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빠....

강현순2007.04.14
조회2,354

저는 중학교 2학년때 아빠를잃었어요 돌아가셧죠

 

그리고 저히는 정말 힘들게 살았어요 왜 꼭 가장이 죽으면

 

그집은 망하지?? 정말 망하더군요 ㅡㅡ^

 

월200짜리에 언니와 저  엄마 이사갔습니다.

 

그리고 몇년후에 저히 엄마와 어떤아저씨가 만난다는걸알았어요.

 

아마..내가 고2때인가??

 

언니는 약간 성경이 저랑 틀려 엄마가 만나는건 상관없지만

 

재혼 하는거에 대해선 조금 반대인거같았어여

 

그 아저씨는 이혼을 했고 저보다 어린 두딸이있는데

 

두딸은 지들 엄마랑 산다나 뭐라나...

 

그리고..옷장사를 하시구 정말 마니 배우신 분이거든요..집안도 살만 하고

 

그런데 망했다네요..젠장 왜 울엄마 만나고 망한지??이왕재혼할꺼믄 돈많을때나하지..

 

이런생각도 어린 나이에 들었습니다.

 

정말 추운날 엄마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전 엄마랑 이불에 누워있어서 다를리더군요

 

그 아저씨였습니다.너무 춥데요 우리집에서 자면안돼냐고....

 

엄마가 제눈치를 보는데 제한마디..언능 들어오시라그래..

 

어린나이에...너무불쌍해보인거죠..

 

그러다가 같이 산지 몇년이 흘렀습니다.

 

저히 언니는 아저씨 무척 싫어 합니다 ㅡㅡㅋ

 

아저씨가 돈을 잘버는것도 아니고 고졸인 저히 엄마께

 

너무 아는척을 하신다는이유로..

 

어차피 저히 엄마와 저는 못배운지라 그런거 안따지는데

 

아저씨와 언닌 배웠다고 지들 잘낫다고들해요 ㅋㅋㅋ

 

근데 문제는 저에게도 문제가 생겼어요

 

항상 아저씨를 좋아했던 제가  나이먹었다고..

 

아저씨에 대한 불만이 많아진거에요..그래서 절불러도 모르는척

 

한마디한마디 무시...저는 지금 가족과떨어져 혼자 거주하는데요..

 

그냥 역시 친아삐와 다르구나..라는생각때문에 아저씨를 무척힘들게했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아빠라고부르라고 하는거 조차 이해가안갔어요

 

당연히 엄마는 저히에게 너무 미안해 해야한다 생각했거든요

 

저는 나이를 거꾸로 먹고 나이 먹을수록 철이 안들었나봐요,,

 

그래서 저히 언니와 전 아찌 무척 무시했습니다

 

그러던날 저히 언니와 전 술한잔 마시며..

 

언니 우리 이러면 안돼는거 아냐..?

 

거꾸로 울 엄마가 아저씨 딸들한테 이런대접 받는다면..너무 속상할거같아

 

저히 언니도 본심이 나쁜년은 아닌가봅니다

 

그날 이후 저히 언니와 전 아저씨에게 그렇게 잘하진 못하지만 정말딸처럼 행동하고이써요

 

아저씨도 돈말 못벌고 아는척을 할뿐이지 저히 엄마한테 정말 잘해주세요 저히한테도요^^

 

이제 아빠라고 쉽진 않치만 인정 해드리고싶어서요,,

 

엄마가 그렇게 좋아하신다면 아빠...라고 불러드리고싶은데 그게잘안돼네요..

 

가뜩이나 전 떨어져 살아서 일주일에 한번볼가말까인데 말이져..^^