하라는 분도 계시겠지만.. 절대로 그럴수가 없거든요... 시어머님...절 못마땅하시고..예전에 당신아들과 말다툼한걸 알았을때.. 그때 절 불러다놓고 그러더군요.. "니 남편이 바람을 펴도 참을수있고/욕을하거나 폭력을해도 참고살수 있으면 살고 그러지 못하겠으면 지금 갈라서라//" 정말 절 만만히보시고 무슨일이있어도 무조건 아들편이시죠.. 아이들만 아니라면...내가 능력이 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수만 있다면.. 더러운 남편한테 의지 않하고 당당히 홀로서기 하련만.. 이럴땐 친정이 가난한게 너무 서럽습니다.. 분명한건..아직도 남편의 외도는 현재진행형인거 같아요..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내 이 불길한 예감이...자꾸 말을하네요.. 정신차리라고!!! 저...어떻해야 옳은걸까요..? 그냥 모른척...살아야되는걸까요...?
남편이 외도하나봅니다..지금 너무 두려워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도와주세요!!
잠을 잘수가 없어요...
울다 울다 지쳐 머릿속이 멍하기만 합니다..
이럴땐 내가 어떻해야 옳은지..
다른분들 조언이 필요해 흥분된 마음 추수리고 올려봅니다..
남편은..휴대폰을 잘 보이지도 않고 평소에 잘 숨기거든요..
기분은 나쁘지만 한편으론 별로 들춰내고 싶지않아 그냥 내버려뒀었습니다..
그런데...오늘..조금전..일이터졌네요..
초등학생인 딸아이 휴대폰을 얼마전 구입해줬거든요..
요금청구서 봉투에 이벤트용지가 있어 혹시나하는 맘으로 번호올리고
등록해봤습니다..
딸아이껀 미성년자라 참여가 안되기에 남편 휴대폰 번호를 올렸더니
공인인증번호가 날아오더군요..
평소 잠을잘때도 휴대폰을 몸밑에 깔고자서 포기하려했는데
어쩐일로 오늘은 휴대폰이 삐져나왔길래 공인인증번호 확인 위해 휴대폰을 열어봤는데
잠금상태로 되있어 아는번호 모두 눌러봐도 도무지 열리지가 않더군요..
여자의 육감이란..이래서 무서운걸까요..
평소같음 좀 기분나빠하고 내버려뒀을텐데..
오늘따라 웬지 불쾌하고 찝찝한맘에 모든메뉴를 검색해봤습니다..
꼬리가 길었던 걸까요..
전자수첩 기능란에 음성메모를 눌러봤더니..
거기엔 잠금상태가 안되는곳인지..
3분여의..남편 목소리와..낮선 여자의 음성이..있었습니다...
날짜는 작년 12월 중순경이였고...
남편의 조급한 목소리와..약간 언성이 높은 여자의 대화는 대충 이렇더군요..
남편;내가 너 사랑한거 알지?
그여자;응/
남편;너도 나 사랑한거 사실이지?
그여자;응//
남편;그런데 오ㅐ 나한테 거짓말하지?
그여자;...왜 그러는데?(좀 짜증난 목소리)
남편;...너 강원도에서 살거라면서 지금 강원도에서 안사는거쟎아//
그여자;그래서 뭘 물어볼려고 전화한건데?(역시 짜증)
남편;넌 날 우습게 보는지 몰라도 나 강원도에도 아는 사람들많아.
사람들 풀어서 니 뒷조사 했는데 너 거기서 안살더라.
(중간 생략하고..요점만 올릴께요..)
그여자:오빠가 나한테 뭘 알려하는데?
남편;너 알아보니까 애도 둘이나 있다던데..
내가 너 대구에 있다는 얘기듣고 너찾을려했었어.
근데 못찾겠더라?너 도대체 어디니?
내가 너 힘들어하는거 같아 도와줄려고 했던거알지?
하지만 뜻대로 안되 잘 못도와줬다..
널 대전서도 봤었고 다른데서도 만났지만..지금은 어디있는지 궁금해서그래..
그여자;이제와서 뭘 어쩌자구?나그만 얘기하고싶어..머리아파
남편;몸 안좋아?그만 말하고싶어?
(여기서 녹음이 중단됬더라구요..)
지금도 너무 어이없고 기가차서 자는 남편 죽이고 싶을뿐입니다..
평소 여자들한테 너무 지나치게 친절해서 저랑 다툰일도 많았지만..
의심되는 행동들이 있어도..자꾸 파헤치는게 두려워 모른척했었거든요..
어린 딸아이들 때문에..
아이들한테는 끔찍히도 잘하는 아빠라..그냥 불만이있어도 저혼자 참고 삭히며
지금까지 이런문제로는 다툰일이 없었습니다..
아이들아빠는요...성격이 남한테 호감가는 성격이고
가정적이진 못하지만 남들한테 모두 칭찬듣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저한테 못하는 사람도 아니고..
술을 좋아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거 좋아하고..유머스럽고 자상한
외모도 훤칠하고 (자칭 차승원이라네요..)호감가는 인상이지요..
그럼 저는요...?
전...외모는 남편못지않게 뒤지진않지만..
성격을 정반대라 생각하심 되구요..
오로지 아이들과 남편 뒷바라지에 놀줄도 모르고
사회 경험도 별루 없어 남편말로는 너무 순진해서 탈이라더군요..
세상을 착하게만 바라본다구..한심해하거든요..
독하지도 못하고..야무지지도 못해서 지금까지 남편그늘에서 조용히 살았습니다..
제 바램은...
아이들 잘 커주고..남편 딴짓않하고..오손도손 살 갈 바랬었는데..
그 작은 바램이...한순간 무너지고..사라지려 합니다..
현명하지 못한 저로선..이 상황을 어찌 극복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분명...남편의 외도가 분명한데..
제가 더욱 어이없는건..하룻밤 돈으로 욕구를 채우는 그런 바람이아니라..
처음 대화내용처럼 그여자를 사랑한다는데 앞이 캄캄할 뿐입니다..
너무...두려워요...
이 모든게 꿈이길 바라지만..현실..맞는거죠...?
전..생활능력이 없어 어디서 취직도 못하는 한심한 아줌마일 뿐입니다..
이럴줄 알았으면...기술이라도 배워둘것을..
난 왜이리 한심하고..바보같을까요..
혹시라도 남편한테 내가 안 이 엄청난 사실을 폭로하면..
분명...날 떠날텐데..우리 아이들을 버릴지도 모르는데...
시부모님한테 말씀드리고 의논하라는 분도 계시겠지만..
절대로 그럴수가 없거든요...
시어머님...절 못마땅하시고..예전에 당신아들과 말다툼한걸 알았을때..
그때 절 불러다놓고 그러더군요..
"니 남편이 바람을 펴도 참을수있고/욕을하거나 폭력을해도 참고살수 있으면 살고
그러지 못하겠으면 지금 갈라서라//"
정말 절 만만히보시고 무슨일이있어도 무조건 아들편이시죠..
아이들만 아니라면...내가 능력이 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수만 있다면..
더러운 남편한테 의지 않하고 당당히 홀로서기 하련만..
이럴땐 친정이 가난한게 너무 서럽습니다..
분명한건..아직도 남편의 외도는 현재진행형인거 같아요..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내 이 불길한 예감이...자꾸 말을하네요..
정신차리라고!!!
저...어떻해야 옳은걸까요..?
그냥 모른척...살아야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